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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맥킨지가 정리한 최신 기술 트렌드 2021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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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산업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고. 다양한 기업활동에 대한 리서치를 시작하게 되고. 기술트렌드에 대해 도메인널리지를 축적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연구집단. 씽크탱크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돼. 

 

주기적으로 발간되는 메리미커보고서라고 하는 것도 있고.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같은 전략펌에서 나오는 보고서도 있고. 

하버드비지니스리뷰라고 하는 대학가 리포트도 있어.

 

오늘은 전략펌으로 유명한 맥킨지가 정리한 최신 기술 트렌드 2021에 대한 소개를 할게.
향후 10년간 지난 100년간 일어난 것 보다 더 많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

성숙도, 산업 영향 및 모멘텀에 따라 40개의 주요 기술들을 선정하고, 7개의 교차산업 및 3개의 특정 산업을 추출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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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네. 

공부를 하면 느끼겠지만 한국의 전문가라고 하는게 대부분은 이런 해외 정보를 보고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케이스를 차지하고 있어. 

 

본인 스스로 어떤 가치를 창출하기보다는. 이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포지션이 대부분이고 또 사람들도 미국에서 유명한거라더라. 어디서 유명한거라더라. 이미 이러면 그 권위를 인정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어. 

한국내에서 이런것들을 논의하는 공론화의 장은 거의 실종되고 있는 상황이지. 

 

그나마 이것들을 하려고 시도하는 곳들이 서울대랑 카이스트 같은 곳들이야. 

서울대랑 카이스트에서는 매년마다 미래보고서 같은 것들을 만들어내는 곳들이 있어. 

그것도 대부분 해외에서 이미 정리가 끝난 이야기를 붙여넣기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그런 활동을 해낸다는게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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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d439 Bro 포함 6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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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코 21.06.25. 01:18

오 좋은 자료 고마워 케이브로. 맥킨지 베인은 우리회사 주요 고객사들이라 발간하는 소비재 산업쪽 리포트는 종종 챙겨보는데, 가트너처럼 테크전문 리서치 회사가 아닌데도 이런 기술트렌드 분석 리포트도 발간하는건 의외다.

 

확실히 아직까지 전산업에서 저명한 애널리스트들은 한국보다는 외국에 있다 여겨지고 국내 기업들도 그들과 해외기업들로부터 최신의 산업 인사이트를 얻어가고 있지만 과거 해외기술을 카피해 제품을 양산하던 우리나라가 이제 몇몇 제조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것처럼 언젠가 지식산업도 이끌어갈 날이 오지않을까 기대해.

 

나는 테크쪽으로는 관심은 있지만 이해도 자체가 부족해서 어떻게 공부하고 이해하는게 좋을지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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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6.25. 09:53
코코

보통은 맥킨지나 베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협력업체로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텐데... 그들이 고객사라니... 신기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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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25. 23:41
코코

나는 세미나 같은것을 열어서. 직접 자료조사하고. 리서치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PT를 진행해.

 

학창시절부터 정말 많은 모임들을 운영해왔고 전략학회 활동도 해왔지만 이 방식이 가장 확실한것 같더라고.

 

세미나를 진행할때는 잘못아는것도 많고. 실수투성이인데.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완전해지는것 같아.

 

그리고 그렇게 내 자료를 만들어내면서 피드백을 받아. 그걸 개인 블로그에 공유하기도 하고.

 

예전에 워드프레스 템플릿 사서. 생각노트처럼 내 개인 블로그 독립적으로 운영했었던적도 있어.

 

전략포지션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렇게 간접적으로 자기 식견을 통해 필드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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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6.25. 09:55

나도 솔직히 리포팅을 하면서 저런 컨설팅 펌이나 석학들의 인사이트를 많이 참조하지. ㅋㅋ

근데 난 개인이니까 괜찮지만.. 남의 의견을 제 의견인 양 하면서 전문가를 자청한다면 그리 윤리적이지 못할 뿐더러 생산적이지도 않네. 물론 저런 좋은 의견들을 전달하는 역할도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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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25. 23:47
blueskykim

새상에 새로운 정보라는게 없고 모든건 다 기존에 이야기하던것들의 반복이라고 생각하거든.

 

특히 한국에서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자기것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지.

 

원래 학설에서도 다수설을 주장하는 것보다 소수설의 포지션을 미는게 더 어렵고 힘든 길이야.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내려면 기존의 존재하는 흐름과 지식, 정보에 대해서 높게 통달해야만 시도할 수 있는 법이지.

 

도메인널리지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충실해야 하지만 완전히 동떨어진 분야에서의 지식도 놓치지 말아야해.

 

지식이라고 하는게 연결성이라는게 굉장히 중요해서 새로운것이란게 결국 기존것들을 어떻게 융합하느냐니까.

 

나는 직접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도 중시하지만 이런 매거진, 리포트, 아티클도 중요하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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