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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후인 콘자쿠앙

스윤
93 1 4

1박은 유후인
1박은 구로카와
이렇게 계획한 모녀 여행입니다.


료칸의 선택 기준은
긴린코 호수와 멀지 않을 것,
개별 노천탕이 있을 것,
식사가 먹을 만은 할 것.
요 세 가지였고

콘자쿠앙은 가성비 괜찮다는 평이 많았고
나머지 조건을 만족해서 예약했습니다.

사실 젤 싼 방을 노렸는데
예약이 꽉 차서 히구라시로 갔어요.

 

 

방은 거실과 침실로 나뉘는 구조라
가이세키 먹고 오면
이곳에 이불을 깔아주는데요.

여기가 빛이 차단돼서 자긴 좋은데
냄새가 좀 납니다..

 

 

티비는 채널도 몇 개 없고
한국 방송은 안 나와요.


냉장고에 음료와 물이 있는데
자기네 물 비싸니 편의점 가서 사먹으라고..
오카미상이 직접 그리 얘기하셨으니
미리 물을 사 가세요!

 


 

노천탕은 작습니다.
2인도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각자 갔고요.


수질은 막 좋은 것 모르겠고,
계단을 통해 탕에 들어가야 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image.png.jpg

 

 

가이세키는..야키니쿠로 선택했는데
소고기는 맛있어요.
튀김류도 괜찮고.


한데 전형적 한국 초딩 입맛인 저한텐
나머지 음식들은 차마 먹을 수가 ㅎㅎ
조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인 직원 본 적 없고
일본어로 설명하시지만
왠지 다 이해하고 알 것 같은 기분..


친절은 하지만 완전 친절도 아니고..
좀 애매..합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보면 나쁘진 않으니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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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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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틴쇼 20.12.25. 14:39

전 여기 평이 너무 좋아서 가려다가 룸이 없어서 못갔어요 ㅠㅠ 친절이 애매했다니 일본은 친절빼면 시체인데..

스윤 20.12.25. 14:40
마틴쇼

안친절한건 아닌데,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을 기대하면 거기엔 못 미친달까요 ㅎㅎ

다른 곳 가신 게 나은 선택이셨을지도 몰라요 ㅎ

2등 망치 20.12.25. 14:40

저도 여기 평 좋아서 부모님과 같이 갔었는데 진짜 친절한가?하면서 근데 또 불친절하지는 않아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던거 같아요 ㅎㅎ근데 개인적으로 전 디저트가 너무 맛이 좋았어요 셔벳과 커피가 좋았어요 ㅎㅎ

3등 커맨더지코 20.12.25. 14:40

동감입니다. 업무상 친절이 강하게 느껴지죠.. 그나마료칸 그가격치고는 맛있는데요(더 맛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차가운 친절함같아요. 전 중간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논쟁이 좀 있었는데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이 퀄러티 찾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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