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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간사이 여행기 2일차

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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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3~4만보 넘게 걸었더라. 다리가 처절한 상황이 되었지만 패스 이용기간이 남은 동안에는 더 빡세게 돌아다니자는 생각을 했다. 아침에는 근처에 연 곳이 없어서 3대 미슐랭을 조졌다.

 

솔직히 2박3일 이렇게 짧게 가면서 3대 미슐랭을 가는건 손해가 막심하지만, 나는 23박 24일. 어차피 먹을건 마구마구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하게 채우고 갈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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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나라를 방문할 계획을 세움. 날씨가 참 오묘했지만, 텐키에서 비가 안 온다고 했기 때문에 간단한 짐만 챙겨서 바로 출발.

 

출발 전에 근처에 있는 Fresco 라는 중형 슈퍼에서 미츠야 사이다를 하나 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다중 하나인데 한국에서는 못 마시니까 일본에선 이걸 달고 사는듯.

 

일단은 이정도를 사고 숙소에서 다리를 주무르면서 잠깐 휴식을 함. 무리하게 걸었더니 근육통이 장난이 아니드라.

 

대충 11시쯤 되었을까, 근육통도 진정이 되었고 점심은 교토역에 가서 먹기로 결정함. 잠시 뭘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음.

 

교토역에 딸려있는 백화점의 라멘코지를 갈지, 아니면 다른걸 찾을지. 라멘코지는 일종의 라멘구역? 임. 전국 각지의 라멘집들 체인점이 모여있는 곳. 근데 오늘은 그게 아니라 고기가 땡기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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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양정을 감. 1882년인가? 아무튼 백년도 훨씬 전에 개업한 곳인데 이곳의 함박스테이크는 진짜 맛이 좋다. 특히 감자가 진짜 존맛임. 달콤하면서도 살짝 쌉싸름함이 일품이고, 특히 껍질이 짭조름하면서도 질기지 않아서 매력있는 식감.

 

함박스테이크도 적당히 달달한 소스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함. 런치에 가면 기본적으로 밥 or 빵 + 커피가 서비스 되는 것으로 알고있음. 런치세트가 혜자라서 이곳을 가려면 저녁보다는 점심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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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커피를 달라고 했다. 깔끔하게 한잔 들이키니까 근육통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어. 그대로 교토역으로 가서 나라를 가는 열차에 탑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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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JR나라역에 도착. 역 사진은 왜 안찍었는지 모르겠다. 역도 굉장히 예뻤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쭉 가다보면 이렇게 사슴들이 길거리를 쏘다니고 있다. 진짜 귀엽긴 한데 길거리를 저리 활보해도 사고가 안 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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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라의 한 거리였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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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사슴공원에 가까워지자, 사슴들이 본격적으로 많이 보이기 시작함. 사실 영상을 많이 찍었지 사진을 많이 찍은건 아니라서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사슴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줄 수 없는게 넘 아쉽다.

 

그리고 사슴들은 내가 봤을때 야쿠자 내지는 갱스터였어. 먹이용 센베를 상인들이 파는데, 그걸 사는 순간 옷을 다 물어가면서 센베를 뜯어감. 하마터면 야추가 사라질 뻔 했다.

 

여기서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은 도다이지, 그리고 나라 국립역사박물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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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청동불상. 밑에 사람 보이지? 거짓말 안 하고 불상의 중지가 성인여성의 신장만하다. 이 청동불상은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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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딜가던 이놈들이 있다. 여기서 조금 웃긴 썰이 있는데, 내가 키가 크다보니까 사람들에게 어그로가 많이 끌림. 여기에 수학여행을 온건지 견학을 온건지 아무튼 일본 중딩들이 지나가다가 나보고

 

" 아! 소비에츠다! " 이러더라고.

 

그래서 뭔소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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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패션이 이랬음 ㅋㅋ 가슴팍에 있는 CCCP 마크가 등짝에는 존나 크게 있어서 그걸 보고 소비에트다! 이런듯.

 

근데 슬슬 문제가 생겼었음. 비가 내리더라. 텐키에서는 비가 안 온댔어서 우산을 미리 구비하지 않았는데 낭패였음... 그래서 나라역 근처 상가까지 비를 쫄딱 맞으면서 갔다.

 

계속 걸어다니고 비맞고 사슴놈들에게서 내 몸을 보호하느라 죽을 고비를 넘겼더니 배가 고프더라. 뭘 먹을까 했는데, 독특한 라멘집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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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키신이라는 라멘집이었는데, 일단 평점이 높더라고. 그래서 안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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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메뉴를 보고 있으니까 종업원이 뭘 주문할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추천메뉴가 뭐냐고 물었더니 츠케멘쪽이 추천이라해서 저기있는 스페셜. 것도 1450엔짜리를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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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나온거 보고 으와. 역시 1450엔짜리는 존나 풍성하게 나오는구나 싶었지. 근데 구성이 좀 독특하더라. 밥이랑 날계란, 가라아게가 있는 츠케멘? 듣도보도 못했었어서.

 

그래도 재료들이 꽤 맛이 좋았음. 다만, 타마고가 너무 말라있었고 차슈도 좀 말라있는 느낌이긴 했어. 그렇게 면도 대강 건져먹고 재료들도 조금 남기고 전부 먹었어.

 

그런데 종업원이 와서 밥이랑 날계란을 어디에 쓰는지 알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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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츠케지루를 올려서 끓일 수 있는 인덕션이 있더라고. 여기에 밥을 넣어서 죠스이를 해먹는 방식이래. ㄹㅇ루 흔하지 않은 방식에 이마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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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끓어서 다시 내 식탁에 올려놓고 보니까 꽤 먹음직스럽더라고. 여기에 가라아게 남은 것과 차슈 남은걸 조금씩 올려가며 같이 먹었는데 ㄹㅇ 국밥같은 든든함이 ㅆㅅㅌㅊ였다.

 

갠적으로 맛이 엄청 훌륭한 집! 이런건 아니야. 맛이 있지만 엄청나다곤 못하겠음. 근데, 방식이 독특하고 매력이 넘친다는 점에서 가보는걸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가게에서 BTS 노래 나오더라. ㄹㅇ 국뽕 오져.

 

이후로는 그대로 나라역에서 교토로 돌아왔고, 숙소에서 레식좀 땡기다가 그대로 쓰러져서 잠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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