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코리아 내 이름(닉네임)은 매드리(Madlee), 놀고 먹는걸 좋아하죠!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자, 오늘은 어떻게 내 닉네임이 생겨났는지 이야기를 해볼께!

딱히 특별한건 없어!

때는 바야흐로, 20XX년 대학교를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어

그리고 우리들은 금방 친해졌지

과가 워낙 작아서 남자가 12명 여자가 24명인가 28명인가? 아무튼 작아서 더 금방 친해졌지.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남자들끼리 작은 모임을 만들던중 뜻이 맞는 3명이 모였지

나와 2명의 친구들. 그리고 우리 3명이서 과를 지배하게 되었어 ㅋㅋ

늘 3명이서 뭉쳐다니고, 온갖 기행 및 재미있는 짓들을 많이 했으니까!

예를 들면, 

한밤중에 학생회 건물앞에서 부루스타를 가지고 와서 고기를 구워먹는다던지?

비디오를 빌려와서 강의실 빔으로 영화를 본다던지?

(그 당시에도 쉽게 다운로드를 할 수 있었지만, 대학교 근처에 비디오 대여숍이 있어서, 그리고 

오래된 영화는 인터넷에 없어서 비디오로 빌려봤지)

머리 염색을 아주 심하게 한다던지?

(그것도 원컬러..새빨강!)

수업 듣다말고, 잔디밭에 누워있는다던지?(이건 나만그랬음ㅋㅋㅋ, 이것이 대학교 낭만 아닌가!?)

등등 많은 행동을 하고 다녔지

그 결과, 캠퍼스 내에서 우리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였지 ㅋㅋ

워낙 캠퍼스가 작아서 그랬을지도?

아 그리고, 나는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남자기숙사랑 여자 기숙사랑 따로 있었는데

하루는 친구들과 방에서 놀다가, 기숙사 전화기로 여자 기숙사에 램덤으로 전화를 걸어서

" 우리는 기숙사 DJ 입니다!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해주세요~" 라고 했고

얼떨결에 전화를 받은 여학생들은 노래를 신청했고, 나는 노트북으로 노래를 틀어주었지ㅋㅋ

이게 나름 유행이 되서, 나중에 가짜들도 많이 생겨났어 ㅋㅋ

뭐랄까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그리고 정말 10대를 갓 벗어난 20대가 할 수 있는 객기들!

정말 많이했던거 같아

근데 웃긴건 별명이 없었어 나만 ㅋㅋ

다른 2명은 이름에서 바로 별명이 생겼지만,

나는 없었어, 그래서 애들이 내 이름을 부를때, 조금 어려워했지

그때는 이름보다 별명으로 부르는게 더 친한 느낌이였으니까.

그러다가, 우리들끼리 영어이름을 만들기로 했었고

또 다들재미있는 이름을 만들때, 나는 열심히 고민했지

그리고 갑자기 떠오르는 어린 시절...또 하나의 객기..

언덕 높은 곳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내려오기.

진짜 이거 때문에 턱을 3번이나 다치고

나중에는 찢어져서, 7바늘인가..소수술을 진행했지ㅋㅋ

아무튼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스케이트 보드 덱에 있던 그림중 떠오르는 한 단어!

(그당시 그림을 찾는게 어렵지만, 그나마 비슷한 느낌? 원래는 더 기괴한 그림인데 못찾...)

M.A.D !

그리고 내 성 LEE

합쳐서 MadLee 가 탄생했어!!

그때부터 "매드리" 라는 닉네임을 썼던거 같아. 맘에 들기도 하고!

문신도 할까 생각했지만..문신은 안했어 ㅋㅋ

이제 객기는 안부리지만, 가끔씩 돌+ i 기질이 나올때가 있어서...

갑자기 티켓팅을 하고 여행을 가버린다거나,

현지에서 말도 안되는거에 도전한다거나..등등 살짝씩ㅋㅋ

아무튼 그런 돌+i 기질이 남아있어서 

친구와 여행을 갔고, 그 뒤로 이렇게 울코까지 만났으니

내 닉네임에 좋은 기운이 있는거 같아!!

그리고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라는 말도 있잖아!

그래서 더욱더 애정이 가는 닉네임이야.

그럼 짧게나마 내 닉네임의 기원?유래?탄생비화?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

쓰다보니까 또 길어지네ㅎㅎ

내 글을 읽는 모든 브로들에게 포스가 함께하기를🙏

ps.그리고 프로필 사진? 아바타 사진은 그냥...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뻐서 쓰고 있어..ㅋㅋ

뭐 저기에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많은데..그건 기회가 된다면 ㅎㅎ

(브로들이 좋아하는 여자이야기임ㅋㅋ)

ps2. 제목을 뭔가 영화 대 영화 느낌으로 하고 싶었는데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