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후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

오늘 두바이 출국 전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에 들렸어

이코노미라도 대한항공 모닝캄클럽 회원은 일년에 2번 무료 이용이 가능해. (마일리지를 써서 추가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

그래도 별로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겠지? 보통 PP카드가 있으니까. 

다만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방문했어. 

근데 좀 생각과는 달랐던게 ... 사람으로 바글바글하더라고. 비지니스를 이렇게 많이 탈 리는 없는데... 아니면 모닝캄이 이렇게 많던가;;; 역시 더 성공해서 더 상위 라운지를 가는게 필요할 것 같아. ㅎㅎ

자리는 다양하게 있어, 둘이 작은 테이블을 공유하는 자리도 있고

혼자서 조금은 막힌 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공간

이건 그냥 일인용 쇼파

책상 자리도 있지 

다 확인한건 아닌데 내가 확인한 모든 자리는 콘센트 접근이 어렵지 않더라고 

쉬면서 먹는 것도 중요하니까

직원 분이 주류를 제공해 주는 바가 있고 칵테일도 몇몇 종류가 있었어

더운 음식은 위에 커버가 있어서 사진 찍기 적당하지 않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메뉴소개를 찍었어

특징은 비빔밥 스테이션이 있다는건데

대한항공 탑승시 보통 나오는 비빔밥하고 유사하게 만들 수 있게 구성한 것 같더라고

아마 다른 라운지에서 비빔밥은 못봤던 것 같아서 ㅎㅎ 특이하다고 생각했어

뭐 당연히 컵라면 코너나, 빵류, 케잌, 치즈, 음료, 커피 등 일반적으로 라운지에 있는 구성들은 비슷해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티나 라운지 보다는 혼란스럽지 않다고 생각해

사진은 못찍었지만 화장실/샤워실도 라운지 내부에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고 (내 기억에 마티나는 외부로 나갔다 왔던 걸로 기억해)

그래도 등급을 더 올려서 상위 라운지를 가보고 싶네 ㅎㅎ

읽어준 브로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