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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상 확률 확실하게 낮추는 노하우 공유 (공감되어서 퍼옴)

헤오 헤오
2806 8 23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비어바들, 또는 각 도시 비어바 골목들

img.jpg무슨 뜻이긴...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뜻하지...

 

일단 하이에나처럼 바(비어바, 부아카오, 각종 소이, 봉콧 등) 앞을 어슬렁 어슬렁 지나간다.

 

이때 절대 빠른 걸음이나 종종 걸음이 아닌 천천히 느리게 호객 나온

푸잉들을 감상하면서 눈을 맞춰가면서 어슬렁 걷는게 매우 중요하다.

써이혹을 지나든 부아카오를 지나든 진주는 있기 마련이니 매의 눈으로

진주 찾기에 혈안 되어라.

 

바에 들어 갈 때는 무조건 아래 둘 중 하나의 경우에 만으로 한정하여야 한다.

 

1. 진주를 직접 찾았을 때

- 일단 진주를 찾으면 눈길을 주고 눈이 서로 마주쳤을 때 미소를 지어 주거나

앞으로 와서 손목을 잡아줄 때만 바 안으로 손잡고 들어간다.

진주를 찾긴 했는데 눈길을 줘도 눈을 안 마주친다거나, 눈이 마주쳤는데

미소를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앉히면 100% 내상이다.

이미 닳고 닳은 김치 푸잉이거나 영까만 원하는 푸잉일 확률이 높다. 아무리

외모가 진주급이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패스해라.

(닳고 닳은 네임드 찾아갈 때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함)

 

2. 내가 찾은 진주가 아닐 때

- 어슬렁 천천히 걸어가다가 손짓과 눈짓으로 바로 들어 오라고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벌이거나 몸과 손/팔로 몸을 감싸서 바로 데리고 가는 경우는

일단 나에게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뜻이니 제빠르게 푸잉 상태를 스캔한다.

외모나 얼굴이 그리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감당할 수준이 되고

하룻밤을 보낼 만큼이 된다면 못이기는 척하고 따라 들어가라.

 

 

일단 바에 들어가게 되면 내 드링크만 시키고 푸잉과 간단한 인사와 호구조사를

한다. 이 때 두가지 유형이 있다.

 

 

1차 검증

 

1. 아무 말 없이 내 드링크만 주문 받아 가져오는 푸잉

 

2. 자기 듬도 같이 시켜달라는 푸잉

 

누구나 알듯이 1번이 베스트다. 처음보는 푸잉이 내 드링크를 시킬 때 자기 드링크도

같이 요구하는 경우는 50% 확률로 내상 가능성이 높다. (가능하면 이 푸잉은 걸러라)

 

 

 

내 드링크를 혼자 마시면서 최소 3~4분간 푸잉과 호구조사, 농담 따먹기를 하면서

푸잉의 태도나 반응, 마인드 검증에 들어간다.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는 것이 

중요하다.

 

 

2차 검증

 

1. 3-4분 동안 드링크에 대한 요청이 없는 경우

첫번째 드링크를 사주면 합장하면서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빌지를 들고 카운터로 간다.

 

2. 대화 초장부터 자기 드링크를 요구하거나 심지어 하듬(5 드링크) 어택을 감행하는 경우

 

 

 

누구나 알듯이 1번이 베스트다. 2번의 경우 자기 듬 1잔만 요구할 경우만 그나마 얘기를

더 해볼 건덕지라도 있지 하듬 어택을 받는 경우 그 푸잉은 단 1잔도 아깝다. 당장 꺼지라

하고 그 바의 다른 푸잉으로 교체하거나, 바로 첵빈하고 나와서 다른 가게의 푸잉을 찾는

편이 시간 절약하는 방법인다.

 

 

 

3차 검증

 

대화를 나누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 푸잉의 반응을 잘 보아야 한다. 대화중에 계속 미소를

띄어주고 웃어주고 해야 내상 확률이 줄어든다.

웃지도 않고 뾰루튱해 있고, 전담이나 계속 피고, 핸드폰이나 하고 있다면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첵빈을 외쳐라. 더 남아 있어봐야 시간 낭비다.

대화가 잘 통하는 경우 머무는 시간과 흐름에 따라서 추가로 푸잉 드링크 한 두잔 정도 더

사주면서, 100바트나 200바트 정도 호구잡히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적절한 팁질도 하면서

최대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라. 필요시 게임이나 터치도 같이 하면서

 

 

 

떤니 바파인 타오라이

 

3차 검증을 모두 통과한 경우 중요한 과정이 가격 결정인데 처음부터 너 얼마냐 하고

물어보는건 실례일 수 있다. 그래서 넌지시 물어보는 스킬이 필요한데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떤니 바파인 타오라이"이다. (지금 시간에 바파인 얼마? 라는 질문)

 

이 질문은 넌지시 내가 너랑 나갈 마음이 있다는 뜻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바의 정확한

가격도 확인할 수 있으며, 푸잉의 반응을 통해서 푸잉이 나갈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스킬이다.

