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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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파타야, 다시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2편

익명_9123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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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편의상 한국나이로 계산해서 씁니다.

※파타야에서 한국, 혼혈스럽게 예쁜 여자 찾기 거의 힘듭니다.

※태국스럽게 예쁜, 에어아시아 승무원필 나는 여자들은 드물게 찾을 수 있음.

 


 

 

 

처음 파타야에서는 무료하게 지냈다.

해가 안떠서 조금 우울했다. 너무 시원해서 차라리 더웠으면 싶었다.

방콕에서처럼 되지도 않는 여자꼬시기를 그만두니 마음이 편할줄 알았다.

하지만 마사지사의 핸섬가이라는 허언에 다시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해양스포츠 투어를 갔는데 한국인밖에 없었다.

남자끼리, 여자끼리 온 애들은 눈맞아서 밤에 보기로 하고

나는 혼자온 여자애랑 이야기하다 저녁 같이 먹기로 했다.

 

내가 델고간 곳 되게 좋아하던데 결론은 잘 안됐다.

하지만 꽤나 예쁜 여자였기에 나의 의지를 다시 불살리기에는 충분했다.

 

그 애랑 헤어지고 소이6에 가봤다.

거의 다 문을 닫았다. 돌스라는 아고고는 열려있길래 가봤다.

참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나마 20살짜리 귀여운 애 델고 놀았다.

걔 친구가 와서 나한테 말거는데 애가 계속 견제하고 좀 웃긴 상황.

 

image.png.jpg

 

그와중에 소이6에 저런애가 싶은 여자가 사복입고 등장했다.

양키랑 나갈 준비중인듯한데 엄청 졸려보였다.

 

 

 

image.png.jpg

 

소이6 다니면서 느낀게 요즘 양키 젊은애들 많더라.

좀 괜찮다싶으면 애들이 델고있다. 아님 할배가..

갑자기 취향이 왜 바뀐건지

 

그러다 마감시간 됐는데 마마상이 애 3500에 델고 나가란다.

똥씹은 표정지으니까 2천만 주란다.

델고 나왔는데 호텔을 못 찾아서 랍짱 탔다가 다시 걸었다.

근데 애가 영어를 못해서 대화가 거의 안됐다. 북쪽에서 돈벌러 왔다는 것 같다.

 

키스를 어찌나 찐하게 하던지 숨이 막혔다.

마치고 담배피고있는데 씻고와서는 애교부린다.

그리고 가야된단다. 델다준다니 진짜 안델다줘도 된데서 걍 보내고 잤다.

 

 


 

 

다음날도 한가로이 파타야에서의 여유를 즐겼다.

정확히 어디를 언제 갔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호텔 주변 돌아다니면서 살펴봤는데 마사지샵에 괜찮은 애들이 보였고

바비어에 나의 그녀가 얼핏 보였다.

일하는 여자들의 분위기가 다른 바비어랑 사뭇 다르길래 한번쯤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번에 사복입은 애를 찾으러 돌스에 갔는데 있다! 

근데 사람 디게 많더라 꽉 차서 자리에 앉는데 시간 좀 걸렸음.

근데 저번에 데려온 애는 나한테 왔었는데 생까서 조금 미안했음.

 

근데 내일 집간데서 짧게 놀고 나왔다. 몸매는 여태 만난 애들 중에 세번 째 정도.

 

그리고 소이6을 나가 성태우 타려는데 예쁘고 몸매 괜찮은 애가 보였다.

태국스러운것만 빼면 이목구비 뚜렷하고 얼굴도 작고 괜찮았다.

바로 델고 가서 한잔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첨엔 스킨십도 거부하고 무뚝뚝해서 힘들었는데

내가 어디 어디 가보고싶다니 갑자기 기대면서 자기가 델고갈 수 있다고

니가 잘생겨서 좋다 이랬다.

