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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퇴사하고 내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 5-1 ( 아침의 해변)

Madlee Madlee
4928 7 31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코 사멧에서 사진사로 열일하는 매드리야😎

 

후기를 쓰려고 하는데, 원화채굴이 겹쳐서 많이 늦어졌네ㅠ

가장 더울때 현장에서 일을 하니 온 몸이 녹초가 되버렸어!

그래도 구름이 조금 있어서 그나마 시원했던거 같아

구름마저 없었다면, 진짜 온몸이 녹아버렸을듯

(이미 피부에 땀띠가 번지는중ㅠ)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 오늘 하루"에 이미 썼으니 여행 후기를 써야지!

 

그렇게 전날밤에 불놀이도 구경하고, 다행이 이불에 볼일은 보진않았어 ㅋㅋ

3일차 아침에는 그냥 드라이브하고 오후에는 섬에서 나가서 방콕으로 가는 계획을 세웠어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스쿠터를 타고🛵

이리저리 구경가보기로 했어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섬의 끝자락까지 갔어 ㅋㅋ

그래봐짜 30분안짝이면 다 돌아볼수있거든 섬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섬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풍경들

스쿠터는 잠시 세워두고, 바닷가를 구경하자!

 

IMG_20191113_074233.jpg

 

사진이 이렇게 찍혀서 그런지 모르지만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조금 힘들었음ㅋㅋ

 

IMG_20191113_074255.jpg

 

사진찍는 나나를 다시 사진찍어주고

 

IMG_20191113_075320.jpg

 

어디서 보아도 참으로 푸르른 바다야!

 

다시 스쿠터를 타고 끝자락에서 또 옆 끝자락으로 이동하니 무슨 기지? 같은것도 나왔는데

뒷 길사이로 가지가 우거진 곳을 지나서, 발길을 따라가보니까 또 다른 뷰 포인트가 나왔어

 

IMG_20191113_080756.jpg

 

무슨섬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저 근처에서 다이빙을 즐기는거 같은 느낌?

 

IMG_20191113_080801.jpg

 

그리고 셀 수 없을만큼 많이 쌓여있는 돌탑들 ㅎㅎ

그렇다면 나도 하나 세워주고 와야지!

제발 로또 한번만...🙏

 

돌탑하나와 기도하나를 하고 배가 고파서, 밥집을 찾아서 탐험했지

아침이라서 생각보다 여러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았더라고ㅠㅠ

그래서 조금 찾기가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찾아냄 ㅎㅎ

 

그것도 해변가 식당!

뭔가 아침은 이런곳에서 먹어봐야지 않겠어?ㅎㅎ

(하지만 이미 아침에 30도를 찍은 날씨였음)

 

IMG_20191113_083507.jpg

 

보기는 좋지만 매우 더웠음

그래도 사진은 좋은거만 볼 수 있으니까 ㅋㅋ

아 이 열기를 꼭 브로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 ㅋㅋㅋ

얼마나 아침부터 더웠는지!

 

IMG_20191113_083529.jpg

 

살짝씩 보이는 개 발자국

사실 저쪽 옆해변?에 개들이 놀고 있더라고 아침부터

레브라도랑 그냥 개랑 ㅋㅋ

 

IMG_20191113_083644.jpg

 

한참 해변에서 놀더니 갑자기 한녀석이 바닷가로 뛰어들더라고!

혼자서!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음,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바다개.PNG.jpg

 

혼자서 잘놀다가 수영도하면서 놀다가

역시 바다가에 사는 개들은 노는것도 다른거 같더라 ㅋㅋ

개들 노는거, 수영하는거 보고 있다보니까 아침이 준비 되었어 ㅎㅎ

 

IMG_20191113_084246.jpg

 

나는 뮤즐리와 아이스 초코, 나나는 따뜻한 커피!?

내가 이 날씨에 커피?라고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니

나중에 내 아이스 초코 뺏어가더라고 ㅋㅋ

 

IMG_20191113_084433.jpg

 

덕분에 따뜻한 커피를 식을때까지 기다렸지 ㅎㅎ

 

브런치를 즐기고 나서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지

 

IMG_20191113_092031.jpg

 

물론 나나를 찍어주고 만족하는 사진이 나올때까지 무한반복 ㅋㅋ

햇빛은 뜨거운데 바닷물은 차가우니까 들어가서 놀고 싶은데, 아무것도 안가지고 와서 ㅎㅎ

 

IMG_20191113_083708.jpg

 

그래도 나름 건진샷?