 

덤으로 푸잉이 얼마나 오랜기간 이 바에서 근무했는지도 옅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질문

이다. 어리버리 신입은 가격을 몰라서 동료 푸잉이나 마마상에게 물어서 가르쳐 줄 것이다.

 

1. 지금 얼마 하고 가격을 가르쳐 주는 경우

어느 정도는 너와 같이 나갈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태도다.

 

2. 가격은 안가르쳐 주고 같이 못나간다라고 대답하는 경우

사유는 여러가지다. 오늘 약속이 있어서, 같이 클럽에 놀러가기로 해서, 생리를 해서 등등

너와 같이 나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둘러서 표현한다. 진짜 이유야 알 수는 없지만

진짜 생리인 경우, 맹다가 있는 경우, 진짜 같이 가기 싫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 1번인 경우에만 친구비를 물어보고 필요시 네고도 해보지만, 2번의 경우에는

친구비가 얼만지 물어볼 필요도 없다. 가격 네고의 여지도 없는거다. 까올리 자존심이

있지 갈 생각도 없는애는 쿨하게 보내라. 매달릴 필요도 없다. 괜히 가격 높게 불러서

억지로 데리고 나가면 100% 내상이다. 일단 마인드가 안되면 무조건 걸러라. 안데리고

나가는 것이 정답이다.

(간혹 진짜 생리인 경우 아래를 만져보라고 한다. 그런 경우 같이 나가고 싶은데 오늘은

못나가니 담번에 보자는 얘기니 라인만 따서 후일을 도모해라.)

 

 

하이 넝 타오라이? (동생한테 얼마 주면 돼?)

 

바파인 가격이 확인되었으면 친구비를 정해야 한다. 영어로 하든 번역기를 돌리든 태국어로 하든

상관없는데 태국어로 할 경우 상당히 부드러운 표현이 위 표현이다. 최소한 How Much 보다는

당근 백배 낫다. 적절한 금액을 부르면 오케이를 하고 너무 높게 부르면 적정가로 네고를 해라.

그냥 다 오케이하면 바보다. 그리고 가능하면 아침에 떠나는 시간을 정해라. 갑자기 새벽에 도망

가는 것이나 두탕 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간을 정해도 푸잉 마음만 편해지만 계속

퍼질러 자다가 오후에 가는 경우도 많다.

 

 

자, 이정도 프로세스를 거치면 내상 확률 최대한으로 낮출 수 있다.

영까고 틀딱이고 상관없다. 얼마나 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확률이 정해지는거다.

 

 

 

* PS : 이전에도 썼지만 혹 우리가 불매중인 나위바에서 진주가 발견되었고, 나한테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면 일단 들어가서 대화하고, 드링크 1잔만 사줘라. 그리고 라인 따고, 나중에 손님

못구하면 라인 하라고 전해주고 과감히 다른 바로 가라. 그럼 운좋게 영업종료이후 바파인

없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까올리 호구로 아는 나위바 사장 아가리에 바로 들어가는 드링크나

바파인 구지 팔아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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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가 얼마 남지 않아 심심할때 갤러리 눈팅만 하는데 이런 좋은 글이 있어 공감하며 퍼와봤어.

여기 사이트가 폐쇄적인 공간이라 글쓴이와 올려진 사진은 삭제하고 올렸어.

 

많은 부분 공감되고 실제 저렇게 했을 경우 내상은 거의 없는 편이긴 했어.

 

특히 대화 나눌때 핸펀만 들여다보거나 적극적으로 소통안하고 음료만 주구장창 마시는 애들은 

내상 확률이 높긴하더라. 

 

추가로 브로는 원치 않는데 대화 나누던 푸잉이 자기 픽업 후 클럽가자고 하는 애들...(특히 콕 찝어서 헐리, 판다 가자는 애들...)내상 확률 올라가더라.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 클럽이 아니라 애들이 원해서 가는 클럽...

 

여기 사이트 애들 말로는 왜 도시락 싸서 뷔페가냐고 하더라 ㅋㅋㅋ 맞는 말이고 심히 공감됨.

브로들이 시간이 어중간해서 술 한잔 더하고 싶다면 라이브바나 로컬클럽(Yes, 핀업, 에어리어39 등)을 가길 추천해. 

저렴하기도 하고 태국 특유의 뽕짝 음악과 브로의 다리와 바트를 지킬 수 있음. 

