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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당일치기 후쿠오카 여행기

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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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행기표는 델타 마일리지 사용해서 대한항공으로 다녀왔어요.

 

아침8시 비행기이고, 돌아오는건 4시 20분 비행기였어요.

15,000마일 + 49,300원이에요.

 

image.png.jpg

 

 

델타로 예매하고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좌석 지정하는 법

-> 에어프랑스 홈피에서 고객님의 예약상황에 델타항공 예약번호 + 영문 성 입력하면

대한항공에서 검색 가능한 예약번호가 나와요.

 

그 예약번호로 댄항공 홈피에서 좌석 배정 하시고 기내식 바꿀거면 바꾸시면 됩니다.(다만, 자리가 뒷쪽만 열려있어서 저는 공항가서 앞자리로 바꿨어요.)

 

당일치기로 오사카 나고야는 다녀와봤는데. 후쿠오카는 첨이었어요.

 

그런데... 당일치기로 이런 곳이 있다니!!!! 오사카 나고야는 시내 한번 다녀오는데만 편도 만원 이상이 들고, 1시간 가량 걸리잖아요.

 

그런데 세상에...공항에서 하카다역까지 지하철 2정거장!! 쟈철비용 단돈 260엔!!

다들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는요..

 

인터넷으로 리무진 버스 예매를 미리 했어요. 5시 5분.

주중 새벽이었는데도 리무진 승강장 갔더니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인천대교가 멀리 보여요. 어떻게 공항은 갈 때마다 새로운 아파트들이 생기고 짓고 있는건지... 신기할 따름.



 

 

 

데이마인 앱. ㅅㅅㅅ에서 쓰신거 보고 저도 깔아봤는데. 당일치기 혼 여행이라 정말 좋았어요!

 

집에서 사진 보며 추억도되구요. 음 이시간에 이걸 했었지.. 하면서..



 

 

제2터미널이라 넘 오래걸렸어요.


 

 6시 공항 도착해서 면세품을 수령하고. 6시 50분에 마티나 라운지 입장했어요. 오픈시간 7시라 되어있던데. 들어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음식은 7시에 나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면세품 뜯을 때 팁 하나 드리면.

눈썹칼이나 배달음식 시키면 오는 플라스틱 칼 들고가세요. 눈썹칼 걸리지 않아요.

면세품 뽁뽁이 정리 안하면.. 대형캐리어 두개도 우린 모자르잖아요~~ ㅎㅎ

 



 

 

 

기내식을 역시 ㅅㅅㅅ 추천으로 야채식으로 변경 한 터라. 밥부터 먹고.

모닝맥!!

모닝 맥주는 역시 진리!



 

 

 

가는길에 카카오 라이언도 찍고..

게이트가 맨 끝이어서..... 넓으신분 조공용 담배 산 후 가기가 넘 넘 힘들었어요.

게다가 면세품으로 가득 찬 트렁크는 게이트 백 해야겠기에 일찍 가야해서..



 

 

뱅기 탑승합니다!



 

 

 

인천 - 후쿠오카 야채식이에요. 과일이 따로 나오고. 샐러드에 파인애플과 채소, 그리고 소스가 있어서 잘 먹었어요!

 

(다만!! 돌아오는 후쿠오카-인천 야채식은 진짜 이건 뭥미?? 였다는... 야채식은 인천발만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나이드니 ㅡㅡa

여행준비하는것도 구찮고. 다 구찮고. 후쿠오카 여행은 단 1도 준비 안 했......

입국 후 왼쪽에 세븐일레븐 옆에 코인라커가 있어요.

20인치 트렁크 하나에 초코렛이 가득 든 백 하나 넣고 600엔. 

 

국제선과 국내선을 도는 무료버스를 타고 국내선에 내리니 바로 앞에 지하철 역이 있어요.

후쿠오카 공항이 마지막 노선이라 고민할 것도 없이 260엔 지하철 탔어요.

 

하카다 역은 또 얼마나 클지 두려움 반. 왔는데...

이 정도면 진짜 공부 안하고 와도 될 뻔. 했네요.

 

항상 큰도시 역에 가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멘붕이었는데..

작아서 좋았어요!!!



 

 

한큐 백화점 살짝 구경 후 이른 점심을..

지하상가에 있는 스파게티 + 음료 세트.
 넘 짜서 맛이....



 

 

드럭스토어 쇼핑은 공항 가기 바로 전에 할거지만 가격이나 보려고....



 

 

지나가다 보니 YEBISU 바가 있길래...

저 메뉴를 보고. 아 샘플링인가보다!!!! 하고 주문했더니.

뭐로 선택하겠냐고????

 

샘플링이 아닌가보다 ㅜㅜ 그냥 오리지날 달라고...

