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까오판;;;] 4개월만에 방콕, 클러빙 그리고 낯설음

브로들 오랜만이야 아래 글은 판사님을 의식한 픽션이라고 해두자

지난해 클럽에서 친해진 푸잉과 10개월 이상 잘 지내서 방타이를 해도 1부 클럽만 푸잉과 가끔 간단히 놀러갔었는데

푸잉과 함께 가니 급격히 전투력이 상실되긴하더라 그리고 2개월 전쯤부터 익숙하게도 푸잉은 잠수를 타기시작했어

업무에 지친 나는 이번 연휴에 맛있는 것도 먹고 오랜만에 클러빙도하려고 방타이를 했는데 여전히 푸잉은 잠수중인 상태

하지만 방타이 했음을 메시지는 남겨둬야해 다들 알겠지만 푸잉 레이더 그것은 정말 신기해서 클러빙하다 만나거나 지인 눈에 띄면

쓸모없는 현지인과의 갈등으로 변질되곤하니까.(아주 예전에 친해진 푸잉에게 말 안하고 방타이 클러빙하다가 푸잉끼리 싸움나고 곤란했어)

어제 입국 후 마사지와 맛있는 먹거리들을 먹고 휴식한 다음 2부 클럽을 갔어.

난 보통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놀땐 1부부터 가는데 솔플일 땐 클러빙은 2부만 가게되더라고

2부는 2-4시 정도 영업을 하잖아 운이 나쁠 땐 단속 떠서 빨리 마치긴하지만 적당한 취기의 사람들과 분위기가 맘에 들어

즐겨 가는건 탈리아 인데 송크란 5-6개월전과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 평일이라도 사람이 꽤 있고 수질이나 분위기도 좋았었는데

이게 어제 하루만 그랬던건지 수질도 그렇고 분위기도 다소 다운된 느낌. 웨이터도 다들 바껴서 이전에 꽤나 친했던 직원들이 죄다 없더라

파이널 워크를 한번 탐문해봐야되나 요즘 2부는 어디가 분위기 좋아? >> 업데이트 할께 최근 1부가 4시까지로 연장되면서 2부 클럽이 죽은걸로 보여

이제 그냥 1부 가자.

단기 여행자라 현지 분위기나 트렌드가 바뀌니까 정보수집을 또 해야하고 참.. 어렵네

브로들 2부 클럽 정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고 난 이만 또 마사지와 맛난 것들을 즐기러 가볼께

아. 그리고 다른 솔플 브로 있다면 합류 제안해줘도 좋아(여기 과거글에 남겨둔 인스타 DM 가능해)

오늘 즐거운 경험들 또 있다면 추가로 공유할께. 다들 즐거운 오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