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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포구 서교동 - 연인끼리 가기 좋은 식당 , 오스테리아 오라

우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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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오라'입니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우리은행이 나올때까지 쭉 걷다가 우리은행에서 꺾어 들어 걸어가다 보면 나옵니다.

 

걷는 시간은 한 15분 정도? 요즘 같은 날씨에는 도란 도란 얘기하면서 걷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KakaoTalk_20210312_182535545_05.jpg 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우실 수도 있고, 자리가 있다고 해도 

 

우선 예약해주신 분들 위주로 요리가 먼저 빠지기 때문에 최소 20분의 딜레이가 생깁니다.

 

예약은 네이버에 검색하면 번호가 나오는데 문자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탈리안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테이크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먹물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프로슈토 피자( 부라타 치즈 토핑 추가 ), 하우스 와인 2잔을 주문했습니다.

 

 

KakaoTalk_20210312_182535545_03.jpg 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실내는 총 4개의 테이블로 굉장히 작습니다. 예약을 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픈하자마자 갔기 때문에 처음엔 한적했지만 이내 평일임에도 작은 실내 공간이 손님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KakaoTalk_20210312_182535545.jpg 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먹물 파스타입니다. 링귀니 면을 사용했고, 사진에 보이는 해산물은 문어 다리입니다.

 

전 메뉴 모두 생면 파스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생면이기 때문에 건면과 다르게 금방 불곤 합니다. 문어도 적당한 익힘 정도로 나와 식으면 딱딱해지므로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베니스에서 먹었을 때 비렸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약간 불안했는데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플레이팅 할 때 오일을 뿌려내는 것이 향미를 돋굽니다.

 

먹물 베이스기 때문에 첫 만남 자리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입에 묻히고 대화하면 상당히 신경쓰이거든요..

 

저는 지인과 갔기 때문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면 화이트 라구 파스타나 비스큐 파스타를 권해드립니다.

 

까르보나라도 관찰레와 노른자를 사용한 정통 로마식 파스타라서 시켜볼 법 하다고 생각되네요.

 

KakaoTalk_20210312_182535545_01.jpg 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프로슈토 피자입니다. 루꼴라와 프로슈토, 선 드라이드 토마토, 치즈와 추가한 부라타 치즈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같이 먹으라고 갈릭 디핑을 주는데 가벼운 텍스쳐라 부담없이 찍어먹기 좋습니다.

 

가격은 17000원이지만 부라타 치즈 토핑은 10000원입니다. 여기는 주로 이게 유명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고 나면 부라타 치즈를 직원이 해체해서 먹기 좋게 발라줍니다.

 

KakaoTalk_20210312_182535545_04.jpg 서울 마포구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 1 > ,오스테리아 오라
 

살치살 스테이크(270g) 입니다.

 

37000원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수비드를 했는지 굉! 장! 히 ! 육질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안하고 시켰는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노란 것은 당근 퓨레인데, 당근 퓨레라고 해서 손도 안대고 있다가 막바지에 먹어보고 접시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당근 맛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감칠맛이 아주 좋으니까요.

 

 

[총평]

 

굉장히 오랜만에 클래식하면서도 본연에 충실한 오스테리아를 가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저렇게 다 합쳐서 99000원 나왔고,

 

파스타를 포함해서 모든 디쉬가 굉장히 만족스럽고 

 

크지 않은 실내 공간으로 번잡한 공간보다는 데이트를 하기 더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요리의 완성도가 높은 식당입니다.

 

재방문해서 다른 요리도 먹어보고 싶네요.

 

5점 만점에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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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파슬리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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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JOHNWICK 21.03.17. 10:02

맛집만다니나봐 ㅋ 다맛나보인다

3등 솔사 21.03.20. 23:48

맛난거 천국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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