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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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아고고 후기

익명_영국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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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쫄보라서 유동인 젊은이입니다. 파타야 지금 폭우 쏟아지네요. 도로가 슬슬 물에 잠기는거도 보이고 해서 오늘 달리시는 분들 번개 조심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방콕+파타야 일정으로 일주일 조금 넘게 와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주로 관광위주였고 파타야는 휴양차원으로 왔습니다.
어릴 때 말고 태국은 3번째 여행이네요.

저번 여행은 3-4년 전이었고 워킹 아고고는 굴직한 클럽 빼고는 처음 보는 곳들이 많네요. 바카라, 아이언, 에어웨이, 페퍼민트 말고는 기억 나는 곳이 없더군요. 예전에 감옥 컨셉으로도 있었던거 같은데 거기는 라이브 클럽 같은거로 바뀐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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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파타야 첫날밤 한바퀴 둘러보고 느낌 좋을 것 같은 센세이션을 들어가 봤습니다. 사람도 많고 복잡한데 다들 와꾸 잘 고쳐놨더라구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꽤 네임드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몸매는 라티나 몸매 좋아하고요. 아시죠? 허리 잘록하고 엉덩이 빵빵하고. 바스트도 크면 뭐 땡큐지만..

 

여튼 괜찮아 보이는 애 대려다가 엘디 시키고 적당히 대화하다가 10시쯤 데려가려 했는데 마마상에게 가격 알아보니 바파인이 무슨.. 1500? 롱타임이 5000이고...

 

예전에 바카라에서 바파인 합해서 5000이었는데(그것도 비싸다고 생각했죠, 그와 동시에 역시 바카라라고 감탄했습니다) 여기는 뭔 자신감이지?

 

라는 생각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나왔습니다. 꼭 이렇게 허탕치고 나온 곳은 엘디값이 항상 아까워요 다들 그러시나..

그 다음 들어간 곳은 팔라스... 자리가 없어서 나왔어요. 중국인도 너무 많고.. 물가 올려놓는 10색히들.. 개인적으로 손님 많은데는

 

애들이 서비스가 별로라고 느껴서 뭐랄까 사람이 드물거 같은 소규모? 신생클럽? 을 찾다가 crazy house 라는 곳을 들어갔습니다.

 

일본 컨셉으로 밖에서는 기모노, 레이디 유니폼은 교복이더라고요. 컨셉 잘 잡았다고 느꼈지만 전체적으로 중, 중-하급 와꾸였습니다.

 

가운데 스테이지는 나체쇼를 해주고요. 뭐 적당히 보면서 싱하홀짝 거리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곳은 좋다고 느끼는 게 뭐냐면 레이디들이 지나다니면서 꼬리를 칩니다. 이게 참 별거 아닌데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

여튼 하나 괜찮은 애를 지명하려는데 바로 그 순간 서양 아저씨가 데려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어 하는데 마마상이 어려보이는 친구를 앉혀줍니다.

 

와꾸는 평범한 타이상, 근데 바스트가 아주 바람직했어요. Av에서나 볼법한 큰가슴.. 만져보니 이건 아주 천연 자연산이더군요.

 

그래서 좀 물고 빨고 놀고 얘도 나 좋다고 앵기고 그러는게 마인드가 괜찮은거 같아서(어차피 연기하는거 알지만서도 기분 좋은거 있지 않습니까) 롱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엘디는 한 두잔 시켜줬나.. 12시 넘어서 토탈 5000(이젠 무슨 쩌리 클럽도 롱을 5000을...)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보다 팁 받는걸 당연시? 여기는 듯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것도 쭝꿔가 만들어 논건가.. 시베리아 할배들이 가꿔 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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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자기 말로는 20살 이라는데 구라 한 두번 입니까 ㅋㅋ 호텔 데려가서 같이 샤워하고 치고 잠깐 자고 새벽이 일어나 치고 또 자고 일어나 오전에 치고..

