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심심해서 쓰는 파타야 첫날후기

몸은 개피곤한데 좀비처럼 잠은 안와서 간략 후기나 써야겠다

파타야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야

도착하자마자 방에 짐던지고 알카자 맞은편 마사지가게

수두룩하게 많은곳 중에 호객하는 아짐마들중 목소리 젤

이쁜 아짐마한테 마사지 두시간 받았어

개인적으로 못알아 듣지만 푸잉들 코맹맹 소리가 난 좋아

암튼 건마 거거

몇달간 물뺄일이 없었더만 아짐마한테 건마 받는데 살짝

스치기만 해도 발기가 되네 쓰발

그와중에 아짐마는 발기된거 보고 웃음터지고 자괴감 드네

건마 받고 롱탐 바파 비용 예상하고 8천밧 장전 워킹 거거

그동안 울코서 중국인 많다 많다 이야기 들었지만

실제로 워킹 가니까 중공군이 거의 연대급으로 다니데

중공군이 너무 많으니까 낚시대 든 넘 뒤를 자연스레

따라다니는 모양새가 되더라 덕분에 ㅄ짓 해도

중국넘들인줄 알고 애들이 중국 욕할꺼야 ㅋㅋㅋ

중국인인척 하고 피켓걸들 빵딩이랑 만지고 양누님 피켓걸

볼따구에 뽀뽀했네 그리고 안들어가니까 겁나 머라하길래

낚시대든넘 뒤로 숨었다가 바카라로 텨텨

1년만에 오니까 그저 좋아서 헤벌레하고 맥주 두병먹고

나옴 요즘 팔라스가 그리 좋다며? 하며 드갔더만

얘기들 자그만하고 많긴한데 무대에 자리가 붙어있으니

내 시야에는 까만 무릎만 보이더라 목을 들고 보기엔

까올리 자존심이 있지 안봐!하고 맥주 한병 먹고 나옴

실은 아무도 나한테 안오더라 웃어주지도 않고 그래서

씁씁하게 무릎만 보다가 나왔어

몇군데 아고고 더 다니면서 맥주 6병먹고 헐리 거거

11시 넘어서 레드한병들고 호기롭게 입장

말로만 듣던 찍기라는애 보고 괜히 신기해서 말걸었는데

썅뇬 인상쓰길래 소심하게 말만 걸어보고 접음 ㅠㅠ

미우님은 얼굴이 왜 빵빵하게 부은거야?난 찍기가

더이쁘더라 빵댕이도 업된거 같고 그래봐야 나한테

싫은티 팍팍내길래 뭐도 못해봤지만...난 못생김 인정!

웨타한테 테이블 맡기고 화장실도 겁나게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시바 아무도 손목 안잡더라 ㅠㅠ

진짜 너희는 손목잡히냐?일부러 손을 잡기 편하라고

가슴위치로 들고 다녀야 하는거야?

암튼 울코 시불넘들 말을 듣고 나도 혹시?라는

생각을 가진 내가 병진이지

두시넘어가면 바겐세일 드간다길래 두시반까지 웨이타넘들

4명과 함께 테이블을 지켰지만 암도 안와!!!

웨이터 팁만 오지게 썼네 개넘들이 여자는 안델고 오고

유 굿맨 이지랄만 하더라 나도 알아 나 굿맨인거

못생겨서 그렇지...

두시반까지 있다가 여자들만 온 테이블과 한국남자들만

온 테이블 사이에 나만 혼자 뻘쭘히 있어서

그냥 킵하고 나왔어

늦은시간 나와서 이럴려고 한국서 5시간 넘게 새벽에

일어나서 왔나 싶더라고 한숨쉬며 담배하나 물고

속으로 울고 있는데 어느년이 말을 거는거야!!!

얼굴도 별로 다 별로 였지만 그래도 이게 웬일이냐 하면서

웃으면서 말을했어

6천달래 이런 니기미 내일 7시에 간대

그래서 까올리 자존심이 있지!!암 게이~하고 숙소로 옴

아오 잠도 안오도 죽겠네 마사지나 받아야겠다

첫날 끝~

소요경비 :파타야택시넷 1,400
건마 두시간 : 500
아고고4-5군데 : 3,000

길거리불량식품 : 120
헐리레드 1리터 : 1200?1400? 몰라이건
헐리믹서 팁등등 : 3,50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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