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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찬란했던 세번째 방타이 후기 Chapter1

익명_기도하는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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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적으로 제 소개를 하면 영어 소통은 문제없고 나이는 몇달있음 30

 

1년전 방타이 소설에서 백설에서 시작해서 에덴동산에서 마무리 했으니 식성은 잡식이구요

 

1년전에 백수였던 저는 직장인이 되버렸고 여름휴가를 10월이나 되서야 쓰게 됐습니다

 

방타이에 꿈을 꿀 시간도 없이 미친듯이 일만 하다가 꿈을 꾸고 나서도 소설 써야되는데 써야되는데

 

하다가 이제서야 연재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

 

물론 울코형들에 비하면야 필력이 한참 부족하지만 GJ의 두번째 소설 시작합니다.

 

 

 

Chapter 1. 거기서 거기

 

 

작년 두번째 방타이를 마치고 친구들에게 태국을 열정적으로 전파한 결과 이번에 4인팟이

 

구성됐어요 문제는 2명이나 탈주를 해버린 바람에 방아다 깨는 친구놈 하나와 저랑 둘이서

 

10월 말쯤 아무 생각없이 저가 항공 타고 김해에서 출발했어요

 

일찍가서 운 좋게 비상구 좌석 얻고 비행기 안에서도 저는 잘 쳐자는 편이라 착륙하면서

 

눈을 떴어요 아 수완나폼도 벌써 세번째구나...

 

다들 아실듯이 유심바꾸고 택시타는데 아 이 동남아 찝찝한 공기가 그리웠다 느끼면서 호텔로 갔어요

 

호텔도 뭐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하다가 귀찮고 해서 작년에 머물렀던 머메이드로 갔어요

 

가는데 택시 기사가 아속역 다와가기전에 이상한 골목으로 가는데 워킹들이 줄지어 서있네요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하는 친구놈들 보면서 호텔에 도착

 

아니 뭔 머메이드 호텔은 입구 기도 아저씨부터 리셉션까지 1년동안 직원이 하나도 안변했네요

 

짐 대충풀고 나갈려니 시간은 이미 새벽 1시 반이 다 되가고 작년에 푸미폰 형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을때라

 

새벽1시면 아고고들 문 다 닫았던거 생각나서 아 뭐 오픈했을려나 구경이나 가보자는 마음에 소카로 갔어요

 

 

크하가 보일때 즘에 간판 불 꺼져있길라 아 오늘은 그냥 자야하나 하는데 안에 영업하더군요

 

소카 골목 들어가보니 아직 성황리에 영업중이길래 다행이다 싶으면서 바카라로 들어갔는데

 

형들 바카라 어떻게 된거에요 너무 울코에 안 알아보고 간건지 스테이지에 5명 남짓있고

 

이건 내가 알던 바카라가 아닌데 하면서 맥주한잔 하고 나왔어요

 

방아다 친구놈의 뭔가 실망스런 눈빛에 아 일단 크하로 가서 분위기를 전환시켜야겠다면서 크하로 들어갔는데

 

 

형들 크하는 또 왜이래요

 

원래 이렇게 웃짱 다 까고 놀지는 않았고 푸잉들 상태는 말할 것도 없었는데

 

푸잉들 반은 전부 다 까고 놀고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얘들 몇명 보이는 거에요

 

방아다 친구놈의 환한 미소를 보며 그래 이게 방타이지 하면서 구경 쫌 하다 보니

 

3시가 되서 영업 마감하더라구요 크하 앞에서 꼬지나 사먹을려고 기다리는데

 

아까 크하에서 우리한테 들어붙던 괜찮은 푸잉이 웃으면서 지나가요

 

아 LD라도 한잔 사줄껄 그랬나 울코 형들이 앉힐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앉혀라고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호텔가서 씻고 잤어요

 

 

 

사실상 첫째날 우선 친구놈 놔두고 슈퍼리치 가서 환전하고 일단은 왁싱부터 혼자 받으러 갔어요

 

뭐 왁싱하고 그날은 뺨뺨 하면 안되지만 뭐 반나절 정도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왁싱 받으러 들어갔는데

 

왁싱 해주는 이모가 계속 태국말로 말을 걸어요 그러다가 웃더니 푸차이 인줄 알았대요

 

와 몇 번 왔다고 이 정도로 현지화 된건가 하면서 헐리우드로 왁싱 받는데 역시나

 

더럽게 아파요

 

친구놈 합류하고 룽르엉 국수가서 국수 한 사발하고 그래도 낮에는 관광은 쫌 해야지 해서 짜뚜짝 갔다가

 

호텔에 돌아와서 씻고 저한테는 홈그라운드인 프롬퐁으로 출발했어요

 

 

작년에 102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갔더니 역시나 백인 할배 사장은 그대로고 딱히 눈에 띄는 얘도 없고

 

어딕트 갔다가 엔젤 갔다가 101갔다가 여기저기 둘러봐도 거기서 거기였어요

 

친구놈은 푸잉 하나 골라서 들어갔고

 

파라다이스가서 아직은 짭밥이 안되보이는 푸잉 하나가 있었는데 아 그래도 시작은 마이너 변마에서 

 

하는게 맞다 싶어 백설 갔다가 내가 작년에 여기서 어떻게 한거지 자괴감에 빠졌다가

 

핑크 마사진가 하는데서 농가링 형 지도에 백형들한테 서비스로 인정받은 푸잉(이름이 Weah가 뭐 그랬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있길래 누루 마사지로 했는데

 

형들 왁싱 받고 최소 12시간동안은 뺨뺨 하지마요 올라타서 하는데 따갑기만 하고 뒤로 돌려서 하는데도 

 

내가 더 아프고 대충 싸고 빠르게 씻고 나왔어요

 

뭐 서비스 자체는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찾아가서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친구놈 합류하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단백질 회복하고 나나로 갔어요

 

나나가서 재밋었던거라곤 옵세션 안에서의 LD어택에 당황해서 미칠려는 친구놈이었지

 

이제 나나도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 느꼈어요

 

오다가 테메들려서 보는데 작년에 비해 테메는 괜찮더라구요

 

테메 혜리는 못봤지만 뭐 이래저래 눈에 띄는 푸잉들은 있지만 이것도 뭐 거기서 거기

 

 

하 이번 방타이 작년이랑 다를게 뭔가 하면서 호텔에서 들어가서 씻고 친구놈이랑 12시에 소카나 가자고

 

했는데 되돌아보니 첫째날이 작년이랑 다를게 없는 거기서 거기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래 태국에 돈 쓰러 온건데

 

작년이랑 다르게 여유도 있는데 울코 형들 처럼 하루 만밧은 아니더라도 그냥 막 쓰자 하는 마음에

 

12시에 호텔 입구에서 담배 피고 있는데 친구놈이 10분 기다려도 안나와요

 

그래 원래 솔플이 정석이지 하면서 혼자 소카로 향했요

 

바카라도 아니었고 딱히 다른 곳도 메리트가 안느껴져서 크하로 향하고 그렇게 거기서 로맴매의 정석으로 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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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제제 20.11.18. 16:04

호흡을 좀 길게 가져가 후기쓸때..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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