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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러 해외여행다니는 비보이의 세계일주 '브루스리TV'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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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유튜브들 이것저것 있는데 찐팬이 될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솔직히 왜 여행을 다니는지 별로 공감이 안되서였어. 물론 어떤 사람들은 더 성장하기 위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서, 나를 찾기 위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다니는 경우가 있을것이고 그냥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나는 좀 부족했어. 난 여행을 무슨 대단한 도전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 

 

뭐랄까 그냥 노골적으로 해외여자만나는것에 목적이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그리고 해외 여행지들을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나름의 평가나 정보, 생각을 듣는게 중요할텐데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진짜 중요한 뭐 그런건 없으니 오래볼 수가 없더라. 그러던 차에 브루스리 티비를 보았지. 

 

솔직히 브루스리 티비 영상들은 저퀄이야. 촬영자를 데리고 다니는 영상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볼때는 뭐야저건하는게 분명히 있을거야. 카메라가 좋은거 같지도 않아. 게다가 말주변이 좋은거 같지도 않아서 솔직히 말하는거에서 그렇게 재미있다거나 뭐 그런 느낌을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 외국어를 잘해서 소통이 뛰어나다는 느낌도 아니야 ㅎㅎ

 

그런데 브루스리 티비는 계속 볼 수 있는게. 이 사람은 해외를 여행하는 이유가 있어. 춤에 대한 열정이 있고 그들을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지. 어째서 이런 여행을 시작했고 무엇을 얻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뭐 그런건 잘 모르곘어. 다른 영상에서 설명하는거 같기는 한데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는 않아. 다만 낯선곳에서 춤추는 영상을 통해 느껴지는게 있어.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위해서 맨몸으로 부딛혀가면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열정으로 마주하는 그런 느낌. 뭐 그런게 좋더라. 그게 다가왔어. 

 

그래서 영상을 보다면 이 사람을 응원하게 돼. 뭔가 부족해보이는 퀄리티나 이런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고 이 사람이 추구하는 미래나 방향, 메시지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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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일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