부동산 20대인 내가 느끼는 요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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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더하기의 시대는 끝나버린느낌...
어렷을때만해도 아버지가 적금이 뭔지 중요하게 알려주고 저금통에 돈모으라고 시키시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해서 소비를 절제해야된다 이렇게 알려주셧고
고등학생까지만 해도 그런 기조셧던거 같은데 요번년도에 아버지 적금들었던거 만기된 통장 주시면서 주식이던 금이던 코인이던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젊었을때 깨져봐야한다고 하시는거보고 확실히 저축만으로 집을 사던 시대는 지나갔구나
피부로 체감되더라구...
우리 아버지는 전형적인 50대 한국가장이시거든 할머니가 imf때 건물2채 날리시고 주식쪽으로는 처다도 안보시고
어머니랑 허리띠 졸라매고 레버리지 끼고 입지좋은곳으로 갈아타면서 재산을 불린케이스이신데
이런 보수적인 아버지가 그런 판단을 할정도면 확실히 자신의 수입을 모으고 더하고는 더이상 서울에 집을 사기 어려운시대가 된거같아 슬프네...
그시대때는 부동산이 정답이였지만 요즘시대의 정답은 제테크쪽으로 넘어간거같네
시대가 변한만큼 적응하면서 열심히해서 꼭 서울에 집사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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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확실히 재테크란것이 누군가가 벌면 누군가는 잃고 2배를 벌수도 원금을 전부 잃을수도있으니까 천천히 확실하게 공부하고
위험에 대비할수있게 현금흐름을 만들어두는것도 중요할것같고 확실히 예전에 적금들어서 부동산 사던시대보다는 어렵지만
더 공부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나가는게 맞는 판단인거같아
와~ 아버지 너무 멋진 분이시다.
한국의 로버트기요사키시네^^
현재 브로가 20대라면 투자나 재테크를 빨리 시작하는 편이지.
아무래도 빨리 시작하면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맞아 내가 세력보다 기관보다 유리한점은 오로직 시간뿐이지~
5년전이나 10년전에는 서울집은 대기업사원 부부가 대출받아 사는 집같은 느낌이면 이제는 주식 코인이나 유투버 100만 구독자 찍어 대박을 내야만 서울집사는 시대같은 느낌ㅠㅠ
우리부모님이 정확하게 20년전에 집을 구입하셧는데 그때는 어머니 아버지 둘다 같은 외국계 중견기업다니셧는데 몇년 빡싹 모아서레버리지끼고목동에 부동산 사셔서 지금까지 굴려오셧거든 덕분에 중간에 아버지가 사업하시다 실패하시고 해도 큰어려움없이 자랏던거같아...
부동산은 이미 넘사벽(사회초년생은 쳐다도 못보는) 되어버렸고..
솔직히 주식도 비트도 힘들지만 그나마 알트와 거래할수있는 단위가 소숫점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회는 아직 있다고 봐
당연하지 시대가 바뀐만큼 바뀐시대를 탓하기보다 내가 바뀌는게 훨씬도 능률적이고 맘편하니까!
80년대에는 은행 적금 이자가 10%가 넘었던 시절이지..
물론 물가상승률도 높았지만.. 그래도 예금만 해도 돈을 모을 수 있었던 시절..
지금은 물가상승이 아니라 화폐가치 하락이 심각해서 예금을 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지.. (갠적으로 동의하진 않음)
나도 어렷을때 엄마가 용돈모으라고 만들었던 통장 금리가 4프로 이정도였던거같은데 요즘은 2금융권에서 특판으로 나온상품이 2프로 대인거 보고 충격먹었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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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브로 내 생각도 비슷해.
이제는 단순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로 바뀐 느낌이야.
대신 더하기보다 곱하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것처럼 재테크도 무작정 덤비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공부 및 감을 익히고 해야 할거야.
10000원에서 10% 손해 보면 1000원 손해보는 거지만, 1억에서 10% 손해 보면 천만원 손해보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