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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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오사카까지 가서 동정끊고 만족하고 온 후기

좋은사람
20603 6 0
국가명(기타) 오사카

 

첫날 토비타신치와 둘째날 마츠시마신치

 

 

* 왜 거기까지 갔는가

 

 - 20대 중반 되도록 못해보고 있으니까 어느날 이러다 젊은날이 다가겠단 위기감이 들던데 근데 처음을 돈주고 사먹으면 허무하고 후회된다던데 우연히 일본 이동네 정보를 인터넷에서 접했고 처음은 좀 특별해야 후회안할것같고 마침 일본어도 조금 할줄아니까 급땡겨서 비행기표 예약

 

한국남자들 대부분 그렇듯 모니터 건너편 동영상으로 수없이 접했던 스시녀를 한번쯤은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었음

 

 

* 왜 일본에서도 오사카인가

 

 - 도쿄및 일본 대부분이 일본법상 넣는것 불가능한 유사업소가 주류고 기본적으로 외국인 특히 한국인은 돈있어도 사절하는거로 유명한데 오사카는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있는 유곽들이 정계유착으로 살아남았고 재일교포의 영향력도 커서그런지 한국인도 대환영 오사카시장 하시모토도루는 오히려 있던 유사업소도 박살내서 고베로 쫒아내서 토비타신치를 키워줄정도

 

 

* 가격

 

 - 토비타신치는 담합한듯 다들 가격비슷 15분 11천엔부터 시작(2014년 9월현재 약 십만육천원) 5분 추가당 5천엔씩 추가 15분 없고 20분부터 받는가게 있음

 

 - 마츠시마신치는 토비타보다 싼데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것같음 20분 만엔(구만육천원)~15천엔(십사만원) 정도하는듯함

 

 

* 위치

 

 - 토비타신치는 아래 지도의 하단중앙 참조 신이마미야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전철타고 50분 가면 신이마미야역 도착하므로 공항접근성도 꿀

 

image.png.jpg

 

- 마츠시마신치는 지하철 중앙선&한신남바선 쿠조(九条)역 6번출구로 나오면 훼미리마트가 있고 그 바로 옆 안쪽이므로 지도 생략

 

 -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마츠시마신치가 접근성이 좋지만 쿠조역은 이거아니면 관광객이 찾아갈이유가없는 주택가고 신이마미야는 이거아니라도 유명관광지도 근처에있고 오사카 여행갔을때 여러가지이유로 들릴일이 많은 동네라서 접근성은 쌤쌤인듯함

 

 

image.png.jpg

 

저런 간판이 늘어선 거리에 오면 도착한거다 이미지는 구글스트리트뷰고 여기서 대놓고 사진찍으면 대기하고 있던 야쿠자 아저씨한테 털린다 카더라

 

 

* 규모

 

 - 토비타신치는 가게 백개이상 같이갔던친구는 한국에서도 부산 완월동같은곳들 몇번 가봤는데 여기가 훨씬 규모가 큰거같다함

 

 - 마츠시마신치는 절반이하규모

 

 

* 시스템

 

 - 가게 문앞에 스시녀와 할머니가 다소곳이 앉아있고 할머니는 지나가는 남자한테 오니상 오이데요 하고 말로 호객하지만 터치는 안함 

 

 - 스시녀는 손짓과 미소와 눈빛만 보냄

 

 - 맘에들면 바로 신발벗고 들어가 2층으로 스시녀와 손잡고 올라가서 시간정하고 돈선불하면 내려가 차한잔과 과자를 가지고 올라오고 시작

 

 - 토비타는 샤워없이 알콜과 물티슈로만 닦고 마츠시마는 스시녀가 하기전이나 한뒤 직접 샤워시켜줌

 

 

* 언어, 한국인가능여부

 

 - 일본어 유창한편이면 좋겠지만 내가 갔던곳들 물어본곳들 모두 외국인인걸 알고 나서도 어설픈 한국어나 영어라도 쓰면서 반갑게 맞아줌 한국인 안받아주고 그런거 거의없다 애초에 이동네 사장들은 옛날에 한국에서 온 사람들(재일교포 야쿠자 말인듯)이 많다고 직접 그러더라

 

 

 

토비타신치

 

오사카 도착하니까 대충 해질녘 오늘은 신이마미야역앞 호텔에 짐풀고 씻고 현금만 주머니에 넣고 바로 ㄱㄱ

 

처음이라서 너무 긴장되더라 손잡기이상 해본적도없었는데 여기까지오다니 ...

