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핀 파타야 라이브바 방문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파타야의 좋은 라이브바를 소개해보려고 해 👍👍👍

 

써드로드에 있는 핀 파타야 Fin Pattaya 라이브바야 

 

위치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데 주변에 예스 마우스세 사운드어바웃90 등이 있어서 바로 옆에 갈 곳이 많아 

 

이곳의 특징은 핀에서 공연을 보고 술을 마시면서 놀다가 바로 옆에 있는 핀업이라는 클럽으로 넘어간다는 거야 

 

난 클럽까지 가지는 않고 그냥 핀에서 술만 마시면서 있었어 (하이네켄 3병)

 

태국말이라서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공연팀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어

 

대부분은 로컬이고 외국인 별로 없는 곳인데 한국인 테이블이 10팀 정도 되는것 같았어

 

파타야에 많은 라이브바가 있지만 핀이 가장 신나고 재미있었던 곳인것 같아 

 

남녀 스탭들의 숫자가 진짜 어마어마하고 우주인에 곰돌이 하이네켄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

 

귀여운 여자애와 함께 술마시고 놀기에 좋은 라이브바로 추천할게!

 

 

 

 

 

 

써드로드 자체가 번화한 거리는 아니라서 외딴 지역인데 이쪽 한 구석에 핀이 있어 

 

핀 예스 마우스세 다 이쪽에 모여있어 

 

공연 보면서 술 마실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저렴한 로컬 술집들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에너지가 참 좋은 곳이었어 

 

난 여자애와 같이 입장했는데 가장 앞줄에 있는 자리를 주더라구 

 

 

 

 

 

 

 

 

메뉴의 가격대는 대략 이 정도고 보통은 음식을 여러개 주문하고 태국위스키나 블랙라벨을 마시는 것 같았어 

 

나는 술을 많이 마실 필요가 없어서 칵테일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하이네켄 2병만 주문했어 

 

 

 

 

술을 주문하면 스탭이 술을 먼저 가져다주고 한참 뒤에 영수증을 가지고 돈을 받으러와 

 

그럼 그때 현금으로 주거나 QR로 결제할 수 있어 

 

 

 

 

 

 

 

 

태국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공연은 참 파워풀했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었어 

 

재미있는건 공연 도중에 오래된? 케이팝이 종종 튀어나오는 거야 ㅋㅋㅋ 

 

뭐지??? 왜 갑자기 케이팝이 나오는 거야?! 그것도 옛날 케이팝이 ㅋㅋㅋㅋㅋ 

 

자세히 잘 보니까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공연팀에게 팁을 주면서 뭐라고 말을 하더라구 

 

원더걸스의 노래나 몇가지는 이해하겠는데 내가 전혀 모르는 노래도 많았어!!! ㅋㅋㅋ 

 

공연을 관람하는데 공연팀이 정말 팁을 엄청 받더라구!! 

 

처음에는 주변을 잘 둘러보지 않았는데 그제서야 주변을 좀 둘러봤는데 한국인?? 짐작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 

 

중간중간 계속 팁 주시면서 케이팝 틀어달라고 하더라구 그분들이 좋아하는 노래였어! 

 

이걸 보면서 이해했는데 여기는 이렇게 팁을 계속 주면서 노는 문화인것 같아 

 

대부분 로컬 위주의 라이브바이고 외국인은 얼마 안되는데 그 얼마안되는 외국인들 전부보다 한국인이 더 많음 

 

 

 

 

여긴 내 옆에 있는 테이블이었는데 이 테이블 주인인 여자애가 돈을 정말 엄청나게 쓰더라구 

 

테이블에 앉아서 술마시고 같이 노는 하얀셔츠녀가 원래 여기 테이블 멤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정확한 정체는 잘 모르겠어 비싼 술 주문하면 와서 같이 놀아주는 건가? 

 

호스트 같은? 스탭이고 이 라이브바는 남자고 여자고 이런 스탭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아 

 

여자애들만 온 테이블에는 남자스탭이 가서 같이 놀아주고 남자만 온 테이블에는 여자스탭이 가서 놀아줘 ㅋ 

 

근데 남자스탭들 숫자가 부족한건지 이렇게 여자스탭이 같이 놀면서 춤도 같이 추고 술 마셔주기도 하더라구 

 

우리 테이블은 딱 봐도 이런게 필요없을것처럼 보여서 스탭들이 접근을 안한것 같았어 ㅋㅋㅋ 

 

 

 

 

 

 

 

 

곰돌이에 우주인 하이네켄걸까지 총출동! 

 

즐길거리가 대단하더라구 

 

ㅋㅋㅋㅋㅋ 

 

 

 

 

생일파티를 하는 팀이 여러 테이블 있었는데 저렇게 스탭들이 다 몰려가서 환호성을 질러주는 이벤트가 있어 

 

주인공 여자애가 아마도 20바트로 추정되는 돈을 막 뿌려대더라구 ㅋㅋㅋㅋ 

 

스탭들은 막 돈을 쓸어담고 ㅋㅋㅋ 

 

 

 

 

생일파티를 하는 팀이 상당히 많았어 

 

 

 

 

 

 

 

 

공연이 끝나는 타이밍이 되니까 이렇게 온 방향에서 스탭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더라구 

 

이때 깜짝 놀란게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스탭들 수가 어마어마 했어 

 

특히 저 무대에 올라간 남자들은 손님인지 스탭인지 애매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전부다 스탭이었어 ㅋㅋㅋ 

 

 

 

 

그리고 훌러덩 상의를 탈의하고 육체미를 자랑하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왜 여자애들이 핀에 이렇게 많이 오는지 알 것 같더라구! 

 

한국여자애들도 많이 보였는데 그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았어 ㅋ 

 

가든168이나 애리어39와는 전혀 느낌이 다르고 태국노래 부르지만 태국 라이브바 아닌것 같아 ㅋㅋㅋ

 

공연도 파워풀한 에너지가 넘치고 스탭들이 재미있게 놀아주는데 다양한 볼거리도 풍부한 라이브바는 처음이었어 

 

다만 스탭들이 지나칠정도로 팁을 요청하는 문화가 있어서 이 점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아 

 

스탭들이 몇번이나 술 더 시킬거냐고 묻고 한 스탭은 웃으면서 술 좀 더 시켜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어 ㅋㅋㅋ

 

너무 간절하게 부탁하길래 어쩔 수 없이 하이네켄 1명을 더 주문했어 ㅋ 

 

그렇지만 다들 나한테 강제로 팁 달라고 한 적도 없고 난 여기서 하이네켄 3병만 주문해서 마셨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정말 즐거웠고 돈쓰러 가는 곳이다라고 생각하면 되는곳 같아!

 

브로들은 핀에서 즐겁게 놀다가 그대로 술 들고 옆에 핀업으로 이동해서 클럽까지 재미있게 즐기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