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맛집] 발리-한국인 입맛에 딱인 가성비 맛집

아들 방학맞이 발리 한달여행중에 만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가성비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추천메뉴 위주로 드세요. 짜장 맛집가서 짬뽕먹고 맛없다 하면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번 발리 여행이 4번째 쯤되고 여행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점점 더 가성비 식당을 찾게되네요. ㅋ

 

-우붓지역

 

1. Warung makan Mang Indro

 

평점:★★★★

 

 

근처에 있으면 가볼만한곳, 가성비 좋은 곳

음식 사진은 못 찍었네요.

요집의 추천메뉴는 때롱고랭이라는 가지튀김 이랑 쁠리찡 깡꿍이라는 모닝글로리 요리에요.

그외에도 먹을만 했어요.

 

 

 

 

2. Warung garasi

 

 

평점:★★★★

 

                                             근처에 있으면 가볼만한곳, 가격생각하면 Not Bad.

여기 정말 저렴해요. 별재료 안들어갔는데 다 나름 괜찮아요. 아줌마 손 맛 있으신듯요.

근데 양이 정말 작아요. 입짧은 초딩을 두신분들께 추천드려요.

 

우리는 5명이 빈땅 라지 5병에 계속 추가해서 막 시켜먹었더니 300K넘게 나왔어요 ㅋㅋㅋ

이곳에서 추천드릴 메뉴는 코로케에요.

닭고기 케찹탕수육 생각하시면되요.

 코로케  딱 탕수육맛 초딩입맛 저격

저희는 나중에 하나 더 추가했어요.

 

 

찹차이였나 모닝글로리였나 너무 많이 시켜서  ㅋ 사이드로 드실만해요.

 

 

닭고기인데 아얌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스프링롤은 약간 숙주대가리 맛이 강해서 비추고요.

뭐 이외에도 막시켰는데 그냥 다 무난해요.

 

 

 

3.You & Mie

 

평점:★★★★★

 

일부러 찾아가 먹을만 하네요.

요기요기 정말 물건입니다. 

 

여기가려고 20분 걸어갔는데 갈만했네요^^

완탕면과 갈비국수 치킨을 먹었는데요.

완탕면보다는 갈비국수랑 치킨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헬씨첸돌 20K짜리 음료 이게 또 초등입맛 저격이네요. 달달한 미숫가루같은 맛인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 적을줄알고 아들램 완탕면 대자 시켜줬는데 너무 많아요. 치킨도 드셔야하니 소자가 맞을 겁니다.

 

 

완탕면 큰사이즈 그냥 먹을만함 반숙계란과 국물의 조화가 나쁘지 않아요.

 

갈비국수 

 

와 이거 물건입니다.  돼지갈비라는데 고기가 잡내도 하나없고 야들야들하고 국물은 딱 한국입맛!!!

동남아 음식 못 먹는 애기들을 구원할 맛이에요.

국물 좀 드시고 이집 특제 소스(마늘 참기름 칠리로 만들었데요)를 넣는 순간 참기름향 가득한 완전한 한국맛으로 변신합니다. 

 

 

치킨!!

인도네시아 치킨이 너무 바싹튀겨서 좀 제입맛에 아니었는데 이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헬씨첸돌

달달하니 초딩입맛 저격이네요.^^

 

 완탕면 대자1 소자1 갈비국수1 치킨1 물2 헬씨첸돌1

이렇게 먹고 197K루피아 나왔어요.

 

이건 인도네시아 맛이 아닌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인아줌마랑 수다떨다보니 그녀가 자카르타에서 넘어온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라더군요. 역시.

강추해요.

 

 

 

 

 

세미냑 주변(사실은 르기안과 페티탱깃)

 

 

1. Warung Cahaya

 

평점:★★★★

 

근처면 한번 가보세요.

여기는 지난 여행에 이어 두번째 갔어요.

매큼한 바비고랭 삼발마타가 추천메뉴에요.

 

 

요런분위기

 

 

이집 스페셜 바비고랭 삼발마타 

가능한 식사때 맞춰가세요.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고기 두번튀긴느낌 그래도 맛있지만요.

 

매운거 못 먹는 아들을 위한 나시고랭바비

참 여기 얼음은 시키지 마세요. 비린내 나요 ㅜㅜ

여기에 음료 두개 추가해서 81K 나왔어요.

 

 

 

2.Warung Belong

 

평점:★★★★

 

여기 음식이 늦게 나와요.ㅜㅜ

오더하면 조리해주는 시스템, 그러니 더 신선할 수 밖에 없겠죠.

여기 추천 메뉴는 포크립이에요.

 음 저는 소스에 조린 맛보다 불맛을 선호하는데 이집이 딱 불맛위에 소스뿌린 맛이에요.

이게 40K밖에 안해요. 립 4쪽 웨지감자 4개 각종 아채가 들어갔는데요^^

 

우붓에 한국인에게 유명한 warung pondok madu갔었는데 거기는 저희 취향은 아니고 가격도 싼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여기가 더 나아요.

 

저는 오늘의 스페셜요리로 튜나 먹었는데 튜나는 소스가 시큼해서 별로였어요.

 

 

 

위의 5곳 중 딱하나만 최고를 추천하라면 You & Mie 추천할게요. 거긴 일부러 갈만해요.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