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고 아름다운 육봉을 향한 산행기 # 1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설날연휴도 끝났지만...나는 백수라서 뭐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지 ㅎㅎ

그러다가 아침에 밖을 보니까, 날이 아주 맑아 보여서 옥상에가서 한번 확인한 후

계획을 세웠지!

저번부터 눈에 보이는 산들을 올라가고 있는데

저번부터 동네 뒷산이 눈에 걸려서...

결국 가보기로 했지!

준비물 : 트레일 운동화(여름용), 물 500 ml, 선그라스, 간식들, 육체

준비물을 챙기고 일단 자전거를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갔어

주변에 대충 자전거를 묶어놓고 산행을 시작했지

바로 오늘의 산! 관악산!

목표는 육봉(국기봉)

대충 관악산에 육봉능선~팔봉능선이 있는데 국기봉이 육봉이라서 육봉이라 불림..

나도 관악산 오르면서 알았음 ㅋㅋ

조금만 걸어가보면 종합안내판이 반겨준다!

관악산은 들어가는 코스가 정말 다양하다고

서울에서 갈수도, 안양에서, 과천에서 갈 수 있음!

내가 가는 코스는 직진코스로 바로 육봉까지 가는 코스였어

남자는 직진이지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아!

가자가자~

가다보면 어린이 체험공원?같은것도 있어

(어린이도 여기까지는 올라온다 이말이야!)

안녕 바람개비들아?

나도 너처럼 한없이 바람을 원한단다!

이게...처음에 헷갈려서 찍어놓은거...

여기서부터 길이 여러갈래여서

국기봉 방향인데, 못찾겠어서 제일 험난해보이는 길로 갔음

중간 표지판부터는 국기봉 표시가 안나옴 ㅋㅋ

하산하는 분들에게 물어볼까...?했지만

나는 소심해서 그런거 못물어봄..

그냥 걸어감

언뜻언뜻 보이는 안양시!

별로 높은 곳은 아니였는데 조금씩 보이긴함..

저~~~멀리 정상이 보인다!

오늘은 저기가 목표다! 기다려라 크고 아름다운 육봉!

간이 산스장

평행봉밖에 볼께 없네 칫...

여전히 국기봉은 표시되어있지 않군!

그렇게 또 걸어올라가다보면

살짝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와 여기서부터 무슨 바람이 왜이리 불던지..개추움!!

쭉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육봉표시가!!

육봉이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ㅋㅋ

드디어 나왔다!

여기가 봄이 되면 꽃들이 저 나무문을 둘러쌓아서 

아름다운 꽃길이 완성되지

하지만 겨울에는 문만 덩그러니...

조금 멀리서 광학렌즈로 찍어본 사진!

그리고 이 문을 지나는 순간부터 산행이 빡세짐

뭐 헬 게이트(Hell Gate)라고 불려도 전혀 이상함이 없음 ㅎㅎ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2편에서 계속할께 브로들!

사진 파일 형식이 바뀌여서 그림판으로 크기를 수정하고 파일명도 바꿔줘야해서 시간이 걸리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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