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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예쁜여자를 홍보모델로 쓰는 방법

KEI 코어멤버 KEI
2906 6 7

오늘은 눈이 즐거워지는 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예쁜 여자를 홍보모델로 쓰는 심리에 대해서 다들 알고 있을거야. 우리 모두는 온 세상에서 이걸 경험하고 있지. 

이걸 굳이 성상품화다 뭐다 어쩌고하는데 솔직히 좀 수준낮은 이야기라고 생각해. 

마음이 삐닥하니까 그렇게밖에 볼 수 없는거지.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이고. 그건 전혀 이상하지 않아. 

예쁜여자. 잘생긴 남자에 대한 끌림은 의식적으로 조절되는 영역에 있는게 아니야. 

 

그중 예쁜 여자를 모델로 쓰면 이점이 많지. 

 

일단 남자들도 '멈춤상태'가 발생해. 길을 가다가도 멈추고. 웹서핑을 하다가도 멈추지. 

뭔가 궁금하게 만들고 시선을 집중시키지. 그렇다고해서 의도대로 된다는건 아니지만 문틈전략을 실행할 기회가 있단거지. 

일단 관심을 불러일으키니까. 

뭐 나름대로 할만한 전략이야. 

 

그리고 신기한건 여자들도 많은경우 '멈춤상태'가 발생한다는 거야. 

여자는 같은 여자한테도 반응하게 되는데. 이건 상대가 외모적으로 훌륭한 경우를 높은 지위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래. 

상대방을 동경하고.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되지. 

물론 여적여라고. 이걸 싫어하는 애들도 있겠지. 뭐 페미로 넘어가면 답도 없고. 

하지만 정상적인 경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그래서 많은 서비스들이 이런 홍보전략을 취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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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흐름은 장점도 있지만 뚜렷한 한계도 존재하고 있어. 

 

장점은 일단 트래픽을 뽑아낼 수 있다는 거야. 어찌되었든 이렇게 하면 조회수는 올라가. 의도가 어떻든.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고. DAU/MAU는 연일 상승하게 되지. 

이걸 KPI로 삼으면 뭐 성공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나는 그 한계와 단점을 더 크게 보는 사람이야. 브랜드의 이미지가 굳어져 버리는거지. 

그래서 이런 실행전략은 그냥 홍보, PR의 한 캠페인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범위를 정하는게 중요해. 

그리고 메인 홈페이지나 서비스에서는 이런 색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해. 

 

렌딧이나 버핏서울. 아만다. 탈잉 등 우리가 페이스북에서 자주보는 스타트업들 다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앱서비스 이런곳에서는 그런 느낌을 최대한 제거하고 있지. 찾아보기 힘들어. 

하지만 스폰서드 광고나 온라인 홍보등을 할때는 타겟층에 따라 이런 방법을 상당히 많이 도입해. 

 

우리가 볼때는 단순한 광고와 홈페이지인것 같지만. 사업단에서 생각이상으로 고민해야하는게 많은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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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7.04. 09:47

나는 미국의 후터스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

 

직장인들 많이 다니는 동네에 호프집을 열고, 시급을 1.5배를 주더라고 이쁘고 몸매 좋은 젊은이들로만 직원들을 뽑아서 유니폼도 적절히 입히면 장사가 안될리가 없을텐데.. 하고

 

근데 10여년전 정작 여의도에 그런 컨셉의 호프집이 생겼었는데 얼마 안가서 망하더라고...?

 

이론과 실전은 다른 걸까 ㅎㅎ (근데 그 집이 안주값이 쓸데 없이 비싸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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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7.04. 09:54
blueskykim

유교 드래곤이 숨쉬는 대한민국에서 어딜 감히!ㅋㅋ

 

안주값에 여자들 보는 가격도 포함되있으니까...근데 망한건 뭔가 서비스가 구렸거나

 

여자들한테 하도 찝쩍되서 알바들이 다 도망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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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7.04. 09:59
Madlee

글쎄... 안주값에 여자보는 가격을 굳이 포함시킬 이유는 없었을 텐데 말야.

 

최소한 인근 시세 정도로만 팔았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아니면 그 호프집에 갔다는 게 밝혀지면 회사의 여직원들이나 유교 탈레반들이 개지랄을 떨어서 서로 눈치 보면서 못가게 되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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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05. 19:37
blueskykim

일본에도 수많은 메이드 카페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한국은 그런 케이스들이 정말 거의 없지.

 

유교탈레반들이 살아숨쉬는 나라에서 가능하지 않은 비지니스 인것 같아.

 

당장 성인용품샵만 하더라도 굉장히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는 가게거든.

 

골목에 그런 가게 하나 들어서면 주변 상인들이 엄청 반대하고 난리야 아주.

 

예쁜이 직원들이 서빙을 해주는 레스토랑이라.

 

무슨 일만 생기면 낙인을 찍고.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에서는 쉽지 않은 서비스지.

kknd439 21.07.12. 16:48
blueskykim

지금이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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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7.04. 09:55

광고표지는 참 중요하지 ㅎㅎ

 

광고의 3요소 아기, 동물, 여자(여자는 확실하지 않음)이 들어가면 웬만하면 망하지 않지만

 

요즘 트렌드가 자꾸 변해서 따라잡기도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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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05. 19:38
Madlee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하는게 키포인트라고 생각해.

 

그걸 경시하고 그냥 하던대로 하게되면 지금 우리가 보게 되는 수많은 논란사태를 일으키는거지.

 

좀 더 사람에게 투자하는 문화가 되면 간단하게 바뀔 수 있는 문제인데. 참 쉽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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