 

혹시 유흥이 주목적이고 

아고고나 클럽 싫어하는 브로들에게 도움이 될가 싶어서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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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군밤 Bro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23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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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Baaam 23.12.18. 16:38
내상입으면 진짜 돈과 시간만 버리는게 아니라 기분도 같이 망쳐버리지.. 꿀팁 도움 많이 되겠어 땡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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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17:44
BBaaam
맞아. 돈+시간 뿐만아니라 정신이 망가지지.
나도 잘 안되더라구. 그래도 최대한 저렇게 한 경우 그나마 확률이 높더라구?
2등 익명_영화보는늑대 23.12.18. 16:44
개인적으로 픽업한후 여자에게 다 맞춰주는 남자들은 이해할수가 없어

그 여자는 브로를 데이트로 만나주는 여자가 아니야

그저 돈으로 만나는 여자인데 브로가 스스로 호구가 될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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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17:46
익명_영화보는늑대
맞아 브로. 주도적으로.
다 좋아서 픽업해서 나왔는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가 도를 넘는 것 같다?
근데 초면이다? 그럼 걍 바파인 날린셈칙고 ㅂㅂ2 하는게 더 이득일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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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2.18. 16:48
정말 좋은 노하우인것 같아 브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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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17:47
니콜라스PD
ㅅㅌㅊ 니콜라스 브로에겐 필요없는 노하우이지.
그냥 ㅌㄸ과 ㅅㅌㅊ가 아닌 브로들은 이런게 필요하다는 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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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츠 23.12.18. 16:57
김치 푸잉이라니깐 왜 바로 이해가 가는거지? ㅋㅋ
급하게 또는 강제로 뭔가 제스처를 취하거나 이끌면 반감되더라고

느긋히 탐색하고 필이 맞다면 최소 50% 먹고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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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17:48
제다츠
맞아. 정말 느긋하게 있어도 그걸 불평하지 않고
어딜가든 뭘 먹던 고마워 하는 푸잉은 숙소가서도 좋은 푸잉이더라.

그럼 언젠가 기억이 나면 다시 또 만나게 혹은 찾아가게 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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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2.18. 20:11

내상 입기 전에 쎄한 느낌이 있긴하지
떡락장 전에 드는 그런 기분이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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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23:03
그랜드슬래머
맞어 브로. ㅎㅎ
뭔가 어? 하며 싸한 느낌이 조금 들지.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 내상이더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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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12.18. 21:44
헤오브로의 내공이 엄청나네^^
브로들한테 큰 도움이 되겠어 ㅎ
종종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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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23:04
닌자
아냐 퍼온글이야...브로
물론 엄청 공감하기도 하고 실제 저럴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브로들의 원활한 방타이를 위해 퍼온글...
난 원작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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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12.19. 13:48
헤오
에고~ 내용만 보고 제목을 잘 못봤네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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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12.18. 22:26
전문가의 냄새가 나네 내상입으면 진짜 힘드니까 참고 할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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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8. 23:04
톰하디
이 사람들이 ㅎㅎㅎ 퍼온글이야.
물론 많이 공감하고 윗 글처럼 어느 순간 하고 있더라구.

그래도 울코 브로들을 위해...불펌한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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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12.19. 07:13
헤오
응ㅋㅋ봤어 브로
퍼온글이란것!
그래도 브로아니였음 몰랐을 정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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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12.19. 11:28
우리 브로들의 수학의정석같은 표본을 보여주네~~

잘 참고할게~~좋은정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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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19. 14:43
JOHNWICK
뭐 ㅅㅌㅊ에 영한 브로들이야 이런게 필요가 없는데...
그게 아닌 브로를 위해 좋은 자료를 퍼와봤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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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2.23. 03:48
오 엄청난 정보의 글이다!
이거 잘 써먹어야겠어 브로 고마워!!

근데 나위바가 어디야? 불매중이었다니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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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5. 21:55
군밤
소이혹에 나이트 위시 그룹이라고 거대기업이 있어.
10개? 10여개의 바를 가지고 있고 바파인 비용이 미쳤지. 소이혹 나이트위시그룹 소속바들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들이 많거든.
특히 모드바 오메가바 3엔젤스 같은 경우 대부분이 한국인이 좋아할 애들이 많지.

그런데 바파인 비용이 2000, 2500, 3000이라니 선넘었지.그래서 디씨 대부분의 태국여행 갤러리에서 불매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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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2.26. 14:54
헤오
모드 오메가 3엔젤스면 세컨로드 입구쪽 바네
거기 애들 괜찮긴 하던데
바파인이 진짜 선넘었네 ㅋㅋ 소이혹이 3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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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12.26. 15:50
군밤
그래서 이번엔 로맴매와 같이 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담에 가면 각종 소이와 부아카오, 좀티엔을 파볼려구. 거기도 진주는 있더라구.
소이혹은 낮에 간단히 한잔 나누며 라인이나 따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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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2.26. 17:10
헤오
오늘은 부아카오를 한번 탐방해봐야겠네 그럼 ㅋㅋ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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