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개
  • 쓰기
  • 검색

🇩🇪독일 [뉘른베르크] 흔한 일상의 풍경? 아니 환상적인 꿈 속의 풍경

로건 로건
7176 2 6
국가명(기타) 독일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상의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또 다른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어딜가나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루의 일상이 아닌 눈에 바로 보이는

 

건물이나 거리의 모습은 내가 다른 곳에 와있음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20181031_143444.jpg

 

 

20181031_143531.jpg

 

20181031_143525.jpg

 

 

 

20181031_142946.jpg

 

20181031_144101.jpg

 

 

20181031_144146.jpg

 

 

20181031_145114.jpg

 

20181031_144726.jpg

 

 

20181031_144858.jpg

 

 

20181031_144926.jpg

 

20181031_151405.jpg

 

 

20181031_144956.jpg

 

 

20181031_145027.jpg

 

20181031_150255.jpg

 

 

20181031_150803.jpg

 

 

20181031_150900.jpg

 

평일 낮, 주택가를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없다.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렇게 집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아스팔트 대신 돌들을 깔아뒀다.

 

평지가 많은 지역이라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녔고, 

 

깨끗한 거리는 여행자에게 여유로움을 더 퍼주는 듯했다.

 

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힐링이 될 것같은 풍경은

 

바쁜 듯, 그리고 복잡한 듯한 우리나라의 일상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20181031_151555.jpg

 

 

20181031_153527.jpg

 

 

20181031_160256.jpg

 

 

20181031_125345.jpg

 

 

20181031_125417.jpg

 

 

일을 마치고 해지기 전 그렇게 걸어본 뉘른베르크의 골목길과 광장.

 

시장기가 돌아서 전날 알아봐뒀던 한국식당을 찾아갔다.

 

 

 

 

20181104_192328.jpg

 

 

20181104_175230.jpg

 

 

20181104_180942.jpg

 

20181104_182833.jpg

 

외국에 나가있을 때 가장 많이 생각 나는 음식이

 

삼겹살에 소주다.  

 

한국에 있어도 이 조합의 식사가 그리울 정도인데,

 

외국에 나가 있으면 오죽하랴...

 

거기다 된장찌개까지 곁들여지면, 환상의 조합.

 

입가심으로 독일맥주를 시원하게 원샷하고 이슬이이와 함께 삼겹살 한점~

 

피로가 싹 가신다.

 

아드님과 함께 "서울 키친"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맞아주셨고,

 

입장 후 30분도 되지 않아 다른 테이블들도 자리가 다 채워졌다.

 

2018년 11월... 이미 한류는 독일에도 자리를 잡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호평과 찬사도 어마어마 했다.

 

어지간한 한국 음식점은 식사 시간이 되면 줄을 선다고 하니

 

삼겹살에 소주가 더 맛있어 지는 느낌이었다.

 

 

20181104_192832.jpg

 

 

20181104_193732.jpg

 

 

20181104_193845.jpg

 

그렇게 한잔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낮과는 또 다른 풍경에 다시한번 취하는 듯하다.

 

 선선한 가을 밤의 기온이 술로 취기 오른 따뜻한 얼굴을 시원하게 스쳐가주는 환상적인 밤이었다.

신고공유스크랩
Madlee Madlee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브라이언 22.02.19. 15:59

유럽의 풍경은 참 멋있는것 같단 말이야. 크크~~ 멋지다. 나도 유럽은 한번 가봐야겠다 ㅎ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2.02.21. 09:14
브라이언

왠지 정신없고 바쁜듯한 도심과, 아파트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풍경과는 정말 다른 듯 해..

우리나라만의 편리성은 유럽이 못 따라오겠지만..^^

2등 오짐큭 22.02.19. 16:21

ㅋㅋ 브로의 글이 마치 여행 책에 나오는 글들 같아 나도 예전에 독일 살았었는데 동독에서 살았어ㅎㅎ 뉘른베르크는 한번도 못가봄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2.02.21. 09:15
오짐큭

오~ 브로가 살았던 동독 이야기도 기대된다. 독일 첫 방문이 뉘른베르크인데, 다른 독일 지역도 궁금하네..^^

profile image
3등 Madlee 22.02.20. 19:42

저런 생활이 일상이면 나쁘지 않겠지만..저런 일상도 지겨울때가 있겠지?

 

아닌가...그 반지의 제왕 마지막처럼 따뜻하게 반겨줄것인가!?

profile image
로건 작성자 22.02.21. 09:15
Madlee

뭐든 오래 접하면 처음의 느낌과는 다를 듯... 잠시 머물다가 가는 이방인에겐 이런 멋진 풍경이 기억에 오래 남네..^^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