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유럽(기타) 아일랜드 여행기#1 더블린

애덤리바인
7892 0 0
국가명(기타) 아일랜드

7fed8276b58369f351ee86e443807173a68c0aa903f7adbe1de5b1c0799bf4b6

 

더블린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낯선 외국어가 보인다. 이게 이른바 게일어, 즉 아일랜드어다.

아일랜드는 공식적인 국어로 아일랜드어, 제 2언어로 영어를 쓰지만, 실질적으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나라이다. 19세기의 '감자 대기근' 당시 상당수의 인구가 죽고 이민을 떠나면서 언어의 정체성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7fed8276b58369f351ee87e741837473e61396134d5c17cdff395720f626550f

 

 

 

7fed8276b58369f351ee87e74182707386224f6af46e5413a420221b3506f8a6

 

내가 묵은 호텔. 시내에 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7fed8276b58369f351ee87e641827173b009b5b029f9e2a8b301decf96d618b4

 

점심 식사는 간단하게

 

 

 

 

7fed8276b58369f351ee87e041837c7335c5fcd02322f5ae9cdb639842cb0823

 

오 코넬 광장의 찰스 스튜어트 파넬 동상. 아일랜드의 자치권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7fed8276b58369f351ee87e04f81757303faee0436a7fa2298c996bfc189e318

 

 

 

7fed8276b58369f351ee84e546837373a1c2573cd4bfa626d998e3103a218201

 

더블린에는 아직 지하철은 없고, '루아스'라고 불리는 트램(전차)가 다닌다.

 

아랫 사진은 스파이어라고 불리는 첨탑으로 나름 더블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 원래 이 자리에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의 동상이 서 있었으나, IRA 단원이 이를 훼손하였고 이에 그 동상을 철거하고 난 자리에, 나중에 이 탑을 세웠다고 한다.

 

 

 

 

7fed8276b58369f351ee84e5478074730572fa0b662c055f35136256effa4082

 

 

 

7fed8276b58369f351ee84e5438375734cde455401e0b0aabc3695391c878230

 

 

 

7fed8276b58369f351ee84e54382757349fa715c534527b6fdce0cb71a6ef264

 

 

 

7fed8276b58369f351ee84e54183707375639c50ba6d8b90a28fd5f611209986

 

 

 

7fed8276b58369f351ee84e541847d73db0e8b46c00ec9e83d5b5971d046c4ff

 

 

 

7fed8276b58369f351ee84e44682717354eb42d1a19f72cf370c4bf8a35b8a56

 

 

 

7fed8276b58369f351ee84e446857673c11492f6aca1c9ad4e4950bd4933b99d

 

 

 

7fed8276b58369f351ee84e443807773e37e63fb31a43970150e2072a5341736

 

첫 번째 목적지는 아일랜드 중앙 우체국(GPO).

이곳은 1916년 한국으로 치면 3.1운동급의 봉기인 '부활절 봉기'가 일어났던 역사적 장소다. 맨 아래쪽 포스터가 바로 그 독립선언문을 담은 것이다.

 

 

 

 

7fed8276b58369f351ee84e74f8371739b14c1de119d39c66d01e7811ee24b15

 

더블린을 남북으로 가르는 리피 강.

한강에 익숙한 한국 수도권 사람들에게는 실개천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곳 사람들에게는 삶의 한 풍경일 것이다.

 

 

 

 

7fed8276b58369f351ee84e64e85707372868d2da18f338b97821b9723823453

 

 

 

7fed8276b58369f351ee84e043827573786853cff588a15f11e10c7b47f79810

 

 

 

7fed8276b58369f351ee85e544807c732704242d4703b7eeda33b22d234f78dc


다음은 트리니티 칼리지의 구 도서관의 '롱 룸'을 보러 갔다.

이곳은 제다이 아카이브의 모델이 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몇 선에도 꼽힌 곳이라고 한다.

 

 

 

 

7fed8276b58369f351ee85e64582747357ccc64321c9c80a79b2ac9b037bfbe0

 

 

 

7fed8276b58369f351ee85e64f807373001ba3d760a34e4a0e6c57c08fd18426

 

 

 

7fed8276b58369f351ee85e144837d730619b2e73290cec2589b54efe36d9bb2

 

 

 

7fed8276b58369f351ee85e14281707340499336a0745340fb38919da017488b

 

 

 

7fed8276b58369f351ee85e143847d739e2ea40f047eec875121bd6714418692

 

 

 

7fed8276b58369f351ee85e14e857673deabe9c3325384aec095726a8ed47213

 

 

 

7fed8276b58369f351ee85e042807273a972a50b06d52cf835b1325806aec6e3

 

 

 

7fed8276b58369f351ee82e54580757301902e6621992a5401142b425a61252c

 

 

 

7fed8276b58369f351ee82e541817473e951dc548b9e28a572228c349677bf34


아일랜드 하면 잘 알려진 요소 중 하나인 기네스 흑맥주와 관련된 기네스 스토어하우스에 왔다.

여기서 맥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한 잔 공짜로(라기보다 입장료에 포함된 값이겠지) 마실 수도 있다.

