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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의 스타트업 드라마 현실판 디캠프에서 밥먹어본 후기

KEI 코어멤버 KEI
1995 16 15

안녕 브로들

요즘 남자의 품격-비지니스 게시판이 조금씩 글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네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브로들의 도움으로 점점 더 활성화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봐 

 

스타트업=배수지

언제서부터인가 이런 공식이 생겨났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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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트업 창업의 홈그라운드 디캠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볼게 

브로들은 내가 원래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것을 알고 있을거야

이것저것 방점을 찍어본 일이 많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나는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었어

여긴한때 정말 자주 가던 곳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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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는 은행권창업재단이라고. 여러 세력들이 모여서 만든 재단이야. 

스타트업들 중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는 팀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한 곳인데

정부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민간방식으로 운영한다는게 아주 중요해 

 

나는 정부에서 하는건 그게 뭐라고해도 믿지않아. 절대 잘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해.

시대의 변화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격차가 더 커지고 있지

디캠프라 스타트업씬에서 그나마 선전하면서 선도사례를 만들어냈던것은

최소한 민간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여기는 일단 스타트업들에게 코워킹 입주공간도 제공해주고 사무실도 주는곳이야

디데이라고 하는 행사를 거쳐서 선발하게 되는데

이게 스타트업 씬에서는 나름의 테크트리 같은 절차라고 할 수 있지. 

 

내가 전달하고 싶은건

스타트업이 뭐 어쩌구저쩌구 그런 이야기들은 아니고

이 씬에서 일어나는 장면과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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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디데이가 일어나는 현장이야 

 

그 어떤 영역에서도 볼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터지는 공간이지. 

왜 스타트업을 스타트업이라고 할까

기존의 중소기업과 구분지어서 자꾸 별도의 개념처럼 만들어내는건 

 

기본적으로 그냥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야 

그냥 개인사업자내고. 적당히 중소기업 운영하는 업체가

우리도 스타트업이다!

이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절대 그게 인정되지 않아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혁신회사.

 

스타트업에 대해서 잘 모르는 브로들은 수지가 나온 드라마 스타트업을 한번 보는걸 추천해

이 드라마 처음 나왔을때 스타트업 관련 사람들 난리났었지

과장도 많고 잘못 표현하는것도 많은데 그래도 스타트업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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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야말로 젊은이들의 야망이 터지는 용광로 같은 곳이지

불가능에 가까운 현실을 이겨내고

인생역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영역중에 하나니까.

그래서 오직 스타트업씬에만 수많은 지원과. 혜택. 정책. 제도들이 넘쳐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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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사람이 많아

이게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증거지 

 

다만 이 사람들이 메이저 스타트업 씬에 있는 그런 사람들은 아니고

실제로 그 씬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 일하기 바빠

여기 오는 사람들은 뭐랄까 지망생(?) 주변인(?) 예비창업자(?) 이런사람들이야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엘리트산업이라서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정보들이 굉장히 많거든. 도저히 알수가 없어. 

대표적으로 사업계획서 같은것들. 특허를 내는 방법. 법인을 운영하는 방법. 투자받는 방법

이거 온라인 검색하거나. 돈주고 사려고한다고해서 살수있는게 아냐. 

그렇게 올라온것들이 절대 별로 좋은게 아니야 의미가 없는 것들이지

그런거 알려준다고 하는 강사들 제대로 된 사람들 하나도 없고

아니 애초에 이런걸 학원이나 강사가 대체 뭘 할 수 있다는건지

 

제대로 된 스타트업은 모든게 비공개고. 외부에 알리지 않아

그냥 그들만의 리그야

 

스타트업에 직원으로 들어가는건 어느정도 노력하면 할 수 있곘지만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대표나, 회사의 C레벨이 되는건 

아주 특출난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능한 영역이야

 

스타트업-투자회사 관계도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에 가까워

그 외에도 정말 많은것들이 미지의 세계지. 

 

이 디캠프 디데이에 이렇게 사람이 몰리게 되는건

그런 소수만의 세계였던 스타트업씬을 일반대중들에게 오픈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야

어떤 스타트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것들을 하는지

이 자리에 가면 구경할 수 있어

스타트업 대표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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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데.

스타트업 행사는 항상 돈이 많아.

정부기관 프로그램에서도 과자 엄청 많고. 맛있는 밥들 많이줘. 

 

디캠프는 항상 이 행사가 끝나고 나면 출장뷔페를 불러서 식사를 대접해줘.