 

하지만 경험상으로 보면 돈을 벌기위해서인지 진짜 마음에 들어서인지는 첫날에 판단하면 안된다.

일 언제 끝나냐니 1시란다. 1시에 다시 보기로 하고 자다 다시 왔다.

자기랑 자기 친구들이랑 디스코 가고싶단다. 

어디 가고 싶냐길래 나는 인섬니아, 헐리밖에 모른다 했다.

둘 다 싫고, 자기랑 친구들이 매일 가는 곳이 있으니 가자는데 생전 첨들어보는 곳이다.

위스키랑 창타워 중 뭐 먹고싶냐길래 우선 내가 사야되냐 물었다.

그럼 벨의 몫까지 반만 내라고 오키하고 같이 갔다.

 

랍짱타고 세컨로드 지나서 좀 어둑한 곳을 지나는데 장기매매 당하는지 알고 쫄았다.

어딘지 모를 곳에 내렸는데 반대편에서 검은 드레스 입은 여자들이

커다란 마사지샵? 같은데서 나보고 오라고 난리였다. 사람 아무도 없는데;;

써드 로드인듯 하다.

 

레드라는 간판이 보였고 직원들이랑 친한지 LTE 입장했다.

테이블 딱 하나 남아있는데 예약한 것 같더라.

둘러보니 전부 태국사람이다. 외국인 나밖에 없다.

테이블이 DJ랑 완전 반대편이어서 왜 여기로 했나싶었는데

갑자기 바로 앞에서 가수들이 등장한다.

 

여기 태국인은 좀 신나게 춤추는 편인데 여자 꼬실려면 가지마라.

화장실 앞에서 껌 파는 애가 피부 하얗고 제일 괜찮더라.

애 말고 꼬실만한 애 안보였어.

 

태국음악만 나오는데 진짜 신나게 놀았다. 평일인데 꽉찼다.

소 페이머스 싱어 인 파타야~ 라고 하더라. 팁도 많이 받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가수들이 잘해줬다. 한국어로도 뭐라뭐라하고

같이 짠하고 사진찍고 재밋게 놀았다.

 

벨 친구의 남친도 와서 놀았는데 진짜 순박하고 괜찮았다.

워킹걸도 남친이 있구나 싶었다. 하긴 애는 딱히 남자가 데려갈 것처럼 보이진 않으나

양키 할배들이 델고가면 남친은 걍 가만히 있나??

 

벨은 피곤하다고 춤 잘 안췄다. 타워 하나 더 시킨건 애네들이 사고

나한테 웨이터랑 가수한테 팁 주라며 백밧씩 쥐어줬다.

마치고 자기 델고가고싶으면 이천밧 내란다.

 

그래서 델고왔는데 무뚝뚝하다. 

폰에 전화랑 뭐가 계속 오던데 괜찮다며 늦게까지 잤다.

 

자고 일어나서 영혼없이 세수하고 바까지 데려다줬다.

피부가 정말 부드럽고 가슴 감촉이 너무 좋아서 자는 내내 주물렀다.

늦게 일어나서 그녀는 갔고 이따 만나기로 했다.

 

벨과 친구들에겐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

 

 


 

 

 

 

저녁에 소이6으로 가다 저번에 봤던 그 비어바가 보이길래 갔다.

이유는 모르겠다.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있고 다른 바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았고 또 눈에 띄었다.

 

운명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검은 옷을 입은 애가 바깥에 기운없이 앉아있길래 포켓볼 치자고 했다

유 워너 플레이 위드 미? 하며 소심하게 웃길래 예스하고 같이 쳤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위치탓인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나는 사구밖에 안쳐봐서 포켓볼이 생소했다.

근데 모르는척 하기 싫어서 8볼하자고 했다가 발리고 사실은 잘 모른다고 했다.

 

image.png.jpg

 

그녀의 볼치는 모습은 끝내줬다. 그 표정과 몸매가 정말 섹시했다.

