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후기

 

나가사키-후쿠오카 2박3일 싸게 다녀왔는데 후쿠오카에선 내가 몸이 아프기시작해서 본것도없고 먹은것도 기억이 잘안나서 

나가사키만 적음 우선 매우좋았음(후쿠오카는 도시말고 볼게없다)

 

항구마을이고 관광도시이고 작은도시인데 

마을 정말깨끗하고 분위기가 너무좋았음(항구에 소금찌린내가 하나도 안나서 놀랬을정도)

내가 간날은 외국인관광객은 거의 볼수없었음.일본인 관광객뿐.저녁에 온천가기전까진 한국사람 한명밖에못봄ㅋ호텔에서도 일본사람뿐

나가사키가 좋았던 점은 시골도시라 더그런지 어딜가든 사람들이 정말 친절함.일본은 기본적으로 친절하나 그이상으로 친절함

 

만나는사람마다 너무도 기본좋게 말해줘서 여행내내 기분이 좋았음.

구로바엔갈때 길잃었는데 아주머니한테 길물어보니 가시던길 반대방향 골목 골목 사이길까지 10분정도 안내해주셔서 그때 엄청 감동받음.

구로바엔 저녁에 개장하면 저녁에가서 야경 꼭 봐라.홍콩 야경도 봤지만 홍콩과는 다른맛으로 야경 죽여줌

항구와 마을전체가 다보이는데 말로 설명안될정도로 좋더라.근데 경치말곤 구로바엔은 크게 볼거린 없는것같음

 

저녁에 마을전체보이는 온천?(대중목욕탕)에 갔는데 여기서 본 경치는 구로바엔에서 본 야경에 비해 많이 별로였음.

근데 대중목욕탕은 좋았음.일본의 대중목욕문화를 체험하기좋았음 시설이 우리보다 역시 훨씬 더 발전 

 

먹은건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욧소챠완무시,나가사키짬뽕 쳐묵했는데 

욧소 챠완무시는 일단 가격이 매우창렬 그러나 맛이 존나 맛있어서 후회는없음.보기는 계란찜인데 계란은 느껴지지않고 국물만 느껴짐.

나가사키짬뽕-나가사키사람들한테 가장인기많은곳으로 찾아갔는데 지역사람들은 짬뽕은안먹고 요리시켜놓고 술마시더라.

짬뽕은 처음먹을땐 맛있었는데 점점 느끼해지고 입에 안맞았음.다시 나가사키를 간다면 안먹을거같음.

나가사키 카스테라-구로바엔 입구에있는 풍명당 치즈카스테라 사올려고했는데 야경보고 나오니 문닫아가지고 

그냥 숙소근처 아리타라는 제과점가서 크림카스테라 시식하고 개존맛이여서 사왔는데 한국가져오니 맛이 변했더라 

한국에서 디저트덕후인데 여기 크림카스테라 한입먹고 5분동안 기분이 행복해질정도로 맛있었음

그리고 문명당가서 도라야끼사왔는데 생각보다 평범 (문명당은 한국 신세계백화점에도 다들어와있다 굳이 갈필요X)

말재주도없고 재미도 없는글 쓸때없이 길게적어서 미안하다 

결론은 나가사키는 가볼만하다 가장 좋은건 한국인 득실거리지않고 분위기좋고 충분히 볼거리있음.

갈거면 제대로 1박2일이상으로 볼것을추천함.나가사키짬뽕은 한국 어니스트키친같은데서 먹는게 더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