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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Step 8. 항공기 탑승방법 및 기내서비스 이용 안내

NEO 코어멤버 NEO
2209 10 14
주제 교통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승무원들이 모든 서비스를 전담해서 풀케어해주기 때문에 메뉴얼이 불필요해. 따라서 모든 설명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맞춰서 설명할게

 

 

 

이제 탑승시간이 되면 게이트가 오픈되고 우선적으로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부터 탑승이 진행 돼.

 

이코노미 승객들은 퍼스트, 비즈니스 승객들의 탑승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야 탑승이 시작되니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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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대기줄에서 브로의 차례가 되면 승무원이 다시 한번 여권과 보딩패스(Boarding Pass, 탑승권)를 확인하고 게이트의 통과를 승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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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교(PBB, Passenger Boarding Bridge)에 연결된 항공기

 

일반적으론 게이트와 비행기는 탑승교(PBB, Passenger Boarding Bridge)를 통해 연결된 통로를 걸어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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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에서 비행기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

 

하지만 저가항공이나 작은 규모의 공항에선 게이트가 부족해서 탑승교를 사용하지 못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비행기까지 이동 후 계단으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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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기내수하물이 무겁거나 면세품을 많이 들고 있는 경우엔 생각보단 불편해. 특히 비까지 오는 경우엔 진짜 최악이지.

 

그래서 가능하면 5시간 이상 중,장거리 여행에 경우 메이저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해. 그 가격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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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를 통과해서 탑승교로 가면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출입구와 이코노미 출입구가 나뉘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브로의 좌석 등급에 맞는 곳으로 들어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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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교를 따라 쭉 걸어가면 비행기 출입문에 도착하게 되고 승무원이 마지막으로 브로의 티겟을 한번 더 확인할 거야. 

 

승무원은 브로의 좌석을 확인하고 브로의 좌석위치를 알려주니 그걸 잘 따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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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또는 오른쪽 통로로 가라고 안내룰 해줄텐데 지시사항에 따라 이동해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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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좌석을 찾았다면 기내수하물과 면세품은 브로 좌석 번호가 붙은 선반안에 넣어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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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예매편에서 창가석보단 복도석을 추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글을 참고하면 좋아. 화장실을 가기도 편하고, 승무원과 소통하기도 좋고, 내릴 때도 창가석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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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브로가 3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 필요하다면 개인담요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만약 없다면 승무원에게 반드시 요청을 해서 담요는 꼭 챙겨줘.

 

기내는 보통 실내온도를 21-25도(항공사, 출발 지역에 따라 다르게 운영)를 유지하기 때문에 담요가 불필요한 것처럼 느끼겠지만 비행 중에 객실의 체감온도는 브로의 예상보다 무척 낮게 느껴지게 될거야.

 

왜냐하면 실내 공기 정화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공기순환 및 온도조절 시스템이 가동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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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거리 노선에 경우 실내등이 꺼지고 수면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더 춥게 느껴지게 되니 담요는 꼭 챙겨줘.

 

(퍼스트/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은 체감온도가 좀 다르긴해. 이상하게 이코노미가 항상 더 춥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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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도 확인했고 자리에 앉았다면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이륙을 기다려주면 돼.

 

비행 중에는 인터넷 접속이 안 되니깐 처리할 일이나 메세지 보낼 사람이 있다면 그 시간에 최대한 마무리를 해줘.

 

물론 유로로 기내 wifi를 이용할 수도 있어. 그건 브로의 선택사항이야.

 

출발시간이 되면 비행기는 출입구를 닫고 탑승교가 비행기에서 분리되고 본격적으로 이륙을 준비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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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움직이고 활주로에 가까워 지면 기내방송 및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모드로 바꿔달라고 요청을 하기 시작해.

 

(이륙 시 스마트폰 전자파의 간섭으로 인해 비행기 전자기기에 문제가 발생해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

 

브로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일이니깐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엔 반드시 지시사항에 따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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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활주로(비행기가 이륙 및 착륙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긴 직선로)에 진입하기 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되는데 그 시간동안 안전 교육도 진행되니 첫 여행이라면 한번 보는 것도 좋아.

