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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인 표준이란 무엇인가.?

냥냥이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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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1. 미국이 베트남전에 참전했는데, 골치아픈 일이 생김.

 

2. 미국 본토에서는 전쟁 물자를 퍼붓듯이 수송선으로 보내는데, 정작 전투 현장에는 물자가 부족했음.

 

3. 물류가 엉망이었던 것임.

 

image.png.jpg

 

4. 베트남에는 1,100 킬로의 해안선이 있지만, 미군 수송선이 들어올 수 있는 수심이 깊은 항구는 사이공(호찌민) 항구 밖에 없었음.

 

5. 그 당시 하역은 부두의 노동자들이 택배 상하차 하듯 물품을 배에서 내려야 했기에 배 한척 비우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림.

 

6. 미국에서 수송선이 사이공에 도착을 해도 물품을 배에서 내리려면 한 달씩 대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

 

7. 배에서 짐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전투가 벌어지는 곳은 사이공(호찌민)에서 멀리 떨어진 다낭 근처라 현장까지 가려면 다시 차량으로 900킬로 가까운 택배를 해야 했음.

 

8. 당연 군수품 공급이 개판됨. 군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자 미군 공병들이 답을 찾음.

 

9. 모든 배의 짐들을 통일된 포장 방식으로 보내라! 

 

10. 통일된 포장 방식 즉 컨테이너로 물류를 수송하자는 아이디어가 채택됨, 컨테이너가 본격적으로 물류를 맡기 시작함.

 

11. 사업가 맬컴 맥린이라는 사람이 꾀를 냄. 그는 한번도 배를 타본적이 없지만, 화물들을 동부 항구에서 남부까지 어떻게 하면 낮은 비용으로 옮길수 없을지 고민하며, 항구 인부들이 화물을 차에서 내려 배로 옮겨 싣는 것을 지루하게 기다리다 아이디어가 떠오름.

 

12. 화물차에서 화물을 내리는게 아니라, 화물차 자체를 배에 싣고 가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 였음.

 

13. 미군 공병이 통일된 포장 방식으로 보내라는 아이디어에 맥린의 아이디어가 맞아들며 민간입찰을 맥린이 얻게됨.

 

14. 컨테이너의 문제는 무게가 무거워서 지금까지 하듯이 인부의 힘으로 내릴 수가 없는 것임.

 

15. 컨테이너를 해상수송에 쓰려면,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내릴 수 있는 전용 항구가 필요했고, 미군은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쓸만한 항구인 깜라인만을 찾아 냄.

 

16. 깜라인만을 컨테이너 전용항으로 개발하고 배송을 컨테이너로 하자마자 모든 물류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됨.

 

17. 맥린은 또 한가지를 생각했는데 수송을 완료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텅 빈 채로 미국으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일본에 들러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저렴한 상품들을 싣고 오게 하는 사업이었음.

 

18. 일본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고베와 요코하마를 컨테이너 항으로 만들어 빈 배를 채워줄 테니, 운송비를 싸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됨.

 

19. 고베와 요코하마에 컨터이너 전용부두가 만들어지고, 이곳에서 출발하는 미국향 컨테이너 수출품 운송비가 낮아지자, 일본 상품들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미국 가정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고, 수출로 일본 경제가 급성장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됨.

 

20. 당시 한국정부는 일본과 미국의 교섭사실을 파악하고 1974년 부산항 종합 개발 사업을 시작해서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건설에 착수했고, 1978년에 5만 톤 급 컨테이너 2척이 동시 하역이 가능한 컨테이너 전용항을 부산에 만듬.

 

21. 그게 지금의 부산항 제5부두임.

 

22. 컨테이너 전용항구로 먼저 오픈한 일본의 고베항은 1970년대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4위의 컨테이너항이자 환적항이 되었는데, 1995년 고베 대지진이 발생함.

 

23. 고베항이 지진으로 망가지자, 선주들이 부산으로 대거 이동함. 부산항은 고베 대지진 이후 하루 200개 정도가 들어오던 컨테이너가 850개 수준으로 점프함.

 

24. 고베 지진이 마무리되고도 선주들은 다시 고베로 가지 않고 부산항에 눌러앉음. 일본보다 태풍이 훨씬 적게 오는데다 한국인 특유의 원칙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성향에서 나오는 빠른 상하차가 경쟁력이 되었고 부산항은 빠른 속도 성장함.

 

25. 부산항은 세계 16의 항만이었으나, 지진이후 5위로 올라섰고, 고베항은 지진이후 4위에서 57위로 떨어지며 경쟁에서 물러남.

 

26. 맥린이 만든 시랜드서비스는 인수합병 과정등을 거쳐 현재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의 일부가 됨.

 

결론.

 

1. 굳이 처음이 아니어도 된다.

2. 지금은 모르지만 앞으로의 기회가 올껄 대비해서 준비를 해놔야 한다.

3. 업계 표준이라는것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사업 자체를 바꿀만큼의 파급력을 가진다.

 

울프의 첫 사업이자 프로젝트인 가칭 울폭스가 데이팅 업계의 표준이 되었으면...

기존의 사업을 송두리채 바꿔버릴 게임체인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임.

운도 따라줘야 하고 타이밍도 맞아야 하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기회가 와도 잡지못할것임.

 

코어팀이 물론 가장 선두에 서서 프로젝트를 이끌겠지만 우리 브로들도 우리만의 역활이 있을것임.

울프브로스라는 방주에 올라 타 함께 항해를 시작한 이상 끝까지 함께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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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랑 폭풍랑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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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3.09.24. 17:11
많은 데이팅 앱들이 있지만 개선에 개선을 거듭한 독보적인 데이팅앱인 울프&폭스가 전세계를 평정하는 날을 기대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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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09.24. 18:30
과장해서 애플같은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성공한다면 대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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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JOHNWICK 23.09.24. 20:20
모든 데이팅앱의 표준이 될날이 올거야

베타테스트가 어서나오면 좋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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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3.09.25. 09:15
브로 굳이 처음이 아니어도 된다...나는 이말이 무엇보다 진짜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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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랑 23.09.27. 16:48
업계표준~~

브로 말처럼

앞으로 울코가 스탠다드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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