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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신없는 첫 유럽여행기 18편 파리, 마무리

보글잭글
6617 0 0
국가명(기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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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하게 바르셀로나에서 기차 예약에 실패해버려서

부득이하게 1박 더하고 파리로 넘어가는 기차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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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도착
 

나비고라고 파리에서 쓰는 티머니 같은 카드가 있는데

오자마자 나비고 만들러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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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고하려고 가져온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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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놓고 샹젤리제 거리에 갔는데

돈이 없어서 맥도날드 먹음ㅠㅠ

근데 테러 때문인지 맥도날드에서도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하고

총 든 경비원들이 감시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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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 개선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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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별로 안어두워보이지만 이 때가 여름이라

파리는 해가 한 9시~10시쯤 져서 보기에만 낮같아 거고

실제로는 밤이었음

첫날에 기차타고 오느라 피곤하니 샹젤리제 거리만 잠깐 구경하고 숙소로 가서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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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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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구경을 마치고 다시 파리 시내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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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길래 사먹었는데

ㅈㄴ맛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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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져서 에펠 보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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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에펠의 모습
 

새벽 1시부터 5분 정도 저렇게 하얀 빛을 내기 때문에 화이트 에펠이라고 불림

화이트 에펠 보려고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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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평상시 에펠의 모습임

 


 

 


화이트 에펠 반짝반짝 거리는 모습

 

암튼 1~2일차는 이렇게 별거 안하고 마무리됨
 

1일차는 파리에 늦게 도착해서, 2일차는 베르사유 갔다오는데 시간이 엄청 걸려서...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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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몬스터 한 캔 마시고 다시 일정을 시작함 
 

로마에서 몬스터 마시다가 흑인한테 삥 뜯긴 거 생각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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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창기에 런던에서 만났던 한국인 형이 있는데 

친해져서 여행 내내 일정 맞을 때마다 한 번씩 만나서 같이 다니고 그랬음 

이날은 그 형이랑 기념품도 사고 시테섬 구경도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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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섬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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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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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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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 글라스가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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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나와서 시테섬을 둘러보고 

밥 먹으러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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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해외여행 가는 게 처음이라서 

돈 계산을 잘못했더니 여행 중후반부터 돈이 다 떨어져서 

엄청 가난하게 여행 했음ㅠㅠㅠ 
 

그래도 프랑스 음식 하나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저렴한 레스토랑이 있다길래 먹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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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는 진짜 정말 맛있었음 

저렴한 레스토랑이라 가격도 얼마 안했는데 

달팽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정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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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다시 에펠 구경하러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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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에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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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에펠 
 

파리 상징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에펠인데

 솔직히 직접 보기 전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 멋지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계속 보고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파리에 있는 동안은 거의 매일 본 것 같음 

이날은 에펠 보고 술먹다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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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루브르 박물관 구경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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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 특정 요일 저녁에 가면 유스는 무료 입장 가능했음

일찍 가서 근처 구경하다가 저녁에 무료 입장 가능한 시간되면

그 때 입장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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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겸 근처에서 빵 사먹음 

루브르 근처라 그런지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맛있게 먹었음
 

프랑스에서 빵 먹으면서 느낀 점이 막 엄청 대단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빵의 수준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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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서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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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뮤지엄, 우피치, 벨베데레, 루브르 등등 유럽 여행다니면서 

많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갔는데 

항상 신기하다고 느낀 점이 교과서에서나 볼 만한 작품이 진짜 별거 아닌듯 자연스럽게 걸려있다는 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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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도 의외로 엄청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놀랐다 

다른 사람들 여행기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못간다던데

나는 야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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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옴

이날은 이렇게 마무리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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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으로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인 몽마르뜨 언덕에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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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구글맵에 검색하면 전혀 다른 장소가 나와버려서 

실제로 잘못 찾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몽마르뜨 언덕이 아닌 사크레쾨르 성당으로 검색하고 가야 제대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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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면 또 유명한 것이 팔찌단인데 

대충 싸구려 팔찌를 강제로 손목에 차준 뒤에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다. 

나는 로마에서 존나 큰 흑형한테 삥뜯긴 이후로 

온갖 방법의 돈 뜯어내기 수법에 면역이 되어버렸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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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가 한 눈에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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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언급한 그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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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의 언어로 사랑한다고 적혀있는 벽이다 

우측 하단에 한국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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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와서 라 데팡스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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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파리와는 굉장히 다른 분위기의 장소임 

서울에서 되게 자주 보이는 풍경인데 

유럽에 오고 난 후로는 거의 보지를 못해서 뭔가 신선하면서 그리운 느낌이 들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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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자세히 보면 에투알 개선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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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개선문에서 에투알 개선문까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도로의 모습이 

굉장히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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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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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팡스에서 에투알 개선문까지 쭉 이어져있는 길을 따라서 걸어왔음 

우리나라의 독립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웅장한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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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파이브 가이즈 먹음 

햄버거는 잘 모르겠지만 쉐이크가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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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 개선문 위에서 바라본 샹젤리제 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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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센느강에서 바토무슈 탐 

 

이날의 일정 및 유럽에서의 모든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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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전철인데 

전철 안에서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음 

유럽은 버스킹하는 사람도 많고 그 수준도 높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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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와서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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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일정 종료

 

20대 초반에 처음으로 긴 여행을 떠나봤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고생도 많이 한 것 같음 
 

버스, 기차를 13시간씩 타고, 걸어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하루에 3~4만보씩 걸어서 발도 엄청 붓고 

투어비 아끼겠다고 지하철-기차-사철-버스 타고 이동에만 4~5시간 씩 써서 당일치기도 갔다오고 
 

숙소도 제일 저렴한 게하에서만 묵고 나중에는 돈 떨어져서 마트에서 존나 큰 아무 맛 안나는 빵 사서 

하루 종일 그걸로 버티고ㅋㅋㅋ살도 한 5kg 빠졌음

한국 와서 걸신들린 듯이 존나 쳐먹어서 다시 찌긴했지만ㅋㅋㅋ 

암튼 젊은 패기에 고생도 존나 하고 또 고생하는 걸 나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것 같음 

 

요즘엔 여행 갈 돈 아껴서 돈 모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할 때도 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 책임 이런 거 없이 진짜 낭만만을 찾아서 여행 떠날 수 있는 시기는 

20대 초반밖에 없는 것 같다 
 

지금도 코로나만 풀리면 갈 수 있겠지만 그때 같은 날것의 느낌은 다시 못 느낄 것 같음 

나름 공부도 많이 하고 여행하는 편이라 여행을 통해서 견문도 많이 넓힌 것 같고ㅋㅋㅋ

이 때 이후에 유럽 한 번 더 갔다오긴 했는데

역시 가장 젊을 때, 처음 갔다온 경험만큼 재밌지는 않더라

 

유럽 여행은 이것으로 끝이고 앞으로는 일본 다녀온 여행기를 써볼게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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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첫 유럽여행기 18편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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