 

활주로에서 굉음을 내며 비행기가 가속하며 이륙을 하면 드디어 대한민국 땅을 떠나게 되는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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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떈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기차나 버스와 달리 등받이 각도를 브로가 아무 떄나 조절할 수가 없어.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앞뒤 좁은 좌석 간격 때문에 뒷좌석의 승객들이 많이 불편하기 때문이야.

 

특히 이륙, 착륙,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좌석 등받이를 원위치 시키는 게 규정이니 꼭 숙지해서 승무원에게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해줘.

 

 

 

 

Step 8. 항공기 탑승방법 및 기내서비스 이용 안내 - ✈️여행 가이드 - 남자의 여행을 말하다. - 울프코리아 WOLFKOREA :closeclosecloseclosecloseclosecloseclosecloseclose

 

이륙하고 비행기가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할거야. 그때부터 브로는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고, 기내서비스도 제공되기 시작해.

 

메이저 항공사에 경우 음료와 기내식 그리고 간식이 제공되는데 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라 할 수 있어.

 

(특별식을 주문한 경우 브로에게 가장 먼저 기내식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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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에 접이식 트레이가 있는데 그곳에 음료와 기내식을 올려둘 수 있어.

 

특별식을 신청하지 않은 브로에 경우 일반식 2-3개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기내서비스는 앞에서부터 제공되기 때문에 좌석이 뒤쪽이면 원하는 메뉴가 안 남는 경우가 종종 있어.

 

대한항공에 경우 비빔밥이 맛있는데, 사람 입맛은 비슷한지 비빔밥의 인기가 많아서 뒤쪽에 앉는 승객들은 비빔밥을 못 먹는 경우가 종종있어,

 

그래서 앞좌석에 앉는 건 정말 중요한 부분이야. 온라인 체크인 및 현장에서 좌석을 앞으로 옮길 수 있다면 시도해보는 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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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기내식은 다 먹고 나면 조금 불편하겠지만 그냥 그대로 두고 승무원들이 수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

 

(만약 옆자리가 비어있다면 빈좌석의 트레이를 내린 후 그곳에 기내식 식판을 올려둬도 괜찮아.)

 

음료서비스 제공까지 마무리 하고 나면 기내식 식판을 수거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브로도 반납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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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5시간 전후) 노선에 경우 기내식 서비스랑 음료 서비스가 끝나면 착륙을 시작하기 전까지 비행기 내부의 조도를 낮추고 승객들의 수면을 유도하게 돼.

 

수면안대를 받은 브로라면 이 때 사용해주면 좋아.  어두운 곳에서 영화를 보거나 개인전등을 켜는 사람들이 있어 은근히 숙면에 방해되기 때문이야.

 

수면시간에는 이코노미석도 좌석을 뒤로 눕혀서 편하게 해도 괜찮아. 그리고 추가로 안전벨트도 착용해주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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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는 비행기의 이륙, 착륙 그리고 터뷸런스 지역을 지날 때 착용하는 게 일반적인 규정이야.  하지만 브로들은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곤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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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뷸런스(Turbulence, 항공난기류)에 진입한 비행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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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뷸런스(Turbulence, 항공난기류)의 대표적인 피해사례

 

왜냐하면 갑작스러운 터뷸런스가 발생할 경우 대처를 못해서 승객이나 승무원들이 종종 사고가 나기 때문이지. 불편하고 답답한건 충분히 알고 있어 브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은 절대 타협하면 안돼.

 

안전벨트를 착용해서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부상을 방지해서 여행을 망치지 않는다면 작은 수고로움은 감수할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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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에 착륙하기 1시간 정도 전부터는 비행기가 하강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승무원들의 지시에 잘 따라줘야해. 지시사항은 다음과 같아.

 

  1. 창문 올리기

  2. 눕혀진 좌석 등받이 세우기 / 안전벨트 착용

  3. 출입국 신고서(or 세관신고서) 작성

 

1,2번은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따라줘야 하고, 3번 항목은 브로가 조금이라서 출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게 좋아.

