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호텔 리뷰 137 필라스 레지던스

 

유동형이 요청하신 137 필라스 레지던스&스위트

 

리뷰를 위해 찾는다고 노력은 했는데 컴퓨터에 사진도 별로 없고 있더라도 허접한 사진 뿐이네요.

부띠끄 호텔이라 로비의 인테리어가 훌륭한 곳인데 애석하게도 사진이 1도 없네요..

 

그냥 퀄리티 떨어지는 간단한 리뷰라고 생각해 주세요.

 

호텔:137 필라스 레지던스&스위트 (BTS프롬퐁, 역에서 도보 10분정도)

레지던스와 스위트가 한 건물에 같이 있는 구조이고 스위트는 가장 하이플로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숙박객만 사용할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별도로 있습니다.나머지 시설은 공용입니다.

 

1.위치

 

프롬퐁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초심자가 찾기에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으며 제가 숙박할 당시에는

주위에 택시도 별로 없어서 호텔에 요청하거나 그랩을 잡아야 했습니다.

 

저는 오픈하자 묵었기 때문에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

숙박 당시에는 툭툭이 아닌 세단으로 프롬퐁역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했었습니다.

 

호텔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나 마사지 가게가 없기 때문에 일단 프롬퐁역으로 가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시설 및 서비스

 

 

사진상으로는 다소 허접해 보이지만 실제적인 인테리어는 꽤 괜찮습니다.

레지던스 치고는 약간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룸이 40스퀘어 정도로 큼직큼직하고 제가 묵은 기본룸 보다 한단계

위인 스튜디오 룸은 56스퀘어 정도로 많이 넓은편입니다.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거실에서 술 한잔 하면서 꽁냥꽁냥하시다가

침실로 들어가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겁니다.

 

 

 

 

부띠끄라서 로비의 인테리어가 꽤 훌륭하며 그 때문인지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레지던스 및 호텔로 유명합니다.수영장도 크진 않지만 인피니티

풀 타입이라 한국인 여성들에게 사진 스팟으로 꽤 유명합니다.물론 중국인에게도요.

 

 

 

 

 

 

예전의 뮤즈 호텔과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리셉션 직원이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푸잉이었는데 영어도 수준급이었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직원들도 훈남 훈녀 들이 많았고

대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3.조식

 

레지던스라 그런지 조식은 사실 기대할게 없습니다.

그냥 간단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되고 뭐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단 하이 플로어에 조식당이 자리잡고 있어서 조식을 먹으면서

볼수 있는 뷰는 훌륭합니다. 역시 사진 찍기 좋습니다.

 

4.가격

 

오픈 당시에는 프로모션으로 룸 업글도 자주 해줬었고 15만원정도로 묵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위치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만

 

이 가격이라면 굳이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동 가격대에 좋은 호텔이 너무나 많으니깐요.

 

단 여자들이라면 인스타 업로드용으로 1박 혹은 2박 정도는 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남는건 결국 사진이니까요. 참고로 이 레지던스는 푸잉도 좋아라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