여기는 여자한테 술 사주라고 강매 안하네. 마음에 든다

고 착각했다.

항상 마마상을 조심해라.

 

걍 한잔 사주면서 이야기해보니 21살이란다.

하지만 다른 양키가 자꾸 그녀를 불렀고 나는 23살짤 여자와 한판 했다.

 

비어바에서 볼 수 있는 제일 낫고 어린 여자 두 명이 이런 바에 숨겨져 있다니.

(그렇게 예쁜건 아니지만 몸매는 수준급)

바로 옆에 비어바들을 봐도 늙은 여자들밖에 없었다.

 

23살짤이랑 미니게임 하고 있으니 다시 걔가 왔다.(이하 B라고 부름)

이번엔 비랑 플레이하는데 아줌마가 만약 니가 이기면 걔는 너랑 같이 잘거다.

비가 이기면 너 애랑 같이 자야된다. 이러고 놀았다.

 

내가 계속 지니까 옆에 아줌마가 훈수뒀고 이겼다.

그럼 이제 나랑 같이 나가자 이러니 가방 챙기고 나가는 모션 취하다 만다.

 

이렇게 저렇게 놀다 23살과 비 중 누구의 라인을 받을까 고민했다.

몸매는 23살이 더 슬림했고 생얼인데 얼굴도 나쁘지 않았다.

비는 화장은 찐하고 육감적이었다. 태국스러운데 얼굴은 훨씬 예뻤다.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니 예쁜데 태국스러워서 별로다, 오 예쁜데 평이 갈렸다.)

 

결국 비의 라인을 받고 벨을 만나러 갔다.

근데 벨이 오늘은 피곤하다고 그냥 호텔 가자는데 나는 놀고싶은 관계로

헐리 조각에 참여했다. 울코은 아니고 여튼 갔는데 톰브라운 입은 형이 혼자 테이블잡고 놀고있었다.

블루라벨 시켜놓고 컵에 백밧짜리 꽂아서 전직원한테 팁 돌리더라.

 

나도 그냥 있긴 뭐해서 천밧짜리 백밧으로 바꿔달라 했는데 총 3천밧 썼다.

술은 샷 1잔 글라스 한잔 마시고.

바로 옆 테이블에 방콕에서나 볼법한 여자가 있었다. 얼굴 작고 여리한게 바비인형 스타일이다.

근데 걔말고 오크가 나한테 엄청 들이댔다.

 

그 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말하라고. 했는데 이 형을 보고 나를 부자로 착각해서

돈 뜯을것 같은 느낌이라 걍 2시쯤에 나왔다.

나가서 소이 부아카오를 한 번 가봤다. 와 양키 천지인데 사람 정말 많다.

아고고바도 생각보다 많다. 고민하다 들어간 곳은 꽉 차서 자리가 없고

전라로 춤추는데 별로였다.

여리여리하고 귀여운, 일본인 스타일일것 같은 여자가 나한테 계속 작업했는데 좀 웃겼다.

아사히 생맥이 69밧이라길래 가본 아고고도 별로였다.

팁 꽂아주고 나와서 비한테 라인해봤으나 안받길래 그냥 잤다.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비에게 라인이 왔다. 일하러 왔으니 놀러오란다.

전날 일끝나고 워킹스트릿 가서 술 엄청 마셨단다.

 

니가 워킹을 왜가? 아고고 좋아해??

아니 아는 시스터들이 있어서 바에서 술마시고 놀았지~

 

오늘은 나랑 같이 놀러가자고 했다. 흔쾌히 예스 했고

옆에 미국 아저씨가 성격이 참 좋아서 같이 이야기도 했다.

아줌마들이랑 놀다 기분 좋아서 종 울리던데 나는 그거보고 종이 별거 아닌줄 알았다.

 

그리고 양키할배들은 그녀를 못 건드려서 난리였다.

