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 중구] 마! 요까지 왔으면! 쏘쓰랑 쓰까무라!!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이번에는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곳!

남포동으로 갔어!

(남포동 리뷰는 요거 리뷰하고 올릴께!)

남포동은 BIFF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라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거 같아!

뭐 영화에 문외한인 나는 그냥저냥~

하지만 어릴때, 이모들과 외숙모를 만나면 꼭 가던 곳이라서

나에게는 아주 익숙한 골목들과 풍경...일줄 알았는데

모두 다 바뀌었구만ㅎㅎ

아무튼 남포동에 왔으니

일단 배를 채우러 갔어

나와 같이간 브로가 먹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했거든

남포동의 좁디 좁은 골목길들

바닥에는 여러 배우들의 발바닥? 핸드프린팅? 아무튼 그런거 있음

지도를 찾아보면 가다보면 골목길에 있는

바로 그 곳!

 

 

 

70년 전통의 할매집회국수

지금보니까 70년 전통이였군 !

일단 들어기전에 밖에 보이는 메뉴를 쭉 읽어주고

가격이 올랐다고 했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

주인아저씨가 앉으라는 곳으로 앉았는데

이미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

특이하게 생긴 식당 테이블였어

약간 둥근 바 형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영향인가? 싶었어.

더 특이한건 안쪽이랑 바깥쪽 두 곳에 다 앉을수 있음 ㅋㅋ

앉아서 보이는 주방

주방에는 사모님 혼자서 요리를 하고 계신거 같았어

나는 회국수대신 회덮밥?

회국수가 유명한데, 이 날은 국수가 땡기지 않아서 ㅋㅋ

주문을 하고 나면, 주어지는 기본 세팅!

매우 단순하다!

좋아좋아, 쓸데없이 반찬이 많은거보다는 좋지!

그리고 저 뚜껑이 덮혀있는 요상한 것!

그냥 소-스 인가?

나는 안땡겨서 패쓰했지!

회덮밥이 나왔고!

나는 순한맛 소스를..넣지않고 그냥 본연의 맛을 즐겼지!

그러니까 사장님이 소스 좀 넣으라고 했지만, 마지막에 넣는다고 했지!

그리고 밥이 모자랄꺼 같아서 김밥도 시켰음 ㅎㅎ

김밥은 그냥 김밥!

그리고 마지막에 소스를 쓰까묵었는데

음..이게 비법소스인걸 몰랐음

나같은 맵찔이한테는 조금 매울수도 있는데

확실히 넣고 먹느냐, 안넣고 먹느냐에 따라서 맛이 확 달라지네 ㅎㅎ

사장님이 내가 쓰까묵는걸 보고

흐뭇해하셨음 ㅋㅋ

결국 밥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다 긁어먹었지!

회국수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소스를 뿌려먹어야함 ㅋㅋ

(약간 쫄면의 느낌?)

배부르게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기에는 좋은 곳이야 브로들!

남포동에서 뭔가 매콤한게 땡긴다 싶으면 추천할께!

물론 여기저기 맛집들과 전통,원조집들이 워낙많아서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괜찮을꺼 같아 ㅎㅎ

남포동 리뷰에서 또 만나자고 브로들!

그럼 이만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