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50대, 각각 방타이 시작하기

 

 

 

- 20대에 방타이 시작

 

실업난으로 구직 못함

구직하다가 지쳐서 어디서 듣고 방타이 결정

저가항공, 저가호텔

 

시급 5000-6000원 알바비 모아모아 방타이

헐리에서 푸잉 18만원 부르면 깜놀 거의 일주일치 알바비

그래도 ㅅㅂ 하면서 돈 씀

 

김치녀에게 무시당한 걸 만회

군대 가기전 마지막 돈 쓴다며 스스로를 위로

방타이 후 오라오라병

 

여친 사귀기 점점 힘들어짐

로맴매 푸잉과 연애 시작

돈 나가는 걸로 고민 엄청 시작

계속 일 구하지 못함 

 

돈은 전혀 모이지 않음

결혼이 늦어짐

결혼을 포기함 아니 안하기로 마음 먹음

나는 계속 방타이만 할래 라고 결심

 

30대가 되어중소기업 비정규직 간신히 취직

돈 모아서 방타이 회수 늘어남

어쩌다 보니 결혼

 

결혼해도 방타이 유흥비로 계속 지출

월세를 전전

결국 사회 루저 그러나 타이에서 위너로 위로해줌

 

 

 

 

-30대에 방타이 시작

 

열심히 학점따고 취업준비해서 간신히 회사 생활 시작

회사생활 고달픔

한국 룸살롱은 경제적으로 부담됨

 

여친은 결혼하자고 조르지만 집도 없고 돈도 많이 들고 부담됨

결혼을 했지만 다시 총각으로 돌아가고 싶음

아직 나는 살아 있다라는 것을 확인받고 싶음

 

방타이 소문을 듣고 경유항공 등으로 방타이

10만원대 호텔 투숙 씨암씨암 등

워킹스트릿에서 헐리에서 인섬니아에서 자신이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 받음

회사에서 대리급으로 맨날 무시당하지만 여기서는 대우받음

 

헐리에서 만난 옛날 여친같은 푸잉에게 반함

휴가가 너무 짧은 한국회사땜에 방타이가 너무 짧음

5000밧이라도 짧은 방타이이기 때문에 써버림

 

월급이 슬슬 나가기 시작

그래도 로맴매가 종종 일어나고

30대 싱글은 인생전성기라고 생각

30대 유부는 두 집 살림도 도전하다가 위험한 순간도 맞이

 

 

 

-40대에 방타이 시작

 

헐리에서 아고고에서 오매 무슨 이런 세상이 있냐며 감격해함

나는 남자로서 끝이 났다고 생각하며 한국생활

탈모 시작

 

배 겁나 나오기 시작

마지막 남은 인생 불태우기 시작

20대인 줄 알았다는 푸잉 거짓말에 손 사래를 치지만 눈물 흘리며 감격해함

 

그래서 5000밧, 6000밧 문제 없음

그런데 몸이 슬슬 말을 듣지 않음

하루 미친 듯이 놀지만 다음날 그냥 퍼자며 귀한 시간을 허비

 

소시전 나이트만 가보고 클럽 가본 적이 없어서 클럽가서 고개만 까닥까닥

제발 나에게 와줘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외면 당함

 

헐리가면 손도 잡힌다던데라고 화장실 왔다갔다하지만 다리만 아픔

웨이터에게 의자갔다 달라고 함 

 

 

 

 

- 50대 방타이 시작

 

아무 생각없이 패키지로 방타이

옛날 친구들끼리 모여서 다시 방타이

남들 보는 눈이 신경 많이 쓰여 프라이버시 유지되는 풀빌라고 친구들끼리 

 

가이드를 활용하며 안내 받음

모나리자 등 한국형 룸에서 시작

헐리 가보지만 6000-7000 부르고 외면당하며 자존심 상함

 

클럽은 음악도 일단 너무 시끄러워 귀가 아픔

몸은 거의 말을 듣지 않음

다시 방타이를 계획하나 친구들이 아프기 시작해서 혼자 감히 못옴

 

 

 

*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