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운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칼국수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지난 추위가 한창이던 겨울

어느 한 현장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

이 가게는 저번부터 봤지만

항상 오픈과 동시에, 자리가 꽉~차버려서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가게였는데,

마침 일이 일찍 끝나서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지

 

 

부평칼국수

가게에는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

우리가 밖에서 기다리니까,

밖은 추우니 그냥 안에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

들어가기전에 찰칵!

월요일은 쉽니다!

중국산 김치는 절대 쓰지 않으신다는 사장님의 단호한 문구.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을 했지

메뉴는 매우 간단해

칼국수 7,000 원

만두(1개당) 1,000 원

음료수 2,000 원

나는 메뉴가 너무 많으면

못골라서, 이렇게 메뉴가 간단히 있는 곳이 좋더라고!

주문한 칼국수를 기다려 테이블을 만지작 만지작

청양고추와 다대기가 보이네!

다대기가 따로있다는건 국물에도 자신있다는 건가!?

이건 내가 참 좋아하지!

국밥집에서 다대기 넣어주는거 별로 안좋아해!

빨간건 다른 맛을 가리기 너무 쉽거든 ㅎㅎ

곧이어서 김치들이 테이블로 올라왔어!

이 집 김치특 국산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

그리고 바로

만두가 나왔어 !

개당 1,000 원짜리 치고는 매우 훌륭해!

맛도 좋고!

만두를 맛있게 다먹고 기다리니까

칼국수가 나왔어!

7,000 원 인데 양도 많고!

후추를 후춧후춧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조금 넣어주고!

냠냠냠!

마지막 쯤에는 다대기를 살짝 넣어주고 냠냠냠

순식간에 다 마셔버렸네!

공기밥까지는 못먹겠더라고

나에게는 양이 너무 많아 ㅎㅎ

여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진짜 우리가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에 손님들로 꽉찼고, 다 먹고 나갈때쯤에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도 있었어.

일이 일찍끝나서 다행이지,

일이 조금이라도 늦게 끝났으면 또 맛있고 저렴한 집을 놓치고

집에 돌아갈뻔했어 ㅎㅎ

이제 봄이 오고있어서

따끈한 국물요리를 일부로 찾아서 먹을일은 줄어들지만!

그래도 칼국수 생각난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거 같아!

그럼 이만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