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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로가와에서 하룻밤- 오야도노시유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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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 온천마을이라는 이름만 듣다가 처음 갔어요. 고심고심하다 개인욕탕이 있는 곳으로 꼭 가고 싶어서 오야도노시유로 결정했어요. 저렴하지않은 가격에 두근두근 했지만 1박인데 좀 써보자 라며..

글재주없고 카메라 없이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정보공유차 써봅니다

온천마을 자체는 넘 조용하고 료칸 안은 더 조용하더라고요. 토 일로 머물렀는데도 이정도라면 평일에 가면 거의 전세 수준일듯 싶어요.

도착 일주일전쯤 예약확인이 무려 국제전화로 왔고 리셉션이 따로 없으니 와서 벨누르라는 말이 무색하게 입구에 주차하자마자 직원분이 밖으로 달려와 줬어요.

 

작은 여자분이 짐을 번쩍들어 오히려 죄송할정도..그분은 체크아웃할때도 차가 사라질때까지 계셨어요. 완전 친절합니다.

미로같은 내부구조는 지도주니 걱정없고요. 검색하면 방구조는 다 나오니깐 전 키리에 머물렀고 낡아보이는 소파와 일본채널 몇개나오는 티비와 개인욕탕이 있어요.

 

시설은 오래됐지만 정성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5월 료칸은 좀 추웠어요. 낮엔 엄청 더웠는데 말이죠.

 

 

image.png.jpg

 

 

오자마자 정신차릴새도 없이 건네주십니다.ㅎㅎ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중정..지나갈때마다 몇번이고 앉아 있다 왔어요

 

 

프리커피 가능한곳.. 요상한 염불소리가 들려요.

 

 

저희방 개인욕탕~ 샤워할수있는 공간과 둘이 들어가 있기 딱 좋았습니다.

 

 

3종류의 가족탕 중 하나..예약은 필요없고 그앞에 가서 키가 걸려있으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여긴 스탠딩어쩌구라며 깊이가 꽤되어 앉아있을 수 없어서 불편..

 


 

또 다른 가족탕들..총 4개 3종류인데..이걸로 충분해서 대욕장은 가지도 않았어요. 1박은 매우 짧아요ㅜㅜ

 



 

아기자기하고 전통적인 오브제가 많은것 같더라고요

 

 

가이세키는 사진에 없는 디저트추가하여 10개였는데..전 싸구려 입맛인지 이쁘긴한데..

우와 사진찍어야 겠다 마음은 들었지만..우와 맛있다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프렌치 퓨전인듯..그냥 잘지은밥과 마블링있는 고기가 더좋은 1인입니다.

 

 

아침이 오히려 만족했어요. 보드라운 두부도 넘넘 좋았고요.

다른 료칸을 많이 경험하지 못했지만 방에 노천욕탕이있는건 너무 좋았고요. 올드한느낌의 시설은 정감이 갔고. 절대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기대했던 저녁식사는 보는 것만큼 맛은 충족되지않아 살짝 아주 살짝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유카타와 파자마 두개 다줘서 편했던건 플러스사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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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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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빵군 20.12.26. 19:00

오야도노시유 다녀온 1인입니다.

공감합니다.

내가 느낀 그대로시군요

2등 토로시 20.12.26. 19:00

쿠라가와 둘러만 보고 묵질 못했는데 담엔 꼭 료칸 묵고파요

3등 가고싶다 23.01.24. 21:00

이번에 가려고 예약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나보네요 48정도 준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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