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퇴사하고 내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 2-1 ( 파타야 구경)
Madlee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퇴사하고 내 행복 찾아 파타야를 여행하는 매드리야😎
요즘같이 더운 날씨를 볼때마다 동남아의 날씨를 뛰어넘을꺼 같아서 걱정중이야
소나기도 증발시키고, 태풍도 없애버리는 더위를 보면서 어휴~
어제 파타야에 도착후 짐풀고 저녁먹고, 뭔가 바쁘게 보낸듯했지만 태국시간으로 10시? 11시에 잠들어서
태국시간으로 아침 5시부터 일어나있었음...😵
하지만 조식시간은 8시부터였음...3시간동안..혼자서 뒹굴뒹굴 너무 오래 누워있으니까
허리가 아플지경이였어ㅠ
나나는 약을 먹고 자서 그런지 잠을 잘자더라고, 그래서 혼자서 놀다가 책읽다 빈둥거리다가
시간이 되니 나나도 일어나고 씻고 준비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지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이 예약했었나봐 길모퉁이와 복도에 한글로 조식시간이 잘써져있었어ㅋㅋ
나는 창가에 앉아서 쭉 식당을 둘러봤어, 깔끔하고 크고 굉장한데
이렇게 큰 창문? 문?을 열어 놓으니까, 참새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 ㅋㅋ
참새들과 함께 아침을 먹는 자연 친화적인 식사를 했어
근데 감히 사람먹는데 올라와서 먹으려는 참새들이 있었는데 조금 선넘는 참새들인듯!
솔직히 나는 이런거 신경 안씀 ㅋㅋ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잠깐 바닷가에 들렸다가, 방에 들어가서 밖에 구경갈준비했어
솔직히 나는 계획같은거 없이 그냥 나나한테 일정을 맡겼고 나는 레스토랑만 선택하기로 했지!
그래서 오늘 갈 곳은 파타야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 들린뒤에 점심을 먹기로 했어
내방에서 보이는 호텔전경!
가운데는 수영장이고 다 이어져있어, 어제 밤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엄청 좋더라고!
그랩을 불러서 파타야 전망대로 이동했어, 근처에서는 싸이클 대회인지 철인 3종경기인지 열리고 있었어
파타야에 생각보다 이런 대회가 많이 열리더라고! 마라톤 철인3종경기 싸이클등등, 운동좋아하는 브로라면
한번쯤 참가해봐 ㅎㅎ
전망대에 가니까, 카페들이 많은데 카페뒤로 가면 전망대가 쫘악 펼쳐져있어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흐릿흐릿 그래도 기분은 좋았어
파타야 바다가 한눈에 쫘악 보인다!
파다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
바다를 보면서 달달한 바나나 로띠나 한사발하자고!
아래쪽에도 꽃들이 만발해서 어찌나 벌들이 많이 달라붙던지 ㅋㅋ
결국 바나나 한조각줬음🐝
높은 건물들은 죄다 호텔들일꺼야
아마 파타야 많이 가본 브로들은 어디가 어딘지 다 알겠지?ㅋㅋ
탑뷰도 많이 가봤을꺼고
그리고 이 흉물스러운 호텔!
내 눈 앞을 가리고 있는 이 흉호텔! 지금은 어찌됬는지 모르지만
이 건물에 많은 깡패들이 달라붙어서 진행도 안되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렸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러시아 애들이 돈을 많이 투자했는데, 시장이 돈을 더 달라고 징징거리니까
그냥 쏴버렸다고...그래서 공사는 진행되지도 않고 저렇게 남겨져있어
19년도 이야기니까...지금도 아마 안지어졌을꺼야, 바로 코로나 터지고 그랬으니까
나중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여기에 온다면 여기가 사진 포인트!
카페에서 나와서 길을 따라가면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좀 더 걸어들어가면 있어!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사원에 갔어
이때가 너무 뜨거워서 진짜 어쩔줄 모르겠더라고
사원에 올라가려면 어디나라던지 여자들은 나시티와 치마는 안되!