 

이 때 '개인 볼펜'을 준비한 브로라면 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각 도시의 출입국 신고서는 다음편을 참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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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행기가 현지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어. 이제 다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각종 알람소리가 들릴거야. 개인적으로 난 이 소리를 무척 좋아해. 여행을 시작한다는 두근거림과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거든.

 

(현지 유심(USIM)]을 준비한 브로라면 비행기가 멈출 때까지 시간이 넉넉하게 있으니 현지 유심으로 변경해주면 좋아.)

 

비행기가 지정된 하차 장소에 도착하면 특유의 소리(안전벨트 해제 시에도 동일한 소리가 들림)가 들릴텐데 그 때 일어나서 브로의 짐을 챙기고 차례를 기다리며 천천히 비행기를 나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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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창가석 보다 복도석이 좋은 이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거야.

 

창가석에 앉은 사람은 좁은 통로에 빽뺵하게 서 있는 사람들을 뚫고 복도로 나간 후 다시 짐을 내리는 과정이 쉽지는 않아서 본인 차례가 밀리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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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사람들을 따라서 탑승교를 따라 비행기에서 내리면 돼. 이제 남은 건 출국심사를 하고 브로의 짐만 찾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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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냥냥이 Bro 포함 10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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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3.10.12. 23:06
자세한 설명 잘봤어
언젠가는 최소 비지니스를 타서 풀케어만 받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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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3. 18:34
그랜드슬래머
그 날은 반드시 오지.

브로의 여행기를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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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JOHNWICK 23.10.12. 23:07
비행기 안에서의 행동요령 상세한 설명 고마워
나도 몇번 타보지않았지만 처음의 걱정과 설렘이 생각나네 ㅋ
나도 퍼스트와 비지니스를 타고 여행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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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3. 18:36
JOHNWICK
첫 여행의 셀렘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할만큼 벅차지.

처음으로 해외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떄의 그 행복은 정말 너무 엄청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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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3.10.13. 04:11
창문쪽은 비즈니스가 아닌이상 앉을 필요가 없어!!

처음 비행기라면 괜찮지만 화장실갈때나 찌부둥해서 몸풀려고 잠깐 일어날때 옆자리에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결국은 복도쪽에 앉게 되지 ㅎㅎ

그렇다고 또 복도에 앉아있다보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가끔씩 부딪침 ㅋㅋㅋ

그래도 복도자리가 편함!

어쩌다가 자리에 나만 앉게되면 눕코노미를 즐길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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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3.10.13. 11:26
Madlee
나도 장거리 비행 때는 늘 복도자리 선택..^^ 갑갑하고 몸 찌뿌등할 때 언제든 일어나서 화장실이나 뒷편으로 가서 스트레칭도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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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3. 18:37
Madlee
우리 브로들은 시행착오 없이 복도석을 예약할 수 있을거야.

심지어 비즈니스도 좌석이 분리된 최신형 시트구조가 아니면 복도석이 더 좋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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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10.13. 14:08
전에 모르고~ 퍼스트와 비지니스 탑승먼저 할때 줄 서 있다가 후다닥 나온적이 있었는데 ㅎㅎ

그리고 안전벨트는 왜 꼭 매야지 싶었는데.. 저렇게 터뷸런스로 다친 사람들 보니까 경각심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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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10.13. 14:46
닌자
유아, 장애인 동반시도 어드밴티지를 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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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3. 18:38
닌자
잘 때는 특히 안전벨트를 매주는게 좋아.

아이들이 싫어하겠지만 브로가 잘 교육해서 꼭 착용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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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23.10.13. 14:33
와… 부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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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3. 18:38
장화홍련
댓글 고마워 브로. 즐거운 여행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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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3.10.14. 00:05
오홋 비즈도 좌석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조정은 해야하는데 조금 유연한 것 같아.
그리고 비즈는 미세하게 조금 뒤로해도 티가 잘 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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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3.10.14. 18:05
자세한 설명을 보고 있으니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야^^ 도착해서 탑승교를 나와서도 사람들의 행동들이 조금씩 다르지 누구는 여유 있게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 입국 심사를 조금이라도 빨리 받으려고 뛰는 사람~ 나도 언젠간 가족들과 비즈를 타고 여행가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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