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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일정과 한국어가이드를 해야하는 이유

란쓰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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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발리!! 영어나 인도네시아어가 유창하다면 좋겠지만 저는 그렇지않아요.

 

오랜시간 검색에 검색후, 카톡으로 대화하고 비교하고 결정했어요.

 

1. 공항픽업(친절은 기본)


일단 한국어로 대화할수있음에 첫번째로 편리했고요. 전날 예약 체크카톡을줘요.
가기전까지 이것저것 많이물어봤는데 항상 친절히답변해주고 공항픽업 $20에 사누르까지 예약했습니다.

 

공항을 나오니 한국어로된 피켓을(전날 피켓에 뭘로적을지도 물어봅니다) 들고있고 짐도 본인이 옮겨줍니다. 차에 탄후 덥다며 시원한물을주고 운전하며 한국어로 발리에대해 얘기했고 체크인때 한국어로 숙소에대해 기본적인 통역을 해줍니다.

 

 

2. 동부투어(이 가이드 모야?)

 

새벽 4시에 숙소 체크아웃과 함께 램푸양으로 달려갑니다.($70)
아침을 안먹었으니 드시라며 건네는 망고스틴한봉지.. 발리의 문화와 지나가며 듣는 투어포인트들 그것도 한국어로 들으니 귀에 쏙쏙 박힙니다

 

도착해서도 금액에대해 설명해주고 솔선수범해서 아침밥까지(대나무잎 찰밥과 음료)챙겨주십니다.(돈은 왜 안받아요!!)

원래 램뿌양만 가려고했으나 아쉬우니 따만우중과 띠르띠강가를 들렸는데 이곳에서 가이드는 사진작가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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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시타바 공장 견학(?)


트랜스리조트에 묵을때 아이와 제가 아파서 가이드에게 카톡을합니다. 나 병원가야할것같다고..
가이드는 리조트에 상주의가있다며 손수 리셉션에 전화해 방으로 불러줍니다. 증상도 이미 얘기했다며 상주의가 체크후 약을 주며 프리라고 얘기해줍니다.


약을 먹으니 저의 장염과 아이 트러블이 좋아졌습니다.
다음 투어일정때 스미냑에서 아시타바 매장을 가볼까하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우붓가는길에 아시타바 공장이있다해서 들려 가방과 나무젓가락등 구매했어요.


가이드가 우붓은 차량이용이 힘들다고 우붓에서 집이 가깝다며 저녁에 시간나면 야시장 데려다주겠다고했는데 힘들어서 결국 못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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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일이였는데 가이드는 과일바구니를 생일축하한다며 선물해줬네요

 

 

4. 발리주 동물원


이 가이드는 뭔가 가족이 가이드해주는것같은 세심함이있습니다. 이모 무릎이 아파서 레프팅을 못가게되었는데 당일 무료취소는 물론 투어안해도 괜찮다해줍니다.


저는 발리주를 가겠다고했고 짧지만 투어를 했어요.
발리주 입장료와 코끼리트래킹까지 저와 아이 약 18만원이었고 코끼리먹이는 따로페이했어요. 삼천원이었는지 육천원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가이드는 동물원안까지 동행과 설명뿐 아니라 덥다며 늘 차에 챙겨다니던 얼음물을(가이드는 다 차에 아이스박스를 들고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물 사먹은적이 식당에서밖에 없어요) 목마를때마다 챙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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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설명을해주고 안에서 체험시 이제 익숙하게 통역은 기본이고 사진까지 알아서 챙겨줍니다.
안에 사진 인화가 한화로 한장에 약 4만원이라 폰으로 많이 찍으라는말과 함께요.

길가다가 람부탄 나무도알려주고 세심하게 챙겨줍니다.

 

 

5. 우붓시장과 왕궁 몽키포레스트 빈땅마켓


전날 람부탄 나무를볼때 람부탄 좋아하는지 묻고
이모 무릎이 아프다는걸 기억했는지 가이드가 람부탄과 호랑이연고를 보자마자 전해줍니다.

우붓왕궁가는길 몽키포레스트 안에 안들어가겠다고하자 입장료도 비싸고 밖에서 봐도된다며 지나가며 원숭이를 보여줍니다. (밖에 원숭이 많았어요)

 

우붓시장은 70프로는 디스카운트해서 구매하라는 팁도 알려주고요. 구경다하고 연락하라며 포켓와이파이도 가방에 챙겨가라고줍니다.

 

우붓왕궁 구경후 우붓시장에서 드림캐쳐와 우쿠렐레를 구매했어요.

 

드림캐쳐 키홀더는 3개 6000원
드림캐쳐 중간크기 2개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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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타니 되게 잘샀나보다고 가이드가 얘기하길래 왜냐고했더니 잘못깎는사람은 흰봉지 되게 잘깎는 사람은 체크봉지에 담아준다고합니다(우쿠렐레는 체크봉지에 들어있었어요)
금액을 얘기해주니 그 이하로 산사람 못봤다해서 기분좋았어요.

 

파드마리조트에 오며 빈땅마켓을 들렸는데 맛있는 망고와 망고스틴 골라주고 망고 마켓에서 컷팅까지해줘서 편하게 먹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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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옮기며 세탁소에 세탁물맡기려고했는데 파드마근처엔 없어서 포기했는데
가이드가 자기가 맡기는곳에 맡겨준다고 가져갔어요.

 

숙소 옮길때마다 부대시설 이용 통역해주니 너무 좋네요. 로밍이나 유심 안해도 와이파이 잘되어있어 12일동안 불편함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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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NEO 20.09.06. 15:05

인도네시아는 물가가 싸니 가이드 쓰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발리가 제주도보다 3배이상 큰 섬이라서 차량 없이 이동하는 건 어렵고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하기도 힘들지.

 

3등 synapse 20.09.07. 15:28

돈이 들더라고 가이드가 있으면 편할텐데 게다가 싸면 무조건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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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택 21.03.07. 17:30

언어두 모르는데

가이드는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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