 

신이마미야역에서 텐노지역 방향으로 걸어갔어 텐노지역앞에는 아주높은 빌딩이 하나 있어서 이정표로 삼고 걸어가면 됨

 

그러다 고속도로 고가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상점가로 들어가면 여기서부터 목적이 나와 같은 스시남들이 득실득실댄다

 

금요일저녁 주말이라서 사람이 더많았던것같어

 

양옆으로 어르신들이 노래부르는 가게가 많으면 제대로 가는게 맞다 멀리 가다가 왼쪽으로 틀면 어느새 도착

 

실제로 보니까 와 진짜 예쁘더라 십년간 동영상에서 봐왔던 애들과 적어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대부분 인상적인게 확실히 스시녀가 김치녀보다 슴 하나는 확실히 우월한 편이더라

 

몇바퀴를 돌면서 구경했어 가게가 백개가 넘고 앉아있는 사람도 계속 바뀌니까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을 느긋화게 고를수있어 좋았다

 

취향도 가지각색이라서 아줌마 할머니 돼지 젖소 절벽 안경 노메이크업등등도 좀 있고 복장도 코스프레라고 하나 특이한 복장을 한 애들도 많음 중간쯤에 타코야키가게가 하나있는데 거기서 쉬고 계속 둘러봤다

 

도중에 친구는 삘이 꽂혀서 먼저 들여보내주고(일본어 못해도 가능) 나도 곧 헉소리나게 인상적인 사람을 봤는데 너무 긴장되는거야

 

그래서 사각지대 전봇대앞에서 심호흡하는데 어느 스시남이 눈앞에서 낚아채감 ㅅㅂ... 

 

낙심하고 돌다가 다행히 금방 다시 이상형을 만나서 들어갔다 가까이서봐도 예쁘더라

 

화장도 비교적 옅어보이는 편 저 외국인이에요라고 말하니까 할머니랑 서로 당황한듯 웃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감

 

얘기를 좀 하는데 일본어 되게 잘하네 그러고 성이 뭐냐고 묻는거야 말하니까 자기도 엄마가 한국인이고 성이 최씨라네 그러니까 재일교포인거지

 

나도 일본에서 지낸적이 있어서 일본어 좀 하는 외국인인지 진짜 여기서 나고자란 사람인지정도 구분은 거의 100% 할수있는데 얘는 후자.

 

근데 얼굴이 한국에선 거의 보기힘든 스시스타일이고 가슴도 C컵 이상이던데 내가 흔치않은 한국인 손님이라 그냥 그렇게 말해준건지 진짜 교포인지 모르겠다ㅋ

 

한국어는 아주조금함. 나이는 26 이름은 미사 이건 가명이겠지 

 

그리고 실전 긴장해서 제대로 즐기지못한거같음 해보고싶은것들도 별로 못해보고 조명도 어두워서 자세하게 보지도 못했고... 그래도 남들은 하고나면 허무하다던데 나는 대만족하고 홀가분함

 

 

 

마츠시마신치

 

그다음날은 오사카에서 두번째로큰 마츠시마신치를 갔는데 전체적으로 외모가 토비타보다는 떨어지는편인거같다

 

뭐 가격도 좀더 싸고그러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걸까

 

그래도 평균은 훨씬 상회하는데 실제 얼굴들을 보면서 고르는 시스템이다보니 평소보다 눈이 훨씬 높아져서 그렇게 보이는것도 있었다.

 

모델같이 비율좋고 어제 토비타에 있던애들한테도 밀리지않을듯한 애한테 꽂혔는데 물어보니 다른가게보다 좀 비싸고 긴 시간부터 가능하더라

 

그래서 포기했는데 이건 좀 후회된다

 

그러다 다른가게에서 좀 일본 흔녀스타일에 가까운 리사라는 애랑 했다

 

얘는 가까이서보니까 화장기안쪽의 피부도 살짝 거칠고 키도 슴도 작고 그랬는데

 

어제 미사는 약간 몸을 사리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얘는 볼거 하자는거 다해주고 묵은 숙원을 싹 풀었다

 

조명도 너무어둡게 하지않고 시간도 좀 넘었는데 봐주고 샤워도 원래 하기전이나 뒤에 한번만 해주는듯한데 전후 다해줌

 

일본사람답게 과분하게 너무 친절하다 그 친절도가 연기라면 배우해도 될정도 좀 동안이라 예상못했는데 나보다 나이 조금더많음

 

비행기값(피치항공타고가서 왕복 13만원)보다 더 돈을 썼지만 전혀 허무하지않고 너무 만족했다

 

아직 한국에서 못해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어릴때부터 동경해왔던 스시녀 한번쯤 만나보는것도 괜찮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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