그녀를 불러서 이야기하면서 계속 엉덩이 만지려고 하고

포켓볼 치고있을때도 자꾸 와서 건드렸다.

그녀가 계속 뿌리치는데도.

손님이라 어쩔 수 없이 웃으면서 대꾸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좀 그랬다.

 

바파인 500 주고 나와서 워킹을 가고싶다길래 갔다.

왜 가고싶은 것이고 했더니 처음보는 라이브 펍에 나를 데려갔다.

신나고 좋았다. 내가 음악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곡 신청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워킹에 바비어는 물량이 달랐다. 하지만 괜찮은 애는 딱 1명 기억난다.

워킹 끝쪽에 바비어에서 한잔하며 포켓볼 쳤는데 바다와 닿아있어 시원하고 좋았다.

그녀는 담배를 너무 피워서 걱정일 정도였다.

 

그녀와 포켓볼을 치면 시선이 그녀에게 쏠렸다.

포켓볼 치는 모습은 정말 섹시했고 눈빛이 남달랐다.

 

그리고 워킹에서 나와서 다른 라이브바에서 신나게 즐기다 들어왔다.

이날 세수를 자고 했는지 바로 했는진 기억이 안난다.

그녀는 거의 자고 있는 상태에서 했던 것 같다.

펠라는 싫어해서 그냥 안했고 큰 감흥은 없었다.

 

 


 

 

 

그녀는 되게 늦게 일어났다.

그녀와 있는 것이 즐거웠고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페이해야한다, 하우머치는 업투유 라고 했다.

이천밧 주니 알겠다며 준비했다.

 

북부 해변으로 갔는데 아름다웠다. 경치가 정말 예뻤다.

하지만 그녀는 큰 감흥은 없는듯.

 

낮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얌전했다. 전혀 다른 사람 같았다.

다만 자기 챙겨주길 원하는 것 같아서 음식 계속 덜어주니까 좋아하더라.

 

그리고 그녀를 데려다 주고 저녁 8시쯤에 바에서 만나기로 했다.

23살짤이 없길래 물어보니 쉬는 날이란다. 그녀는 내가 23살짤이랑 라인하는지 궁금해했다.

난 안하고있었고 안한다고 대답했다.

 

한달에 쉬는 날이 딱 하루란다.

남자 빅보스가 여러 바를 운영하고, 바마다 마마상이 여자들을 작취하는 구조다.

 

이날도 전날이랑 비슷하게 놀았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웃음, 특이한 건배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같이 손잡고 기대서 음악 듣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

신나게 놀고 마시고 아침에 해변에서 컵라면 같이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그녀가 펠라를 해줘서 제대로 섰다.

나를 눕히고 상위로 하는데 콘돔이 쫄려서 좀 아팠다.

근데 1분만 더 1분만 더 하면서 혼자 열심이다.

그러다 내려와선 헉헉.. 슬립~

 

물이 엄청 나와있다. 내가 마무리하고 잠들었다.

 

특이하게 그렇게 담배를 피우더니 끝나고 나서는 씻고 바로 잔다.

내가 피우러 간다니 웨얼아유고잉 컴백~

 

여튼 그렇게 또  꿈같은 하루가 지나갔다.

 

 


 

 

 

 

그녀는 어지간히도 늦게까지 잤다.

더 자고싶다는거 룸클리닝 시간때문에 델고나와서 밥먹으러 갔다.

 

식사하고 델다주려는데 하필 위치가 소이6이다.

반대편으로 가야된다는데 위쪽으로 가서 지나가자니 왜그러냐고

괜찮단다.

 

저기 가서 한잔 하고싶어? 여기 좋지? 나한테 농담 날린다.

마침내 벨이 있는 바가 나오고 나는 안쳐다보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 쓸데없는 말을 걸며 지나왔다.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델다주면서 오늘은 돈을 안 줘봤다. 나를 단순 고객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다행이 라인 답장은 하트로 돌아왔다.