뿔소라라고 하나? 껍질은 그냥 해변에 널려있어서 하나 올려놓고 ㅎㅎ

 

IMG_20191113_092226.jpg

 

아마 예전에는 잘쓰였겠지 ? 나름 항구로?

아니면 갬성을 위해서 그냥 이렇게 대충 짓고, 세월을 맞을때까지 기다렸나?!

근데 너무 오래 햇빛아래 있으니까 등이랑 어깨랑 너무 따가워서

다시 그늘로 쉬러 갔어 ㅠ

 

IMG_20191113_090404_HDR.jpg

 

브런치를 먹었던 장소에서 젖은 발도 말리고, 잠시 쉬었다가

숙소로 넘어갔지

숙소로 넘어가는 중간에 그 후르츠 링에 나온 새?

 

토코쿠칸.jpg

 

후르츠 링에 그 새 이름은 토코 투칸!

(위에껀 퍼온거 ㅎㅎ)

 

그 녀석이 있어서 나나가 찍고 싶다고 잠깐 스쿠터 세워서 사진도 찍고 난리도 아니였음ㅋㅋ

근데 그 녀석이 맞나? 아니면 내 기억이 와전 되서 그 녀석이라 기억하는건가 ㅎㅎ

 

아침해변투어를 끝마치고 숙소에 들려서 짐을 챙기고 선착장으로 나갔어

 

5-2 에서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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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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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7.31. 11:36

난 이런 바닷가에서 쉬는걸 좋아하거든 ㅎ

 

바다도 보면서 맛난것도 먹고 말이야.

 

너무 부럽긴해~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는

 

더할나이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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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31. 12:51
닌자

나는 그녀의 노예입니다 ㅋㅋ

 

사진도 찍어주고 거스름돈도 받아주고

 

지금은 못본디 3년차이지만 ㅠㅠ

2등 paul 21.07.31. 13:59

브로가 로또 당첨을 기원하며 올린

돌탑 사진을 보고 마침 오늘이 토욜이니

나도 그 사진에 가상의 내 돌탑을 하나 세우고

로또 당첨을 기도해 봤어

글구 오늘이 7월 마지막이니 8월첫날인 내일

우리가 기다리는 공지가 떡하니 올라오게 해달라고

또 그 가상의 돌탑에 기도를 하나 더했어

매드리브로 덕분에 가상의 돌탑도 세우고 내 마음을

다해 기도를 간절하게 두번이나 했네

감사해 매드리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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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31. 16:18
paul

Paul 브로 고마워!!

 

만약에 로또가 당첨된다면 나는 정말로 전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며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다니겠지 ㅎㅎ

 

날씨도 더운더 오늘도 무사히 보내기를 기도할께🙏

3등 KO 21.07.31. 15:18

정말부러운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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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31. 16:18
KO

울코를 만나면서 더욱더 아름다운 날들이 많아질꺼야!

 

전세계를 누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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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7.31. 18:09

후르츠링에 나온새가 길거리에 있다고? 대단하네 ㅎㅎㅎ

 

좋은 사진과 여행기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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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31. 19:03
blueskykim

토코 투칸!

 

나도 보면어 어떻게 이 섬까지 날아왔을까 생각했지 !

 

근데 다큐채널보면 태국의 정글도 엄청난 곳이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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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31. 22:01

바닷가는 언제던지 좋다 지금 찜통더위라서 더 간절하게 그립지

브로~~무슨새가 이렇게 생겼어? 토코 투칸이라는...

부리랑 눈색감이 너무 화려해서 순간 새가맞어?란생각을 했어

브로덕분에 멋진곳과 희귀한새도 구경하구...굿굿

대박인건 댕댕이들이 뛰어 놀다가 지치면 스스로 수영을 한다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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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31. 22:30
불콩

나도 댕댕이들 혼자 바다에 뛰어드는거 보고 신기했음

 

웬만하면 주인이랑 같이 노는데, 저기 댕댕이들은 알아서 뛰어 놀고 알아서 바다속으로 들어가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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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9.16. 11:03

나는 여행가면 주로 쉬는거 위주로 다녀서 이렇게 바다에 앉아서 쉬는게 젤 좋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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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9.16. 17:51
재연배우

나도 이상하게 해외나가면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그냥 가만히 있는거 좋아해

 

예쁘고 깨끗한 카페에서 멍때리는것도 좋아하고!