남자는 상관없는거 같지만, 사원 입구에서 다리와 어깨를 가릴수 있는 담요?같은거 나눠주니까
올라간다면 꼭 입고 올라가서 구경하자고 브로들
여기서도 한장 찍어주고 ㅎㅎ
올라가면 정자가 있는데 그늘에서 쉴 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올라가 ㅎㅎ
그리고 옆에는 또 다른 사원이 있는데, 삼장법사와 손오공 이야기도 있고, 뭔가 이것저것 짬뽕된 사원이 있었어
서유기를 태국사원에서 볼 줄이야, 사진에 담지 못해서 미안!ㅠ
작은 호수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데, 날씨만 좋다면 여기도 괜찮아
그리고 더운 나머지 호텔에 와버렸어, 너무 더워서 조금만 쉬었다가려고
내가 머물던 호텔로비, 그늘에만 있는데도 시원하더라고
역시 호텔로비야! 푹신한 의자들도 많았어
로비에 앉아서 쉬는데 나나가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주더라고
역시 맛있어🍦🍦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방에서 잠깐 쉬다가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아보고, 뭔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
이야기가 많고 사진이 많아져서 뭔가 후기가 길어지네ㅠ
점심 및 저녁은 2-2편에서 계속!
Madlee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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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환상의 나라! 태국으로 오세요! (내년에 코로나 풀리면...)
2년전일인데 너무 멀게 느껴짐 ㅠㅠ
나도 떠나고 싶어요 여행
내년에는 꼭 갈 수 있어 브로!
그런 멋진 휴양 도시에 깡패들 때문에 흉물이 된 건물이 있다니;;
지금쯤은 정리가 됐나 모르겠네.
이렇게 더울때는 브로가 묵었던 숙소가 아주 좋네^^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굳이 안나가도 될 것 같어.
아냐 그래도 나가야해! 해외니까 ㅋㅋ
호캉스하기에도 좋긴한데 바로 뒤에 바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있을껀 다있거든 ㅎㅎ
그래도 기어나가야지!
용감한 결정과 위기를 기회로 살린 모습이 너무 보고 좋네요^^
아 회사가 망한건데 ㅋㅋ 나는 그냥 어..어? 하다가 퇴사한거고
그래도 진짜 몸이 망가지면서까지 일을 빡시게 해서 쉬고 싶긴했어!ㅠ
ㅋㅋ 후니후스브로가 안 물어봤으면 나도 몰랐겠어~ 그 회사에서 고생 많이 했나보네
와 ㅐ박 완전 재밌을것같아요.
해외는 어디를 돌아다녀도 신기한거 투성이니까!!
늘 새로운거 보는 재미가 있어!
바다 너무 예쁘다... 역시 동남아 바다
솔직히 파타야 바다보다 제주도바다가 더 이쁜곳많다능!
오늘 여행기는 달달~하구만 ㅎㅎ
잘 봣어~
아이스크림이 참으로 달달했지 ㅋㅋ
여행기 쓰면서 느낀건데
또 가고 싶다...망할코로나!
부러워 브로 ㅎㅎ 역시 여행은 휴가가 아니라 퇴사야~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나를 만족시킬수없어!
어차피 이번생은 글렀으니 여행이나 하는거지!
인생자체가 여행인걸~ㅎㅎ
맛지네요~
즐건여행 보기 좋네요~^^
고마워 브로!
계속해서 여행을 하고싶은데 코로나가 내 앞길을 막고 있네ㅠ
이런거 좋다..후 제목만봤는데 퇴사하고싶다.ㅠㅠ
말이 퇴사지 회사가 망해서 내쫓은거임ㅋㅋ
아직도 밀린 월급 못받았어ㅠ
그래도 죽을만큼 일하다가 간거라서 진짜 젛았어
브로 사진만으로도 벌써 힐링이네 ㅠ
이제 보는건 지겨우니 직접 만지고 느껴야되는데ㅠㅠ 이놈의 코로나ㅠㅠ
열심히 일한 브로 즐겨브로요~~
2년전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ㅠㅠ
오우 부처가 엄청 크네 ㅎㅎ 좋아 좋아 난 황금색이 좋아서 너무 좋다는
근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어 ㅎㅎ
브로는 나중에 방콕에 있는 황금사원이였나? 은빛 사원이였나? 거기가면 눈이 휘둥그레지겠구만!
미얀마에도 황금 사원있었는데...군인들이 다 뜯어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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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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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글과 사진들을 보면 파타야 ~~꼭 가보고싶다는
꼭~~여행을 가야겠다는 의욕이 생겨
브로는 글도 잘 쓰고 사진도 포인트만 콕~~찝어서 잘 담구
브로 덕분에 동남아 여행에 대한 환상이 생겼어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