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여행 2편

두번째날 아침

2박3일로 10000엔으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정말 아침도 숙소 근처 슈퍼에서 컵라면이랑 김밥 도시락과 유부초밥을 사서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측은하다

 

간사이 관광에 핵심이라는 교토를 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에노역으로 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서 가와라마치로 갔는데 확실히 10년전이라서 그런지 포켓 와이파이도 없고 유심도 없던 때라서 가이드 책 하나만 들고 다녔는데 가와라마치 역 자체가 복잡하기도 하고 해서 결국 해매고 난 뒤 결국 시내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갔다.

 

기온역 주변은 사람도 많았지만 그야말로 마을도 예전의 모습을 잘 그려냈고 주변 경치라던지 큰 내림천도 잘 되여있었다. 하지만 먹을게 대부분 가이세키요리나 떡 같은 것 밖에 없어서 먹는 것 찾느라 한시간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ㅠㅠㅠ

결국 라멘가게 하나를 찾아서 향이 가득한 돈코츠라멘을 먹고 난 뒤 우리는 은각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