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빈쵸 나카스 가와바타점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후기

오늘 소개할 맛집은 후쿠오카 여행 3일차 아점을 먹으러 간 장어덮밥집이야

원래 구글에서 예약하고 방문하는 곳이지만 일요일은 예약이 불가능해서 오픈하기 30분 정도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했어

우리 앞은 딱 한 팀 대기중이라서 오픈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 

내가 사는 동네에도 양산도라는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체인점이 있는데 얼마나 맛이 다를지 궁금했어 ㅋㅋ

히츠마부시 말고 소금구이랑 돈까스도 파니 취향껏 주문하면 되지만 여기는 히츠마부시가 유명한 곳~

뚜껑을 열어보면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

국물 먼저 떠먹어봤는데 엄청 삼삼했어 이건 별로

탐스럽게 양념된 장어가 한가득~

히츠마부시는 4등분해서 먹어야지

가게 옆에도 써있긴 했는데 사진이 너무 쪼끄맣게 나와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가져왔어 ㅋㅋ

장어를 4등분 하고 3번은 위 방법으로 즐긴 후 마지막은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먹는거야

제일 처음은 본연의 맛 ㅋㅋ

밥에도 간이 잘 돼있고 장어도 토실토실해서 맛있었어 

역시 맛집인 이유가 있어

두번째 방법은 늘 느끼는 거지만 와사비 양이 진짜 중요한 듯

와사비를 적절하게 넣어줘야 알싸한 맛이 밥에 은은하게 계속 느껴져서 맛있더라구

사진만큼 넣으니까 딱 내가 좋아하게 맛있었어

이건 아까와 같은 방식에 김가루와 오차즈케 육수를 부은거야

오차즈케 깊은 맛이 느껴져서 좋았지만 장어덮밥보단 국밥을 먹는 느낌이었어 ㅋㅋ

마지막 사진은 안 찍었지만 첫 번째 방법으로 다시 즐기고 육수는 그냥 빈 그릇에 부어서 원샷 때렸어

육수 자체는 깊게 우러난 맛이라 맛있더라구 ㅋㅋㅋ

날씨가 흐려 사진은 잘 안 나왔지만 먹고 나서 나카스 강변 산책ㅋㅋ

음식 맛도 좋고 먹은 뒤 천천히 산책하며 소화시키기 좋은 위치에 있는 곳이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