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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로멤? 일까요

경상도남
2470 4 11

주절주절 쓰는 내용이라 가독성이 떨어질수있는점 양해바랍니다.

 

10월 파타야 방문 이후로 매일 연락하는 푸잉이 있어.

 

클럽에서 만났고 소이혹에서 일하는데 돈은 필요없다고 했던 푸잉이야.

 

매일 연락하고 출근전에 영통하고 일끝나고 클럽가면 영통하고 집가서 영통하고..

 

어느정도 쳐내긴했지만 웬만하면 다 받아주려고 했어

 

서로 티락,사랑한다는 말을 매일같이 했었고

 

그러다 최근에 이틀정도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라구

 

로멤이라는게 다 부질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러려니했어. 이제 연락 그만하라고 보냈지

 

그렇게 하루가 지난 어제 연락이 왔어.

 

자기는 내가 자기를 버리는게 너무 두렵다. 돈이 필요해서 다른 남자가 바파인을 해서 같이 있었는데

 

그걸 나에게 들키고싶지않아서 연락을 안했다고 하더라.

 

뭐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고 

 

나는 너 직업알고서 연락했는데 그걸 왜 두려워하냐? 

 

그냥 대놓고 말해도 상관없다.

 

하니까 내가 자기 마음을 잘 모른다고하더라(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아냐ㅠ)

 

2시간정도? 서로 얘기하다가 전화좀 하자고하길래 피곤해서 잔다고했어.

(내가 좀 뭐라하긴했어)

 

새벽4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였나 영상통화가 7-8통 계속해서 왔어

 

연락오는 소리에 잠에서 깨서 전화를 받으니까 엄청 울고있더라

 

말하는걸보니 나떄문에 힘들어서 친구들이랑 클럽가서 술마셨다고하는데 (전부 믿지는않아)

 

또 우는모습보니까 마음이 짠해서 달래줬어.

 

내 스타일이기도하고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지는않더라도

 

태국을 2달에 한번씩 가기때문에 가서도 만날수있는 푸잉이 있다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긴 하거든

 

그런데 또 애랑 계속 연락하면 계속 감정이 커질꺼같단 말이지.. 정이란게 참 무서워

 

궁금한거는 이게 로멤인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공사인것인지..(잠재적 고객확보라거나)

 

이번 여행가면 일단 자기네 콘도에서 지내라고했는데 그것도 사실 가기전까지는 알수없다고 생각하긴해

 

물론 돈거래를 아직은 하지않았어(하루 만났고 돈얘기가 나오면 안볼생각)

 

물어보는 이유는 내 마음의 노선을 조금 정하려고 해.

 

확실하게 해야 정을 안줄꺼같아서 ㅎㅎ..

 

물론 정확한건 겪어봐야 알겠지만 브로들의 느낌상 어떤지 알고싶어서 글 몇자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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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나이많은로맴 23.11.13. 14:27
어떤 말을 듣고싶은거야? 답은 알고 있잖아..지금 생각하는 그거.
내가 로맴한지 좀 되었는데. 브로 그애도 정에 굻주려 있지...맨날 만나는 놈들은 커스트머지 어떻하면 거저 뭘 하려고하지..그 애들도 힘들어 먹고 살려구 하는 거거든...밤에 클럽가는 거 나쁘지 않아...가서 알겠지만 그애들 엄청 뜨거운 파타야 낮에 뭘하겠어. 그래두 선선한 밤에 만나면 갈곳이라구는 클럽외에 뭐 있어...?

근데 정 많은 잘생긴 브로를 만나면 기대구 싶거든...잘 보이구 싶구 그 애들도 여자야...잠재적 고객 관리라 생각해두 돼.
그냥 브로가 빠지나올수 있을 정도만 대해줘...말 그대로 간단한 로맨스 정도..가면 밥먹구, 카페나 놀러가구 마지막날은 그래두 생활비 정도는 브로가 줄수있는 만큼은 주고...브로 그 애들도 생활은 해야지 않겠어..

빠져나올 자신 없으면,, 시작도 하지말구,,그냥 멀리 있는 날 좋아해주는 귀여운 어린 애라구 생각하고 대하면 좋으듯 싶다.
이것저것 다 싫으면 다 끊어버리고....파타야의 본질대도 그냥 즐기는 곳으로 만 생각하던지...

내 푸잉도 커스트머 있는날은 문자하면 매날 미안하다한다...근데 어쩔수 없잖아..
파타야 가면 너무 반갑게 맞아주고 즐거워한다. 한마디로 올인하지 ..브로도 가면 브로한테 올인할꺼야 아마...
푸잉 콘도 한번가도 좋아..만약 거기서 몇일 있으면, 숙박비는 좀 줘...
브로도 사람이듯이 그곳에서 일하는애들도 사람이야..

내 생각은 마음가는데로 하고...절대 브로 한국생활에 지장이 없게하면 될듯하다.
그리고 절대 깊이 빠지면 안돼...진짜...진짜...그냥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작은 세상에 있는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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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11.13. 13:05
뭐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는데...푸잉이 하루 만났는데 저렇게까지 하면 브로를 정말 맘에 들어하는 걸 수도 있긴하겠어.

그나저나 매일 영통이라니...브로 잠은 자고 사는거야? ...

나도 매일 라인메세지 보내는 푸잉이 하나 있긴한데...소이쨋...(일어났어. 출근했어. 나 이거 하고 있어 오빠뭐해? 나 잘거야. 이정도;;;)
요새 고민스럽긴해. 그래도 이 푸잉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영통은 안하더라구.