 

제가 잘 때는 사실 혼자 자야 잘 자는 편이라 조금 거리를 두고 손만 잡고 자는데 자꾸 들러붙고 앵기고 뽀뽀하고.. 자꾸 자다 깨서 개운하질 않아 하루종일 피곤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때 슬슬 질리기도 시작하고..근데 얘가 오전이면 슬슬 일어나 씻고 갈 채비를 해야하는데 전혀 그럴 생각 않고 누워만 있는 겁니다.. 난 혼자 좀 쉬고 싶은데..

 

그래서 샤워하라고 하고 옷 입으라 하고 약속한 돈 주고 보내고 그날은 호텔에서 저녁 먹을 때 빼고 나가질 않았네요. 이렇게 첫 푸잉은 술값까지 포함해 6000정도 나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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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째, 둘째날 지나가고 셋째날 섬 가서 놀다온 후 적당히 쉬고 어차피 비싼 바파인 내가 싫으니 느긋하게 12시 맞춰서 워킹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클럽을 가보기 위해 돌아다니 던 중 Phenomenon이라는 곳을 들어갔습니다.

손님도 별로 없고 분위기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전체적인 와꾸는 중, 중-상 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으니 저에게 막 들러 붙어요. 뭐 결국은 다 내상이지만..

 

앉자마자 호리호리한 몸매의 여자애가 껴안고 놔주질 않고 저한테 눈빛주는 애들 막 쫓아냅니다.. 근데 얘 얼굴이 제가 예전에 실수로 겪었던 레보랑 닮은 거에요...

 

그러니 눈길이 가겠습니까 전 계속 스캔 돌리고 얘 엘디값 아까워죽겠고.. 그러다가 와 정말 몸매 탄탄하고 단발에 앞머리 없는 금발 애가 보입니다.

 

지명하고 춤추는거 끝나고 내려옵니다. 얘기를 나눠보니 와서 춤만 추는 친구더군요. 근데 너무 잘 놀아주고 너무 재밌는 겁니다. 특히 군살없는 복근이 어우..

이제 슬슬 제가 엘디 잘 주는 호구라는게 보이는지 또 다른 여자애가 붙습니다. 35살이라고.. 좀 이모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잘 웃고 잘 놀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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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간에 칵테일 사라고 저한테만 5번은 온 거 같습니다. 물론 그거 까지는 안사고.. 엘디값만 누적당하던 중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애가 보입니다. 그때 딱 오늘은 얘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바텀 빵빵하고 허리 잘록한데 얼굴도 강한 라티나 인상? 바로 데려왔습니다. 다른 애들 다 보내고 얘랑 얘기하고 바로 마마상 불러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 와중에 처음 엘디 사준 마른 애가 와서 왜 자기랑 안 가냐고 징징댑니다.

각설하고 이날 엘디값(200/잔, 이게 말이 됩니까??)드럽게 많이 나와서(7-8잔)술값 1800 정도에 12시 넘었는데 바파인 1500;;;(12시 전에는 2000이래요 참고하시길) 아침에 편히 자고 싶어서 숏3000에 데리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토탈 6000정도네요.

근데 이번에 데리고 나온 애가 왜 자기를 데리고 나왔냐 자기는 별로 안 이쁘다 인기 없다 다른 애가 너 좋다는데 날 왜 골랐냐 뭐 여러가지 의심에 찬 질문들을 오는 길 내내 던집니다.

 

근데 사람 심리가 나 좋다는 사람 질리고 나 싫어하는? 사람 괜히 무너뜨리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호텔 데리고 와서 같이 씻고 부드럽게 애무를 시작해줬습니다. 이 친구 감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딱 시작하자마자 케미가 장난아닐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형님들은 이런 느낌 드신 적 있나요? 제가 살면서 겪은 여자들 중에 가장 저와.. 궁합이 맞다고 해야되나. 물이 마르기는 커녕 철철 넘치고 이 친구의 숨소리, 신음소리 하나하나가 다 느끼고 있다는 신호처럼 들리는..

