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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울코 형제들에게 알려주는 코워킹 스페이스의 모든것(feat 한화드림플러스)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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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지금까지 브로들과 함께 현 시대 프롭테크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산업에 대한 이런저런 탐방을 거쳤어. 위워크,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 플래그원이라고 하는 압도적인 하이엔드 서비스들의 수준을 구경하면서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눴지. 

 

지난번에 내가 한화드림플러스도 꽤 괜찮은 공간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내가 사진이 없었어. 

같은 강남역 한복판이기도 하고 친한형들이 입주해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번 왔다갔다한 경험은 많은데

보통은 일하거나 이야기하는것에 집중하지 그렇게 사진을 남기는 일이 흔한건 아니거든 ㅎ

 

마침 이번에 미팅이 있어서 외부로 이동했다가 드림플러스에 가게 되었는데. 

브로들 생각이 나서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어봤어.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물전체를 스타트업 관련시설로 운영하는 한화드림플러스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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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로 가려면 당연하지만 강남역에서 내려야 해. 2호선 강남역 말고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올라와서. 

거기서 앞으로 한참은 걸어가야 건물이 보여. 

생각해보면 강남역 한복판에 있는 느낌은 아닌거 같아. 조금 떨어져 있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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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도로 보면 금방인거 같은데 실제로 걸어가면 상당히 멀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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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도 걷다보면 상당히 길쭉한 건물을 하나 보게 될거야. 

그곳으로 들어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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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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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데스크에서 QR코드를 통해서 웹사이트로 접속해서 기업명. 담당자명을 기록해야해. 

그럼 드림플러스 전산에 방문신청서가 등록되면서 담당자가 해당인원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을 받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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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문자 카드를 발급해주는 방식이야. 

 

지난번에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를 통한 방식을 공유했었던적이 있는데. 

그 방식과 비교해보면 조금 휴먼터치가 많이 들어가는 프로세스인데. 위워크랑 유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 

얼마든지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도 있을텐데. 일부러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데스크에 직원이 2명이나 앉아서 인건비 쓰면서 겨우 이런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입 한다고 생각하니까 신기하네 

 

아마 드림플러스에서 스타트업 관련 행사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고 정부관계자등 나이많은 사람들 많이 방문하니까

완전히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일부러 직원들을 배치해서 워킹하는 느낌인데.

나라면 절대 이렇게 하지 않을거 같아 ㅋ 

스타트업 지원하는 센터에서 가장 스타트업스럽지 않게 운영하는 이질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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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층 로비야. 휑하니 넓어보이는 이 공간이 오전이랑 오후에는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없지만. 

원래 여기서 저 계단형 의자에 사람들 주르륵 착석해서 세미나 같은 행사를 굉장히 많이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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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거의 전체가 드림플러스 강남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압도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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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회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보여. 

드림플러스 올때마다 느끼는거긴 한데 진짜 대기업이 마음먹고 돈 쓰면 이런 작품이 나온다는게 보인다고 할까. 

뒷일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사회공헌 한번 해보려고 하면 말도 안되는 퀄리티가 뽑혀져 나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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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압도적인 풍경. 이런 곳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매일밤 12시. 새벽1시까지 야근하고 싶어지는 모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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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보이는 의자. 정말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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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회의실은 다양한 컨셉으로 굉장히 많이 있어서 입주기업들은 누구나 신청해서 다양한 룸을 사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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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의 평범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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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드림플러스 방문했다고 친한형이 커피를 내려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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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높은 건물 위에서 강남한복판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때가 참 좋더라. 

 

위워크 있을때도. 스튜디오블랙에 있을때도. 플래그원에 있을때도. 가장 좋았던 경험이 뭐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침에 출근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빌딩 위에서 맞이하는 신선한 모닝커피의 뷰였어. 

뭐랄까 나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해야하나. 더 열심히 일하고 성공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정말 이상한게 이게 실제로 일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더라고. 

 

언젠가 울프브라더스의 이름으로 강남한복판 혹은 여의도한복판에 초고층빌딩을 짓고 그 위에서 내려다보고 싶어. 

매일아침마다 WB마크가 찍힌 세련된 건물로 출근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받고 신선한 모닝커피의 뷰를 즐기는 거지.

그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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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의 평범한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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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의자와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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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대서나 찍은 사진. 이정도는 그냥 기본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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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해진 입주기업들을 위해 제공하는 만화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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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입주기업들을 위해 제공하는 인사이트 매거진들과 다양한 콘텐츠들. 

 

난 정말 좋았던게. 사람이 적은만큼 남은 사람들의 만족감은 비례해서 올라간다고 해야하나. 

이 넓은 공간을 정말 몇 안되는 사람들이 온전히 누리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압도적이었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 공간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더라. 

 

언젠가 울코형제들이 함께. 전세계의 유명한 도시의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만날 나날을 기다리며. 

 

다른 좋은 이야기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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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밍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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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털보형님 21.08.20. 07: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브로~ 아주 좋은내용이네요ㅋㄱ 잘 보고갑니다. 브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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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2. 20:48
털보형님

코워킹 스페이스라고 하는 개념이 한국에 도입된게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느낌이야.

 

어떻게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이렇게 급격한지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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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20. 08:04

참 멋지게 잘해 놓았다 ㅎ

 

노트북하나 사서 출근하면 일할맛 나겠는걸

 

브로들과 같이 어서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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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2. 20:50
닌자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물을 경험하고 세련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커피마시면서 여행기나 쓰고 싶네.

 

점점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올 거라는 느낌인듯 느낌아닌 느낌이 오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나 자신의 역량을 가다듬으면서 천천히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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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8.20. 09:30

정말 압도적인 모습이네

 

잠시 미래 체험을 한 듯한 기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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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2. 20:51
blueskykim

오피스 환경이라고 하는게 인간의 의지를 쉽게 바꾸어버릴 정도로 인간은 외부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다는 거지.

 

그냥 좋은 환경과. 좋은 인프라가 주어지면 사람은 쉽게 바뀌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역시 DNA나. 인간의 의지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것 같기도 하고. 참 알쏭달쏭한거 같아.

 

환경과 인프라가 먼저냐. DNA나 인간의 의지가 먼저이냐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일듯.

송송밍 21.08.23. 15:50

와 진짜 너무 멋있다 미래체험한 기분인데 오피스환경이라는게

확실히 인간의 의지를 바꿀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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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3. 18:10
송송밍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같은 회사들이 오피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해지지.

 

국내에서도 유현준 교수 같은 사람이 건축에 대해서. 건물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중이야.

 

이제 한국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인것 같아.

김대세 21.09.07. 18:23

카페 분위기가 장난 아닌데....? 가격도 꽤 나갈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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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9.10. 10:55

이거 안그래도 우리 회사에서도 이런거 한번 만들ㅇ러보자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이었는데. 내가 봤던 자료 여기 있어서 신기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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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쾅욱 21.09.18. 14:08

정말 분위기 미쳤다.. 일할 맛 나겠어 저런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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