 

 

 

7fed8276b58369f351ee83e746827c7364eab9d3fc7413d7cb14a0e10b5d30f6

 

 

 

7fed8276b58369f351ee83e744807173631c67edf4190c002f166ba6950ab0f6

 

 

 

7fed8276b58369f351ee83e745827073e741cda4d958a5ebfe693c59ea3434e3

 

 

 

7fed8276b58369f351ee83e743827d7307dff94bb70a3c12cbc3f21bf26a074d

 

 

 

7fed8276b58369f351ee83e74f8074737dd376c3b911dba69cd3aa32e06ae9a2

 

 

 

7fed8276b58369f351ee83e74f807d7394ea493375e2277682e9fd90aaa1185a

 

 

 

7fed8276b58369f351ee83e64682747350e55b324140a46de32d96cbbbb1f519

 

 

 

7fed8276b58369f351ee83e646827c73513a4cf3e89d5bc0202102d8eb1a27b9

 

 

 

7fed8276b58369f351ee83e6428371734f1b46a25825f418de7afcf3ff1c67af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7fed8276b58369f351ee83e141857773e0d1432f9ea37d14c55e861b539998e4

 

 

 

7fed8276b58369f351ee83e141847473ac9442e75aab9159ab332088b48c0990

 

 

 

7fed8276b58369f351ee83e14f807c73c28d37bf3396c586662cc3a64f128d7a

 

 

 

7fed8276b58369f351ee83e0478477737b6b25b9d28120d8d6aee78d4560d9fd

 

 

 

7fed8276b58369f351ee80e545837173267645f7d3235bd090b581aff8bf2870

 

 

 

7fed8276b58369f351ee80e5438474732202eaee4d8c4f1a1900f45a60b85365

 

 

 

7fed8276b58369f351ee80e5418374738e46937ac99222d37fe1d8a169e395ff


더블린 성. 옛날엔 영국의 총독부로 활용되던 곳이다.

해서 곳곳에 영국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내부 장식물도 전형적인 영국식이고, 영국 인물들로 가득 차 있다.

 

훗날 '아일랜드 자유국'으로 자치권을 획득한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가 마이클 콜린스는, 더블린 성 인계식에 7분 늦게 도착했다.

그러자 영국 대표가 말하길 "콜린스 씨, 7분 늦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콜린스는 이렇게 답했다. "우리는 700년 동안 기다려 왔소. 7분쯤은 참아 주시오."

 

 

 

 

7fed8276b58369f351ee8ee54685727312eb173e8114c5863e6ad8751baa1415

 

 

 

7fed8276b58369f351ee8ee545807c736472c0bb01c76f2585d69d4a1bbdd2b3

 

 

 

7fed8276b58369f351ee8ee742817573ab24b8ef7373014794f8b364ae1c7e70

 

 

 

7fed8276b58369f351ee8ee74f8576733cae4bd305742adae8f1b2f3208526d9

 

 

 

7fed8276b58369f351ee8ee14081757303bb5a1cbe870e2c42e1e36bd7764a0a

 

 

 

7fed8276b58369f351ee8ee045837c73ccd35417412a5a213b3856ce3612da70


위의 도보교는 '하페니 브릿지'라는 이름이다.

왜 하페니냐면, 옛날에 '하프 페니(0.5페니)'의 통행료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통행료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 이름으로 불린다.

 

템플 바는 더블린에 왔다면 꼭 밤문화를 즐겨야 할 곳 중 하나다.

 

 

 

7fed8276b58369f051ef8ee64f847673176d778f12c0fd0318571a1388516d9e

 

 

 

7fed8276b58369f051ef8ee146847773cbc88df48dbb18db4e9cdbc4b73dc64c

 

 

 

7fed8276b58369f051ef8ee147807373285afef076ec785f9d1ce3cade70158f

 

이틀째는 비가 와서 트리니티 칼리지를 산책하고, 그냥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를 했다.

 

 

 

 

7fed8276b58369f051ee87e443817673ae19951158853d373d0bc537779d7de2

 

 

 

7fed8276b58369f051ee87e443827d73a64e37f515b4810d2f413ab62bfd460c

 

 

 

7fed8276b58369f051ee87e4408277730a555169ddf59923be78e2c86c944ccb

 

 

 

7fed8276b58369f051ee87e440857d73f8df5f503f2d59c9e471bcdbeabfac23

 

 

 

7fed8276b58369f051ee87e4418374735dbc71ed7737386623a7d4a24a89a3bb


더블린 같은 곳에도 씹덕의 기운은 침투해 있었다.

 

 

 

7fed8276b58369f051ee85e542847673b657325ad1aa2bf587a9b155e0aa6972

 

 

 

7fed8276b58369f051ee85e543837173e4385f3816a511098f386cb8afe98c05

 

 

 

7fed8276b58369f051ee85e5408472734e336cd4df76a384a265dca0a1b5e748

 

 

 

7fed8276b58369f051ee85e5418075730b70fd473281e10bacef3bd3ee698ea9

 

 

 

7fed8276b58369f051ee85e54f8174734b73045a9cde2aadd65fd321bfdb801b

 

 

 

7fed8276b58369f051ee82e0468374735563bb917a7121664099a98d1a377bc3

 

이날 오후에 더블린을 떠나며 찍은 사진들이다. 나는 더블린을 떠나 서부의 골웨이로 향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아일랜드 여행기#1 더블린"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