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 렌트했던 이야기~

일 때문에 뉴저지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한달정도 머물렀었는데 그때 집을 렌트 했었지^^ 

 

한국에서는 고작 하루나 이틀정도 숙박을 한 경험밖에 없어서~ 왠지 기대가 되고 즐거울 것 같았어 ㅎ

 

TV에서 많이들 봤겠지만 아무래도 땅이 넓다보니 집들도 크고 바둑판 같이 정렬이 상당히 잘되어 있더라구.

 

 

(사진 촬영해 놓은게 없어서 퍼왔으니 양해바래)

 

 

 

 

1. 방 2개를 렌트했는데 방 1개는 화장실이 있는 방이었어. 가격은 30일 (450불)이었던 거 같아.

 

지하가 있는 2층 집이었는데  지하에 한팀이 있었고 1층은 거실및 주방, 2층에는 방이 총3개라

 

우리팀이 2개쓰고 나머지 한개는 다른 팀이 썼지. 

 

 

 

 

 

 

 

2. 집 주인은 한국분이셨고~ 렌트한 집 외에 다른 집 한채를 더 가지고 있었어. 세련된 젊은 할머니 느낌이야.

 

보통 렌트를 하게 되면 집 주인이 머물거나 또는 하루에 한번 내지 두번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집 청소도 해주시고 정리도 하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렌트한 사람들이 문제가 없는지 항상 체크를 한다는;;

 

아무래도 미국은 법이 강하고 조금만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종종 하더라고.

 

 

 

 

 

 

 

3. 미국 일반 집들은 거의 목재로 지은 집이 많아. 좋은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벌레나 습기에 강해서

 

50년~100년 되는 집들도 간간히 보이는 이유야.

 

대신에 단점은 2층에서 걸어다니면 1층까지 발소리가 난다는 것이지;;  소음에 취약해~ 은근 스트레스더라구. 

 

 

 

 

 

 

 

4. 식사는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 사서 먹기도 했는데 분리수거는 특별히 신경쓰지는 않더라고.

 

난 한국에서 분리수거에 익숙하다 보니~ 열심히 플라스틱과 비닐들을 열심히 분리해 놓았는데~

 

주인 얘기로는 미국에서는 분리수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네.

 

땅이 넓다보니~ 걍 매립한대;;   이런 부분은 미국이 개선해야 할 부분인거 같아. 

 

 

 

 

 

 

 

5. 저녁에는 간혹 딜리버리(음식배달) 왔다고 문을 열어 달라는 경우가 있다네.

 

그럴때 무조건 문을 열어주면 안되고~ 딜리버리 하지 않았으면.. 어디왔냐고 주소를 물어보거나 또는 영어가 되지 않으면

 

그냥 잠자코 있어야 한대. 간혹 강도들이 속이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

 

 

나도 저녁에 집에 있는데 음식을 시키적이 없는데 딜리버리 왔다고 2명이 문을 열어 달라고 하드라고.

 

딜리버리를 2명이나 오다니 말이 안되지;; 그래서 가만히 있었어.

 

 

 

* 주인 아주머니와 같이 묵었던 다른팀들 이야기를 듣고 작성한 거라 참고바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