 

다음여행부터는 조금 낯설고 친숙하지 않은 지역으로 다녀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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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맹이 21.09.20. 05:25

이곳이 정말 태국이라고? 나는 섬나라 휴양지인줄 알았네 바다가 너무이쁘다 브로. 여자랑 함께인것도 너무 부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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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9.20. 08:20
코맹이

태국에 있는 섬이지 브로 ㅎㅎ

 

늑대의 여행에 여자가 빠지면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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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맹이 21.09.20. 14:29
Madlee

옳소… 여자빠진 여행은 앙금없는 팥빵, 붕어빵이지… 근데 새로운여자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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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9.20. 16:02
코맹이

새로운 여자가 우릴 부른다 브로!

 

우리는 가야한다 전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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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비 21.09.22. 17:35

부럽다 브로 ㅋㅋ 나도 전역하고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와 금전적인 이유 또 미래의 대한 준비땜에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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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9.22. 18:41
세라비

그런 브로를 위해 워킹홀리데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르겠네

 

내 친구들도군대 전역이후 많이들 갔었지

 

근데 둘중 하나를 골라야해서 어렵지

 

돈이냐 영어냐 이렇게, 그리고 여행중에 만난 친구들은 호주에서 한달일하고 세달정도 태국에 살다가 다시 호주가서 일하고 이렇게 사는 친구들도 만나봤어 ㅎㅎ

 

전역을 언제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몸 튼튼히 안다치고 전역하는게 제일 중요해 브로!

 

군대에서 다치면 평생간다고 생각하면되

 

너무 미래에 대한 걱정말고, 그냥 건강하게 전역이 우선이다 이거만 생각해 ㅎㅎ

 

나는 말년갔다와서 전역전날까지 부대에서 작업하고 전역했어 ㅋㅋ

마이클한 21.11.05. 13:00

해변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느낌이야

 

마음이 편안해야 인생도 잘 풀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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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05. 19:44
마이클한

코타키나발루는 말로만 들어봐서 ㅠㅠ

 

가보고 싶었는데 망할놈의 코로나때문에

 

태국 섬들 해변은 참 이쁜곳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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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21.11.25. 12:36

회사 퇴사하고 여행이라 부럽다

나는 언제쯤 퇴사를 할 수 있을까

그냥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 ㅠㅠ 회사란 집단 생활이 너무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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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5. 17:57
인절미

사실은 회사가 돈이 없어서...짤린거지...ㅋㅋ

 

말이 좋아 퇴사지, 쫓겨난거

 

그래도 그 덕분에 잘 놀고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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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21.11.28. 01:52
Madlee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몰랐네 브로 괜히 미안하네

그래도 브로 울프코인을 만났으니 우리 노후는 걱정 안해도 될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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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8. 09:06
인절미

괜찮아 브로 ㅋㅋ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겠어!? 인생이란 한치 앞도 알수없지!

 

그리고 그 결과 이렇게 울코에 여행기도 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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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21.11.29. 13:19
Madlee

응 브로! 인생은 참 마라톤 같아

출발선이 있으면 결승점이 있듯이 우리 인생이 그런것 같아

욕심을 너무 내지 말고 어느 정도는 내려 놔야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것 같아

어차피 죽음 앞에는 다 필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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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9. 20:37
인절미

요즘은 그냥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더라고 ㅋㅋ

사고를 쳐도 "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라면서 그냥 대충 넘겨버리고~

인생의 마라토너들은 각자 다른 결승선을 가지고, 모두 다른 코스로 간다는걸

조금 늦게 깨달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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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21.11.30. 00:10
Madlee

응 브로 요즘은 진짜 둥글 둥글 하게 서로 피해 안 주고 좋게 좋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

왜냐햐면 너무 요즘 세상이 미쳐 돌아가서 살인 사건도 많이 일어나고 무서워 죽겠어

cpwolf 21.12.11. 02:16

하이 브로, 멋지다, 나도 3년 안에 퇴사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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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2.11. 13:39
cpwolf

울프를 만났으니,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자 브로!

cpwolf 21.12.12. 04:32
Madlee

당근 브로 ^^ 그리고 사진 잘 찍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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