 

하지만 미련을 가지면 저만 힘들어 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첫발 끝나고 샤워하고 보내려는 데 자고 가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마침 새벽에 비도 많이 오고 있었는데 비와서 집에 못간다 그러길래 괜찮지만 약속한 금액보다 더 못준다고 미리 못박아놨습니다. 그러더니 조금 망설이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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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떡은 안친다 해도 아쉽지가 않았기에.. 이 친구가 시트를 흠뻑 적셨는데 보면서 못믿겠다고 계속 그럽니다.

 

자기말고 다른 여자 먼저 왔냐, 아니다, 거짓말하지마라, 거짓말 아니다(첫 푸잉은 다른 호텔이었습니다. 중간에 옮겼어요) 그러더니 계속 오마이갓을 연신 중얼거립니다.

여튼 불 끄고 자려고 누워서 손 잡아주고 눈감았는데 얘가 뒤척이더니 갑자기 키스를 합니다. 그러다가 노노 그러더니 다시 또 저만치 떨어집니다.

 

그러고 다시 망설이더니 키스부터 그때는 이미.. 멈추지 못하더군요. 그렇게 또 한번 치고 다시 씻고(?) 다시 자려고 누워서 또 불 끄고 이때가 4시 좀 넘어서 였나..

 

눈 감고 누워있는데 또 키스를 잠깐 하고 또 망설이고 이러길래 저는 한번 꼭 안아주고 이마에 뽀뽀하고 잘자라고 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러고 한 9시쯤 눈이 떴나.. 수줍어 하는 이친구와 서로 눈이 마주쳐서 보고 꼭 안아주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밑으로 쑥 내려가서는 열심히 빨아주네요..

 

아침에 할 때는 이친구가 주도권 잡아서 하는데 저는 거의 ㄱㄱ(?) 당하다시피 올라타서 박더군요. 와 진짜 무슨 미국 야동찍듯이 하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중간에 보니까 얼굴에 땀이 비오듯 쏟아져서 놀래서 눕히고 땀 닦아주고 제가 마무리 하고.. 씻고 나와서 한국 갔다 언제 돌아오냐 여자친구 있냐 뭐 이런 아쉬워하는 얘기만 하고..

 

하지만 저는 여기서 제가 여기서 같이 아쉬워하기 시작하면 한국 돌아가서 힘들 것을 알기에 깔끔히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연락처도 교환 안하고 페북이나 이런거 친구도 안맺고..

 

같이 나와서 오토바이 타는거 배웅해주고 포옹 한번 해주고 잘 떠나보낸거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사실 말솜씨도 부족하고 후기 이런거 남길 생각 없었는데 야심한 시각에 오늘 아침 떠나보낸 그 친구가 생각나 이렇게 장장 한시간 동안 모바일로 끄적여 봅니다..

 

아마 앞으로 궁합이 좋은지 아닌지는 이 친구와 비교하게 될거 같네요. 어떻게 보면 자랑글 같기도한데 제가 느낀바 솔직하게 다 적어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빗길이랑 번개 조심하시고 다들 즐겁게 파타야에서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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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꾹횽 20.11.08. 21:51

ㄱ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등 ㅅㄱㅁ 20.11.08. 21:51

파타야는 모르겠는데 방콕 크하는 존나 핫한데 파타야도 나체쇼라 핫할텐데

3등 쥬니어 20.11.08. 21:51

재밌게 잘썼노 제점수는여 8.5/10

파타야호구 20.11.08. 21:52

저도 방타이 하는 이유가 어고고에 있는만큼..잘 읽었습니다.. 저도 7월초 약 10일간 있었는데..블리스부터..메이저는 가 봤고.. 사파이어, 왓츠업은 매일 출근... 이쁜 애도 좋지만...저한테 잘해주는애 만나서 잘 놀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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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남자태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