그냥 흘러가는대로 내버려 두려고. 여행가서 브로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정리하는거지 뭐.
매일 영통은 잠을 자야하니 주말에만 영통하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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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3.11.13. 13:29
저렇게 매달릴 정도면 브로가 상당히 매력이 있는가봐^^
그래도 혹시 모르니 거리를 적당히 두는게 어떻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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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쥬드로 23.11.13. 13:29

브로가 맘에 들었으니 그런건 확실한데 브로도 언젠가 과거에 알던 코리안이 될 거라는것도 분명하지.

앞으로도 그 친구는 계속 그럴거고
브로가 아무리 자주 간다 한들 그 친군 직업녀인데 이해 할 수 있어?? 진지한 마음만 아니라면 나쁘지 않지~
난 태국,필리핀 일반녀랑 3~4년 연애(?)를 한적 있는데 아무리 자주 연락을 하고 꽤 만남을 해도 진지할 수가 없더라구.

그 친구들 내가 가면 공항에 마중나오고 술도 사고 밥도 사고 보고싶다며 한국에 오겠다던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브로도 알겠지만 동남아 여자들 특히 가난하고 어린 친구들 일수록 나 하나만 바라보지 않고 브로외 얼마나 많은 남자를 만나고 헤어지겠어? 일반녀도 그런데 ㅊㄴ는 말해 뭐해..만인의 연인과 연애는 절대 하면 안됨. 인간적인 대우 정도만..딱 거기까지. 정주면 안됨.
그냥 가볍게 연락하다가 갈때 즐기기만 해. 마상입지 말고. 태국에 세계에 수도 없이 많은 ㅊㄴ와 여자들이 있어.

그 친군 그 친구대로 놔두고 다른 푸잉도 만나면 어느새 그 푸잉은 뇌리에서 흔적만 남게 될거야^^

잘 아는 푸잉친구가 생겼다 생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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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1.13. 14:16
우리는 글로만 봐서 영업인지 로맴매인지 모르지만
뭐가 됐든 브로가 일정 거리를 두는 게 좋은거 같아
로맴매가 남자한테도 그렇게 좋은건 아니야
자유를 즐겨야지 얽매이면 그렇잖아
나이많은로맴 23.11.13. 14:27
어떤 말을 듣고싶은거야? 답은 알고 있잖아..지금 생각하는 그거.
내가 로맴한지 좀 되었는데. 브로 그애도 정에 굻주려 있지...맨날 만나는 놈들은 커스트머지 어떻하면 거저 뭘 하려고하지..그 애들도 힘들어 먹고 살려구 하는 거거든...밤에 클럽가는 거 나쁘지 않아...가서 알겠지만 그애들 엄청 뜨거운 파타야 낮에 뭘하겠어. 그래두 선선한 밤에 만나면 갈곳이라구는 클럽외에 뭐 있어...?

근데 정 많은 잘생긴 브로를 만나면 기대구 싶거든...잘 보이구 싶구 그 애들도 여자야...잠재적 고객 관리라 생각해두 돼.
그냥 브로가 빠지나올수 있을 정도만 대해줘...말 그대로 간단한 로맨스 정도..가면 밥먹구, 카페나 놀러가구 마지막날은 그래두 생활비 정도는 브로가 줄수있는 만큼은 주고...브로 그 애들도 생활은 해야지 않겠어..

빠져나올 자신 없으면,, 시작도 하지말구,,그냥 멀리 있는 날 좋아해주는 귀여운 어린 애라구 생각하고 대하면 좋으듯 싶다.
이것저것 다 싫으면 다 끊어버리고....파타야의 본질대도 그냥 즐기는 곳으로 만 생각하던지...

내 푸잉도 커스트머 있는날은 문자하면 매날 미안하다한다...근데 어쩔수 없잖아..
파타야 가면 너무 반갑게 맞아주고 즐거워한다. 한마디로 올인하지 ..브로도 가면 브로한테 올인할꺼야 아마...
푸잉 콘도 한번가도 좋아..만약 거기서 몇일 있으면, 숙박비는 좀 줘...
브로도 사람이듯이 그곳에서 일하는애들도 사람이야..

내 생각은 마음가는데로 하고...절대 브로 한국생활에 지장이 없게하면 될듯하다.
그리고 절대 깊이 빠지면 안돼...진짜...진짜...그냥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작은 세상에 있는 그 무엇..
경상도남 작성자 23.11.13. 17:34

선배님들의 말씀이 다맞습니다. 천천히 끊어나가야겠어요.

sam 23.11.13. 19:13
휴~~~
자나깨나 여자조심 우는여자 다시보자

브로...한국에선 당한적이 없는 모양이지?

지구끝에 있어도 여자는 믿지 않는걸로

엄마도. 마누라도. 딸도....
경상도남 작성자 23.11.13. 21:47
sam
한국에서도 울면 헤어지려다가도 달래주고 그래서…
눈물에 약한듯…
profile image
Madlee 23.11.14. 05:01
나도 브로같은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듯 싶네.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고는 하잖아

다음에 방타이때 길게 한달정도 같이 살아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싶지않은 상황도 연출될꺼고 불편한 상황도 중간중간 행복한 시간도 있겠지.

브로도 마음에 있으니까 그게 정인지 측은지심인지 모르지만, 경험해보고.

브로도 결말은 알고 있잖아.

그저 브로 방타이 스토리에 이런이야기도 남기는거지!

어찌되었건 너무 상처받지말고 상처주지말고!

나도 곧 경험할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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