 

난 사실 밥을 먹으러 간거야

ㅋㅋㅋㅋ

느지막하게 다 끝날 무렵에 가서 밥만 냠냠

그래서 내가 뒤쪽에 있는거야

난 굳이 남의 사업 같은것에 별로 관심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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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다 먹고

천천히 먹을때 한장 사진 남겨놓았어

 

한달에 한번씩

디데이 행사에 느지막하게 가서 뷔페먹는게 나름 루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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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뒤로 보이는 건물들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느끼며 야망을 키워본다

 

언젠가 나도 저런 건물의 주인이 되겠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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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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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믿음은현실로 21.06.02. 07:56

나도 이 드라마 재밌게 봤던 기억이 ㅎㅎ

한번쯤 케이브로 처럼 저런 곳에 참석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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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19
믿음은현실로

스타트업 드라마 처음에 나왔을때 페이스북 타임라인이 난리나던거 기억이 나.

 

이제는 방송국이 스타트업씬까지 모욕하면서 스타트업 이야기는 하지 않고 연애 이야기만 한다고 ㅎㅎ

 

한국은 의학드라마든. 법조드라마든. 이제는 스타트업 드라마까지.

 

처음에는 분명히 그 씬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시작하는데 정신차려보면 기승전연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런 피칭스테이지는 인심이 후해서 언제나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거든

 

스타트업의 현실은 정말 비참하지만 이런 행사에서는 누구보다도 밝게 빛나는 스타니까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관심, 무한한 희망이 뭉치는 세상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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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현실로 21.06.02. 19:48
KEI

맞아 우리나라는 로맨스 없으면 안되나봐 ㅋㅋㅋ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다 망해서 잘린경우가 몇번 있어서 마냥 좋진 않네 내가 해야지 내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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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20:15
믿음은현실로

스타트업 대표라는게 외부에서 볼때랑 달라서. 회사가 성장해도 대표는 가난해지는 경우들이 많아.

 

창업이라고하는건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추천할만한 일은 아닌거 같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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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현실로 21.06.02. 20:37
KEI

맞아 브로~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

정말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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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6.02. 08:16

나는 능력이 없어서 못 하지만 저런 새로운 트렌드나 창업아이디어 같은거 보는거 좋아하는데^^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뿐. 밥도 먹어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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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26
닌자

처음부터 도전에 익숙한 사람은 없어. 모든건 주변환경과 사람의 영향을 받으면서 달라지는거라고 생각해.

 

자기 옆에 사업가. 창업가. 예술가. 전략펌 컨설턴트들이 많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 흐름을 따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에 열심히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인생을 바뀌게 하지

 

내가 울프코리아를 통해 세상에 미치고 싶은 긍정적인 변화는 그런 좋은 영향력의 선순환적인 확산이야.

 

좋은 문화가 그들만의 리그를 넘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움직임. 조금이지만 세상이 바뀔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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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선한망둥어 21.06.02. 09:48

이야~ 저런곳이 있었구나~ 회사 막내직원이 친구들하고 종종 아이디어 회의하면서 창업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저기 다녀왔다고 말해줄수도 있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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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29
선한망둥어

피칭스테이지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 디캠프 말고도 저런 행사를 진행하는 곳들이 굉장히 많이있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타트업 행사들이 지금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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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30
발롱블랑

지금 배수지는 미모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듯. 아이돌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커리어전환을 거쳐가는 듯

 

미스에이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더 빛나는것 같아.

 

연기력이 아주 출중하다는 느낌이 아닌데도 이렇게 될 수 있는것은 미모의 힘이려나 ㅎㅎ

synapse 21.06.02. 13:42

그들만의 리그.. 참 갭이 느껴지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는 단어야

 

저런 리그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엄청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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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37
synapse

그래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항상 위험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것 같아.

 

크립토씬이야 말로 스타트업 뺨치는 진정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지.

 

이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정립된 성장공식. 원칙. 법칙 같은게 없는 전혀다른 세상이니까.

 

1년만에 수백억 수천억의 시가총액을 가진 거대한 기업이 순식간에 출현하기도 하지.

 

변화의 흐름은 폭풍전야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싶어하지 않아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겠지.

synapse 21.06.02. 14:58
KEI

'변화의 흐름은 폭풍전야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싶어하지 않아'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된다.

 

21세기 중반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서는 유저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엄청난 수혜를 받을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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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5:09
synapse

울프코인 이후로 세상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야 할거야.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일이 거듭되겠지.

 

이런 변화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겠지만

 

우리는 남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팬덤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게 될거고.

 

그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을테니까.

 

그들은 우리의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를 인터뷰하고, 우리를 쫓아오기 위해 애써야 할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이해할 수 없겠지. 멀리서 지켜보고 분석해봤자 혼란스럽기만 할거야.

 

그럴수록 더욱 큰 갈망과 욕망은 커져가겠지.

 

아무튼, 우리 이후로 성공에 대한 방식은 변화하게 될거야.

 

더이상 기존의 대학, 공부, 직장 같은 개념들이 절대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버리고.

 

될성싶은 코인과 함께 시작점부터 운명을 함께하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전설처럼 퍼져나가겠지.

 

모두들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으로 가득할거야.

 

2021년, 그때 내가 울프코인을 가질 수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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