그냥 맥주 한잔에 샘플링안주!!!! 였네요.

안주는 모조리 헉 스런 맛!.  

저 메뉴에 스크레치 카드 뽑는데, 역시나 꽝!



 

 

기대하고 먹었으나. 그냥 일본의 맛있는 맥주 맛.



 

 

절대절대 비추합니다! 그냥 맥주에 안주시키세욤!!!



 

 

넓으신분 수영할 때 쓰라고 방수이어폰을 사드리려고 근처에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가는 중.



 

 

할인쿠폰 같은건 없고, 면세 8%에 비자카드 5% 할인받아서

21,147엔에 소니 SP-WF900 구입했어요.

 

사진에 나온건 새로나온 1000인가 그런데. 모르고 그냥 찍었나봐요. ㅎㅎ

저날만해도 네이x 최저가로 259,900원이 나오길래 그래도 한 2만원 싸지 않나 싶어서 샀는데.....

 

 

 

이어폰 사고 나왔더니 비가 오길래. 다리 아파 도토루에서 아이스라떼 한잔. 맛없...



 

 

드럭스토어에서 오타위산, 동전파스, 자석파스 기타 등등등을 사고. 다시 공항으로.



 

 

 

후쿠오카 공항에 라운지는 세개있아요.

 

후쿠오카 라운지.

타임라운지.

대한항공 라운지

 

대한이는 댄항공 비즈만 가능한것 같고. 후쿠오카 라운지는 모르겠어요. 밖에서 보니 럭셜 해 보임!

 

하나카드에서 나오는 모든  JCB는 등급이 골드라 타임 라운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하나카드의 아이행복카드를 일부러 만들었어요. (연회비 없음)

입장하니 1엔 승인 문자가 오네요.

 

나고야 주부 공항도 가능해요. - 여기 라운지 전 좋더라구요!!!

 

 

라운지에 있는건 진심 저게 다에요.

토마토, 당근?? 주스



 

 

커피, 탄산음료, 주전부리 약간.



 

 

 

나마비루를 500엔에 팔아서 사먹었어요.

먹을거 없는 라운지지만. 조용하고. 사람없어서 전 좋았어요.

 

공항 대합실 시끄러운 식당에서 나마비루 한잔에 780엔 이상 하는데.

여긴 맛있는 맥주가 가격도 싸, 안주도 공짜(땅콩이랑 비스켓 정도가 있어요.)



 

 

밖에는 맥주가 얼마인지 확인도 했어요. ㅎㅎ



 


타임라운지는 유료로도 입장 가능하대요. 바뜨, 유료로 입장 할 필요는 없어요. 


 

 

비행기 탑승합니다.

이날 비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비행기가 조금 흔들렸어요.
 

 

 

후쿠오카 올 때 캡틴마블 반 보고 와서.

돌아갈 때 남은거 봐야지 했는데... ㅜㅜ

우째 이럴수가!!



 

 

돌아갈 때 야채식이에요. 진심 저거밖에 없어요. 소스도 없어요!!!

레몬한조각 있어서 뿌려서 먹는데... 소스없이 풀떼기를 먹기가... 심지어 포크도 일회용이었다능....

 

야채식은 인천발만 추천드립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터미널 2는 크로스마일 리무진 서비스도 안되. 시간은 더 걸려.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자유로운여행카드로 가려했으나 실적이 없어서 거기도 못가.

그래도 면세점 찾기 편하고 공항이 터미널1보단 작아서 그게 장점이네요...

 

 

마지막으로 초코렛만 200달러어치 구입한 인증샷이에요.

면세가가 200달러고 실제는 50% 정도 가격에 구입했지만요.

저 고디바 박스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 구입했는데 - 박스 안 구겨지게 상당히 노력했으나 몇개는 참혹하게 구겨졌다는..ㅜㅜ

 

후쿠오카 당일치기 혼여행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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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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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로스 20.12.12. 04:07

잘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2등 노래하는 브로 20.12.12. 04:07

초콜렛을 저렇게 많이.. ㅎㅎ 잘 읽었습니다!

킬패스 20.12.12. 04:07
노래하는 브로

고디바는 선물용으로 좋고!

마우나로아 초코렛은 맛있어서 저희 가족들 좋아해요.

옛날엔 하와이안 호스트를 많이 사먹었는데, 마우나로아가 더 맛난듯요!! (심지어 쿠폰도 적용되는 착한 초코렛이에요)

3등 한번더줘 20.12.12. 04:07

면세 정리 팁 감사해요

근데 출국 비행기 타기전에 면세 뽁뽁이 뜯어도 되는건가요 ??

전 이때까지 스티커 붙어 있길래 그 나라 도착해서 뜯었거든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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