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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올드타운에 있는 미쉐린 식당 One Chun Cafe & restaurant

돔황챠 돔황챠
1392 7 13
여행 국가 태국
도시(City) 푸켓

 

푸켓의 올드타운에서 나름 유명한 식당이야

 

One chun 이라는 곳인데

 

태국어로는 완짠. 울나라말로는 월요일이란 이름이래.

얘들은 월요병이 없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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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에서 2019~23년도까지 전부 선정된 그런 곳이야

 

 

푸켓에서 가장 유명 관광지는 아무래도 빠통이지만 조용한곳 좋아하면 올드타운도 반나절 정도 갔다오면 좋을거야.

 

태국에서 미쉐린 선정되는곳보면 길거리 포장마차도 있고 그런데 여기는 그냥 식당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서 아무때나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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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깔끔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울나라도 맛집들은 이렇자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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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30분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그렇다고 해서 엄청 대기가 길거나 하진 않고 내부에 대기 공간도 있어.

 

실내엔 이상할정도로 시계를 많이 갖다놓고 인테리어로 쓰고 있더라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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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뭔가 설명이 어렵게 되어 있어.

요리명은 태국어로 되어있고 아래는 영어로 뭐가 들어갔는지만 써있어서 한국 사람들한테 익숙한 메뉴..

예를 들면 모닝글로리 같은것도 따로 나와있는게 없어서 점원한테 물어보고 주문해야되

 

주문한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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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헝(phuket style steamed pork belly with pepper) :

위에 갈색 돼지 갈비인데.. 이건 울나라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없을 맛이야. 향이 강하지 않은 간장베이스의 아주 푹 삶아진 돼지 갈비라서 밥만찬으로 먹기 딱이야.

 

동파육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거야

 

FullSizeRender.jpe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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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 옐로우 커리 코코넛 밀크&쌀국수 :

이건 태국식 커리인데 한번에 호감 있는 맛은 아닌데 그렇다고 못먹을 맛은 아니야.

먹다보면 끄덕이면서 먹을수 있는 그런 맛??

면까지 같이 나오니까 적셔서 먹으면 꽤 괜찮아~ 울 부부는 향에 예민해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이정도까진 무난하리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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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볶음 : 말이 필요 없지 ㅋㅋ 김치같이 밥반찬으로 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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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울부부한테는 완전 불호였어

이 식당을 검색하면 많이 시켜먹는다고 해서 골라본 메뉴인데.

바나나 잎에 어묵 같은걸 넣어서 온건데... 음..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피하길 바래 ㅋㅋ

 

음식에 편견이 없다~! 그럼 먹어도 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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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mango and sticky rice ㅋㅋ

이건 무조건이지 ㅠㅠ 내가 망고라면 환장하는 사람인지라 ㅋ 개취라고 생각해줘

 

 

여기에 밥 한그릇, 콜라 한병, 맥주 한병.. 이렇게 해서 1100 파트정도(울나라돈으로 약 42,000원) 나온거 같아.

미쉐린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하지만..

양으로 봤을땐 그냥 울나라 백반집 정도 되는 양이라.. 이젠 어디가 저렴한지도 모르겠다 ㅋㅋ

 

이번에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울나라는 반찬이 기본이고 다른 나라들은 메인에 사이드를 시켜서 먹어야하다보니..

결국 시키고 보면 울나라 일반 한식집이랑 뭔 차이인가 싶을때가 많았어 ㅋㅋ

 

 

일단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

미쉐린 기준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잔뜩 들었던 식당.

울나라 노포들가면 이정도 맛은 널리고 널리지 않았나??? 하는 의문 ㅋ

참고로 난 한식보다는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한식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은 아니야.

 

맛없다는건 절대 아니야~! 다만 미쉐린에 선정될 정도인가? 하는거지 

 

울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들이라 이색적이고 좋아.

 

올드타운에서 느껴보는 제대로된 타이 푸드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

 

아 참고로 카드는 절대 안된다고 하네 ㅋㅋ

미쉐린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유명 맛집이면  카드 정도는 지원해줘야하는거 아닌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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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이나 빠통이나 어딜가나 이런 대마초 가게들 정말 많아졌더라

 

울나라 사람들은 모르고 먹거나 투약해도 잡혀가는게 대마초니까..

Cannabis 라는 글자가 보이면 가능하면 잘 피해다니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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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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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3.04.08. 23:27

동파육하고 비슷하게 생긴 고기는 우리나라 음식하고 비슷한것 같네^^

모닝 글로리는 김치같이 먹는거였구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긴한데 한번쯤 먹어는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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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작성자 23.04.09. 13:31
닌자

문제는 저 가격이 거의 평균가야 ㅠㅠ

태국 물가가 싸단것도 이젠 먹는건 해당사항이 점점 없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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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3.04.09. 17:50

아 이번에 모닝글로리는 한번도 안먹고 있네 ㅋㅋ

 

매번 새로운 매뉴 찾는것도 너무 힘들다 ㅎㅎ

 

그래도 찾아냈을때의 즐거움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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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작성자 23.04.19. 15:50
Madlee

모닝글로리, 쏨땀 이런건 거의 뭐 기본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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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4.20. 00:48
돔황챠

오리부리, 삶은 개구리 뒷다리살, 올챙이 스프 이런거 먹어야지

 

아 개미알이랑 개미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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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부자 23.04.10. 00:32

명이나물인줄 알았는데 바나나잎이구만 ㅋㅋ 모닝글로리도 보니까 진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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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작성자 23.04.19. 15:50
부자

명이 나물이었으면 차라리 좋았을거야 ㅠㅠ

정말 저 안에 들은건…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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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4.12. 18:15

돼지갈비 크 저건브로말대로 누구나 잘먹겠다는 ㅎㅎ 향이 강한음식은 나도 잘못먹어서 가게되면 패스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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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작성자 23.04.19. 15:51
톰하디

향 강한것도 잘먹는 브로들 부러울따름

브로나 나나 미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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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4.20. 14:28
돔황챠

그러니까 ㅠㅠ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것을 즐길 기회인데 ㅠ아쉽다는 그래도 가능하면 도전은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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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04.13. 16:52

우워 분위기 있는 식당이네~나도 맹고밥은 정말 좋아해~매 끼마다 먹을 정도 였어ㅋㅋ 

모닝글로리랑 같이 먹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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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작성자 23.04.19. 15:51
쥬드로

맹고밥은 정말 사랑이지 ㅋㅋ

저거만 삼시세끼 먹어도 괜찮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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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3.04.30. 08:42

뭔가 모르는 음식 투성이군ㅋ개인적으로는 동파육같다고했던 돼지갈비 간장베이스가 젤 맛나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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