 

오늘은 그녀보다 조금 일찍도착했는데

바베큐랑 감자튀김을 좀 사갔다. 마마상이 엄청 좋아했는데

다음에는 자기거 더 사오란다.

 

마마상과 이야기하다가 마마상이 종 한번 울리란다.

그게 전체한테 술 한잔씩 돌리는 거였다.

 

나중에 술값 2천밧 나왔다. 거기에 팁까지 백밧 내란다.

완전 바가지 쓴건지는 나중에야 알았다.

겉으로는 마마상이랑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해줬기 때문이다.

 

이때 다른 직원들의 표정이 그닥 좋지 않은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았다.

 

비가 왜 종 울렸냐고 그게 뭔지 아냐고 했다. 나는 모른다고 했다.

니가 술 사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딱 사줄 수 있다. 나만 사주면 되는데 왜 그랬냐.

 

자기는 마마상이 싫단다. 다른 직원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 날 이후로는 그녀가 바에서 좀 떨어진 테이블로 항상 나를 데려갔다.

마마상은 계속 바로 오랬으나 그녀가 알아서 해결했다.

 

울상지으면서 자기 먹을거 왜 안사주냐 자꾸 그랬는데 돈을 저번에 너무 많이 썼다고 하니

자꾸 조른다 내일은 꼭 사오라고.

그리고 자기 지폐 모으는데 만원짜리가 없다고 달라고 매일 졸랐다.

삥뜯는것도 정도가 있지.

 

그리고 비랑 나가는데 어제 자기한테 페이 안했다고..

살짝 실망스러우면서도 하루종일 델고 있으면서 이천밧이야 긍적적으로 생각했다.

 

오늘도 23살짤이 안와서 물어보니 다른 직원이랑 싸웠단다.

 

전날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즐겁게 놀았다.

 

 

펍에서도 양키할배들의 시선은 멈추지 않았다.

옆에 양키할배가 그녀에게 뭐라뭐라 했는데

물어보니 그녀는 정말 아름다운데 담배를 너무 피운다고 했다고

그러고있으니 할배가 나한테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보낸다.

 

 


 

 

 

그리고 하루를 더 보냈던가?

그녀는 차려입고 다니는 편이어서 나도 복장에 신경을 썼다.

덥지만 긴바지에 색도 맞춰입었다.

둘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가는 곳마다 그녀의 친구가 있어 친구 술 한잔씩 사주는게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나중엔 안사줬다.

 

정말 평범한 연인처럼 같이 손 잡고 음악듣고

짠하고 포켓볼 치고. 행복했다.

 

낮에는 그렇게 얌전하던 그녀가 함께 음악을 들을 때면 그렇게 애교를 부렸다.

 

마지막날은 내가 돈을 깜빡하고 덜 챙겨와서 그녀가 2천바트 넘게 썼다.

매일 이렇게 달리니 피곤해서 기색을 보이니 그녀가 지금 가고싶냐고 해서

그렇다니 갑자기 등 돌리고 삐진다.

 

왜 그러냐고 하니, 마지막날인데 왜 그렇게 기운이 없냐고 나도 슬프지만 그러지 마

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놀았다. 다행이 모르겠다 술을 더 마시니 괜찮아졌다.

 

그리고 새벽에 바닷가에 갔는데 밤바다 보며 함께 음악을 들으니 기분 좋았다.

 

그녀는 예쁜 조개, 소라를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러다 쭈그려앉아서는 이야기했다.

 

People say lady from Pattaya is bad..

You go bangkok, korea, and have new girl.

 

그리고 조개로 해변에 내이름♡B 라고 적었다.

그걸씻어 나에게 주며 말했다.

이걸 볼 때 나를 기억해줘. 다시 파타야에 돌아왔을 때, 이 자리에 놓아줘.

 

그 순간 나는 파타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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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조개를 받아 하트 안에 Forever 이라고 썼다.

