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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여행기 12일차

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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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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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9시쯤 일어났다. 오늘은 뭘 하지 하는 고민을 잠깐 하다가, 한큐패스가 3일치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늘은 고베를 가기로 결정했다.

 

미도스지선을 타고 전철로 쭉 가면 240엔인가? 210엔으로 갈 거리를 걍 상남자답게 걸어서 감. 이것은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임 아무튼 합리적임.

 

왜냐? 아침을 딱히 안 먹고 12시즈음까지 걸어서 우메다 도착후, 1시에 고베 도착. 이러고 먹는 밥? 개 꿀 맛 이 지 ㄹㅇ 라는 결론에 도달.

 

상남자 특 = 고생을 사서 하면서 자기 자신을 혹독하게 다루어서 야생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함과 동시에 강해짐 아무튼 상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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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시간 반을 걸어가며 목적지를 결정. 나는 이 짤의 가게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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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역에서 매우 가까움...! 아주 훌륭... 역에서 내리자마자 알음알음 찾아갔다. 사실 이 가게를 전에 와본적은 없지만, 고베에 오면 항상 산노미야쪽에 숙소를 잡거나 이쪽에서 놀기 때문에 길은 금방 찾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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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의 간판을 찍었다. 앞에 사람이 완전 없는건 아니었고, 좀 있어서 기다리면서 찍음.

 

여기 메인이 오무라이스랑 비츠카츠라고 하더라고? 내부에 메뉴는 상당히 많음. 스파게티도 있고, 굴 프라이(?) 도 있고. 일단은 비프카츠 100g + 오무라이스 조합으로 주문했어. 이후는 페북에 올렸던 댓글 그대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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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비프 커틀릿이 먼저 나왔다. 원래대로면 위의 셀러드와 커틀릿, 밥 ( 빵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 가 나와야 하지만, 나는 밥을 빼고 100엔을 할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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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100그램이지만 상당히 굵게 나와서 위아래로 큼직하다.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고정인데, 미디움 레어가 피맛이 나서 웰돈 등으류 먹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왜냐하면 농후한 카츠소스가 덮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특유의 달달한 맛이 어느정도 잡아주기 때문.

 

식감은 아주 훌륭했다. 육즙과 함께 달달한 소스의 맛과 향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것이 감미롭다고 말하기 딱 좋았고, 과연 가게를 다시 만들어낼만한 곳이라고 느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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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메인메뉴중 하나인 오무라이스도 나왔다. 한눈에 보기에도 계란으로 아주 잘 말아내어 흠잡을 곳이 없고, 소스의 플레이팅도 소스가 넘치지 않을 정도로 적정량을 뿌려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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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잘라 먹어보았다. 계란이 얇게 있으면서도 특유의 맛을 잃지 않아 인상깊었으며, 캐쳡도 덩어리지지 않고 적정량이 배여있어 캐쳡 특유의 신맛이 강하게 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소스의 달달함과 잘 어우러지는 정말 잘 만들어진 맛을 느끼기 탁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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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이다.

 

가게를 손님들이 왜 다시 세워냈는지 알만하다. 이곳의 단점이라면, 일단 로컬식당에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므로 기본적으로 사람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다만, 가게를 다시 세우고는 장사가 더욱 잘 되어서 여럿 분점이 생긴터라 그다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좋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사실은 싼 편은 아니에 조금 아쉽다.

 

크 ~~~ 나중에 고베에 친구들 데려가면, 고베규 아니면 이거 먼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다 먹고는 산노미야에 있는 상가들을 구경하러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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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 특 = 십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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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헌혈의 집 특 = 십덕임

 

아니 이건 왜 십덕이고 메인 캐릭터가 뱀파이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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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십덕가게 특 = 십덕임

 

아니 이건 솔직히 맞는 것 같다.

 

이후로 건물들 중간에 휴식공간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데, 사람들이 종종 말을 걸더라. 일본에서는 궐련형 말고 액상형 전자담배는 거의 쓰지 않음.

 

니코틴이 든 액상을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약국에서만 해야한다고 하더라? 근데 약국이 그걸 팔리가 없지. 대신 해외직구는 괜찮댄다. 한국은 니코틴 있는 액상을 직구하는걸 못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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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와서 기타노이진칸 산책도 갔다. 이 동네는 진짜 언덕이 너무 가파르게 되어있는 것 같아. 여기가 저번에 올렸던 페이트 성지중 하나임. 토오사카 린의 집일걸 아마?

 

슬슬 서너시쯤 되니까, 고베하면 또 야경 아니냐. 일본 3대 야경이 아마 나가사키, 고베, 삿포로인거로 알고있음. 일단 마야산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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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를 다 걸어간건 아니고, 한큐패스로 중간에 역을 들렀다가 위로 걸어올라감. 그래도 한 30분 언덕 올라가니까 빡시더라.

 

는 ㅋㅋ 닫았음 ㅋㅋㅋ 구글지도에 표시도 되어있질 않았어서 너무 슬펐다. 3월까지 점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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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신 롯코산을 향해 가기로 결정. 여기서 저기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만은 할 수 없었다.

 

아낀 돈으로 맛난걸 더 먹자! 이것이 헝그리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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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쉬면서 사진 찍었던거 같음. 뭔 ㅡㅡ 가는 곳 마다 언덕지고 난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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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찌어찌 도착하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옴. 아니 존나 의미없는 길 사진은 찍어놓고 왜 케이블카랑 역 사진은 안 찍었누...

 

그래도 야경 예뻐서 좋았다 굳 ㅋㅋ

 

저쪽 건너편 땅이 아마 오사카일거임.

 

해 지는거랑 야경 싹 봤으니까, 차이나타운쪽 가서 밥이나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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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서 중화면좀 땡길라고 했는데, 가려던 곳이 영업 끝나서 가게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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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너무 시킨듯 라멘이 800엔정도 했고, 챠향이 650엔에 교자가 8피스에 300엔이었음.

 

챠향이 미니사이즈가 없었지만 그냥 먹고싶어서 시켰음. 적당히 먹고 남길까 해서.

 

근데 시발 너무 맛있는거야... 기름내음이 진하게 나면서도 밥알 하나하나가 고슬고슬해서 씹을때 고소하고... 간장에 교자를 슬쩍 찍어서 한입 먹고 라멘 한입 땡기니까 너무 맛있었다...

 

사실 아무데나 들어간 것이었는데 꽤 흡족했다. 배터질 것 같았지만 맛있어서 결국 다 먹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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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며 찍은 사진. 고베는 이렇게 위에는 고가선로가 있고, 아래에는 이렇게 상가를 배치해놓음. 꽤나 독특하면서도 매력있는 공간 활용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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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마미야로 돌아오니 나를 맞이해주는 자판기. 80엔의 혜자...

 

이대로 들어가서 롤좀 하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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