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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재미없는 유럽 여행기 3일차 - 부다페스트 3

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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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lfkorea.com/travel/7587

https://wolfkorea.com/travel/1098 재미없는 유럽 여행기 1일차 - 부다페스트 1 - 울프코리아 공항에 일찍 ...

울프코리아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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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마지막 날.

 

일어나서 숙소 체크아웃 하고 마잭 나무로 다시 가봤다.

 

마잭이 묵었다는 호텔. 

 

아시아 국가중에 유일하게 태극기가 달려있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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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뮤직... 한 20분 정도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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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

 

실제로 보면 더 크고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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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에는 사람이 많다.

 

들어갈 때 500원 정도?기부금 명목으로 내고 들어가는데, 

안 내도 상관은 없음. 근데 거의 다 내니까 걍 내자. 

 

중국인 관광객들은 걍 들어갔었음ㅋㅋㅋㅋ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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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다 하고 시간이 남아서 미니어처 박물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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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애들만 존나 많아서 후회했었는데 보다보니 재밌었다.

 

들어갈 때 짐이랑 겉옷 락커에 맡겨줌.

 

부다페스트 시내의 여러 장소를 축소해 놓은 곳이다.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놀랐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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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랑 자동차들은 버튼을 누르면 움직인다.

 

다 가족단위로 꼬맹이들이랑 와서 그런지 동양인 하나가 혼자 둘러보니까 신기해 하더라 ㅋㅋㅋㅋ

 

카운터 여자 직원분이 어떻게 알고 왔냐길래 구글 지도 보고 왔다니까 좋아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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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러보고 다시 숙소로 복귀.

 

숙소 옆에 기념품 샵이 많았는데 여기가 싸고 종류도 많음.

 

계산하는데 주인 아저씨가 '봉다리?' 이러길래 귀를 의심했다.

 

한국어 엄청 잘하시더라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음료수도 삼.

 

나올 때 '좋은 하루 되세요~' 하길래 기분 ㅈ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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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로 옆나라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로 간다.

 

내가 느낀 바로 부다페스트 갈 때 4박은 잡아야 할 듯.

 

2박만 하니까 온천도 못 가보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ㅠㅠ

 

.

.

 

트램이나 전철 타고 가려다가 캐리어랑 이것저것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Bolt 앱으로 택시타고 왔다.

 

15분 넘게 탔던 거 같은데 4천원 정도밖에 안 나왔음 ㅋㅋㅋㅋ

 

대신 길에서 아무거나 잡아타지 말고 어플을 이용하자. 

 

동유럽은 우버보다 BOLT 가 천원 정도 더 싸서 잘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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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브라티슬라바로 가는 버스 탑승.

 

유럽 버스 예매는 Omio (오미오) 어플을 이용하자.

 

가끔 프로모션도 하고 한글패치가 완벽해서 엄청 편하다.

 

어플 수수료로 200원 정도 붙는 것 같던데 그게 싫으면 시간표랑 가격만 어플로 확인하고 해당 버스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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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Jet (레지오젯) 버스인데 무료 커피도 주고 좋았다 ㅎㅎ

 

인터넷도 느리지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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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 도착... 여기서 엄청 큰 실수를 했다.

 

그냥 택시타고 숙소까지 가야 했었는데 새로운 나라에 왔다는 설렘이 뇌를 잡아 먹어서... 

 

걸으면서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구글 맵 켜고 걷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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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 멀다... 캐리어도 있고 가방도 하나 있어서 ㅈㄴ 힘들었음. 거의 1시간 가까이 걸었다 ㅋㅋㅋㅋㅋㅋ

 

동유럽에서는 사서 고생하지 말고 걍 택시 타자... 

 

이 다음날 내가 걸은 길 택시 탔는데 3100원 나오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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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는 도시가 작아서 1박이면 충분하다길래 5성급 호텔로 잡았다.

 

올해 2월이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1박에 11만원에 잤음ㅋㅋ

 

들어가니까 웰컴드링크도 주고 벨보이 아재가 짐도 다 들어주더라... 아재 키 겁나 크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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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ㅈㄴ 크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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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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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수건이 ㄹㅇ 존나게 많다.

 

1박하는데도 수건을 10개 가까이 넣어놨더라 ㅋㅋㅋㅋ

 

어매니티는 록시땅이었던 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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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좋았던 것: 미니바 음료 공짜

 

맥주 2캔 물 2병 콜라 2캔 슬로바키아 사이다 1캔..

 

다 공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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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다행히 내가 갔을 땐 코로나 초반이었다.

 

대충 짱깨 주식이 수직으로 꼬라박는다는 기분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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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 야경이 괜찮다고 해서 나가려다가...

 

존나게 걸어서 그런지 발에 물집이 잡혔더라 ㅠㅠ

 

그냥 꽁술먹으면서 욕조에서 몸이나 지졌음

 

제발 짐 많으면 걍 택시 탑시다.

 

 

 

쌩고생한 유럽 여행 3일차

                                          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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