하지만 쓰자마자 파도가 모든 것을 지웠다.

그녀가 뭐라고 쓴거냐고 물었는데 그냥 장난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삼일 뒤면 나를 잊고 새로운 여자와 있을거라고

그걸 생각하면 슬프다고 했다.

 

바다에서 그녀와 키스를 나누고 돌아와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눴다.

그러다 내가 자고싶으면 그냥 자도 된다고 했다.

돈때문에 피곤한데 억지로 할 필요 없다고 하니 노~ 아이러뷰, 아이 원츄

 

그러더니 올라가서 혼자 열심히 하다 슬립~ 이러면서 내려가려는거

못내려가게 잡아서 하니 죽을라한다.

 

술을 많이 마셔서 잘 안나왔다.

조금만 콘돔 빼고 하려는데 계속 노 그래서 걍 손으로 끝내려다

물이 엄청 나와있어서 꼴렸다.

그대로 넣었는데 아무 저항이 없다.

 

느낌 살아났을때 다시 콘돔끼고 마무리했다.

그녀는 끊임없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그렇게 담배를 피다가 세수가 끝나면 침대밖으로 나가기 싫어했다.

자꾸 컴백~ 그러는데 또 방콕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졌다.

 

하지만 나의 실수로 로컬 친구들이 데이오프를 잘못 정했고

겨우 하루를 더 만들어냈는데 안 갈수가 없었다.

 

다음 날 차편이라도 좀 늦추려고 전화했으나 늦었단다.

 

나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어제 그녀가 나때문에 쓴 돈은 이천밧이 넘었다.

그리고 그 전전날은 돈을 안 줬었다.

하지만 나는 이천밧만 줬다.

 

그녀는 그대로 받아넣었다.

호텔 로비에서 짐싸놓고 기다리는데 내가 물건 하나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찾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눴다.

그녀는 줄담배를 계속 태웠다. 기운없는 목소리로 밥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이미 시간이 늦었다.

 

항상 밝고 쎈 모습만 보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 흔들렸다.

차까지 마중나와서는 기운 없는 목소리로 나를 안으며 바이 라고 했다.

 

애석하게도 드디어 해가 떴다.

그렇게 해를 보고싶었는데 흐리고 비만 오다 떠나는 날에서야.

하지만 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이때까진 더 이상 방콕에서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울프브로들에게] 

 

정보드리면서 끝냅니다.

파타야는 의외로 마사지샵에 어리고 예쁜 애들이 드문드문 눈에 띕니다.

 

어린 나이에 바로 아고고 일하기로 결정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네요.

 

소이6은 가격이 싼만큼 수질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물량 자체는 많으니 부릅뜨고 찾으면

마음에 드는 여자 한 명은 있을거라 봐요.

소이6은 매일 가도 같은 여자들은 몇 명 없어요. 

 

어떤 날은 마음에 드는 애가 하나도 없어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한국기준으로 예쁜 애들은 양키들이 많이 데려가는 듯 합니다.

제가 우연히 찾은 한명 술사주고 라인 땄다가 다시 찾아가니 양키가 델고가고 없다더군요.

 

워킹스트릿은 메인말고 골목쪽이 외외로 괜찮은 애들 있었습니다.

 

소이 부아카오도 물량 자체는 많습니다.

 

장체자라면 방콕이 갈 곳도 많고 수질이 비교가 안되는데다 작업할 곳도 많으니 추천드리고

(각종 샵에서도 예쁜 종업원들을 볼 수 있음)

 

나는 자신감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파타야가 괜찮은 곳 같네요.

방콕은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선이 많은 반면

 

파타야는 좁은 구역 잡고 매일 돌아다니면서 말걸고 친해지기 쉬운 지역같습니다.

다만 수질은 기대하지 말고요.

 

최고 수질은 방콕의 통러였네요. 그럼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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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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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2등 dd 20.10.23. 16:55

아 이런글 좋아 완전 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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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