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자세 - 우즈벡 음식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원래는 전에 올렸던 옛날에는 맛집보다 먼저갔었는데, 

나중에 정리하고 올릴려고 했는데...생각보다 너무 늦어졌네 ㅠ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근처에는 우석대학교가 있어서

교환학생이라던지,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아

그래서 저번에 가봤던 우즈벡 식당도 그렇고

튀르키에(터키) 케밥집도 있고 할랄음식

아시아 식료품점등등 심심치않게 보이더라고

아무튼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

아침에 일하러 가는데, 하늘이 이뻐서 한 컷!

 

 

 

탑 고기마을 2층에 있음! 주소가 안나와서 주소는 탑 고기마을로 올렸어!

저녁하늘도 이뻤지만, 일단 배고파!!

할랄 푸드가 보인다!!

Eski Shahar 는 우즈베키스탄의 구 시가지를 뜻하는건가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옛날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네!

식당 내부의 모습

우리가 조금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

가게 내부에는 외국노래가 재생되고 있었고 ㅎㅎ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종업원분이 오는데, 속으로

" 한국말을 잘하시나?, 영어로 주문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너무나도 해맑게

"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심 ㅋㅋ

한국말 엄청 잘하심 

그리고 메뉴도 잘 추천해주심

역시 걱정따위는 할 필요가 없음

메뉴판도 태블릿이라서, 걱정따위 필요없음 ㅎㅎ

종업원분이 추천한대로

마스토프, 샤슐릭, 양고기 세트, 양갈비대를 시켰음!

주문을 하면

홍차와 빵을 가져다 주심!

식전빵 좋지!

맛은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느낌?

그리고 홍차를 주는데

컵?을 안가져다 주는데, 테이블에 컵은 아니지만 

요런게 있는데...

아마도 홍차컵 대신인듯...

약간 사발같은데 ㅎㅎ

홍차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오오 이것이 샤슐릭!

간단히 말하면 꼬치구이인데, 아주 크고 거대함 ㅎㅎ

어디 양꼬치 무한리필따위와 비교할수없음

코딱지 만한게 아니라, 어린아이 주먹만함!

캬 이런게 고기지!!

그리고 마스타바!

우즈벡 건강 스프라고도 불리우지!

고수가 올라가있지만, 고수를 못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수있음

우리나라의 국밥같은 존재!

어릴때 먹던 야채스프같은 맛인데

속이 풀리면서, 겨울에 먹으면 온몸이 녹는듯한 따뜻한 맛이 느껴짐!

샤슐릭 + 마스타바

그리고

양갈비대!

약간 쪄서 나오는거 같은 맛?

짭쪼롬하니 맛이 좋아!

고기도 커서 뼈를 잡고 손으로 뜯어도 됨 ㅎㅎ

그리고 정식?느낌의 양고기 세트?!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아무튼 세트 ㅎㅎ

위에 올려진 양고기를 중심으로

감자튀김, 밥, 렌틸콩?으 한가득!!

거짓말안하고,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음!

그리고 가는길에 튀르키에 케밥집에서 또 케밥을 사들고 갔음

케밥집 직원분도 외국인인데, 한국어를 잘하시네

근데, 나를 보고 순간 멈칫하는건 봤음;;

아마도 나를 보고 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착각한듯 ㅋㅋ

우즈벡 음식이 생각보다 잘맞더라고 !

그래서 다음번에도 또 갔음 ㅎㅎ

다음에는 강남에 할랄가이즈에 가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