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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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불길한 방타이 1화

고수풀
484 2 2



 

우선 길면 짜증내는 질싸형을 위해서 간단 요약 부터 하고 갈께.

요약
1. 시작부터 불길했던 방타이
2. 한달전부터 선약한 푸잉에게 바람맞음
3. 워킹 헐리 워킹
4. 푸잉에게 롱가자하니 숏만 된데서 나옴
5. 새장국

ㅇㅇ

그럼 시작해 볼까?
어제 방타이해서~ 너무피곤해서 푸욱 잤는데 꾼 꿈이야기입니다.
turn on the music!!!
밀양아리랑으로 부탁해염.



새벽에 김해공항에 도착했어.
시간은 4시 44분....
그래서인지....
1. 국제선공항인데.... 불이 다 꺼져 있더라.
2. 물론 연착은 덤이었고...
3. 화장실에서 보조배터리도 잃어먹고...
4. 도착도 늦었고...
5. 입국심사대까지 가는 길이 얼마나 멀던지...(짱깨 천지)
6. 호텔방은 졸라 비좁고...
7. 건기인데 비는 졸라오고

불길한 기분을 잊으러 노력하며...

이번 방타이의 주요 목적의 하나인 푸잉에게 연락을 했어.

썅년!!!!

라인으로 대화하는데...
갑자기 안 읽네...

한달전부터 온다고 시간 비워두라고 했는데...
연락이 안되기 시작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 ㅋㅋㅋ
쪽갈비와, 닭볶음탕을 주문하고...
먹는데...
(혼자 다 먹은건 안비밀)

둘다 맛이 그저 그런거야...
하아...

다시 잊으려 하던 불길함이 또 생각났어.

먹고 워킹으로 갔지.

처음 간 곳은 해피... 806번인지 608번인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래도 만나기로 한년이 연락이 오겠지라는 마지막 희망의 줄을 놓지 않고...
넘어갔어.

두번째로 센세이션을 가서 구경하다가...

푸잉에게 연락이 왔어.
지금 일어났다네...(썅년 또 잣네 ㅠㅠ)

그래서 몇시에 헐리 올껀지 물었지(원래는 아고고 푸잉이었는데, 얼마전부터 헐리에서만 일한다고 하더라고...)

우리 오늘 만나기는 하는거냐고...
너 오늘 손님 있냐고...
쪽팔림은 우선 접어두고, 내가 보고싶은거니까 물어봤어
그냥 솔직하게 말해라. 나 오늘 첫날이다.
처음부터 기분 나쁘게 하지 마라.
니가 선약이 있다면 난 다른 푸잉 찾으면 된다.
등등

암튼 대화하다 보니...
오늘은 못만날거 같은 거야...

그런데 이미 시간은 11시로 향하고 있었고...
그래서 별다른 소득 없이 헐리로 향했지.

얼레? 이상하다. 들어간 시간은 11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었는데... 스테이지 앞자리로 안내되어 자리잡았지.

암튼 놀고 있는데...

푸잉이에게 연락이 왔어.

나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왜 혼자냐고... 레이디 없냐고...

암튼 이년을 찾아 내서... 너때문에 모든게 꼬였다... 너 미워.... 이렇게 말하는데...

친구 생일이라고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

난...

그래 조금 있으면 오겠지...
이렇게라도 보면 되는거지...
이렇게 생각했다... 에휴...ㅠㅠ

그런데...
그녀가 있던 테이블니 사라진거야 ..

난 바로 라인했지... 어디냐고... 간거냐고...

갔다네...

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푸잉을 찾아 나섯어.

근데 눈에 차는 애가 없는거야.
그럼 그렇지... 마음에 두고 온 애가 있는데...

결국은 1시반에 마무리하고...

워킹으로 다시갔다.

바카라...
2층애들이 1층에서 로테이션으로 계속 돌고 있더라.
내려가는게 없고 그냥 음악따라 도는거야...
그래... 떨거지들만 남은거지...

안되겠다. 와썹가자!!(와썹은 9시에 열거든... 그래서 닫는시간이 4시야)

와썹에 들어가니...
와썹은 엘디 어택이 강려크하니까...
그래 쓰린마음 애들 엘디나 사주며 놀자 싶어서 두년 골라서 사주며...
놀았어...

니보지 태평양 보지~
내자지 실자지~
이러면서 가슴 콕콕찌르고 너 너무 작아 바이바이 이러면서 너를 바파인은 안할꺼야 그래도 엘디는 사줄께 나랑 놀아줘~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 웃프다 ㅠㅠ

그런데!!!
그런데!!!

탐분횽이 이매진을 얘기하는거야~
그래서 한번도 안가본 이매진을 가게 됨...

가서 언제나 그러듯이...
맘에 드는 푸잉을 발견하게 됨.

마마상한테 살짝 눈치 주니까. (마마상이 나를 볼때 난 그푸잉을 보고 마마를 보고 ㅋㅋㅋ 왔다갔다 한번 했지)

마마상이 일루와서 엘디어택을 하라고 지시를 했는지 쭈뼛쭈뼛 오더라고 와서 그 큰 자연산 슴가를 들이밀며(솔직히 그순간 가슴만 보였다 ㅋㅋㅋㅋ) 오는데~~~~ 숨막힐 지경이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놀다가 2분정도...
금새 또 하나오고 또하나 오고~
결국 10명이 되서(푸잉 7, 마마, 톰보이 웨이터) 다 만지고 놀았다.

 


대화의 주된 내용은
푸잉이랑은 "내자지 실자지, 니보지 태평양 보지"
마마랑은 "니가 제일 이쁘다 나랑 나가자"
톰보이 웨이터랑은 "내가슴이 니가슴보다 큰 듯 ㅇㅇ" 이러고 ㅋㅋㅋㅋ

암튼 졸라 놀고 ㅋㅋㅋㅋ
쇼에도 한번 끌려나가서 쇼파에 앉아서 푸잉들에게 둘러 쌓여서 발기도 해보고 ㅋㅋㅋㅋ

암튼 잼나게 놀고
마지막으로 푸잉들 춤추러 나간 3시정도 됐을때
마마한테 여긴 바파인 얼마인지 물었지...

1500이래... 씨바
세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와 비싸다~ 이러고 있는데...

댄싱을 마치고 얘가 왔어.
그래서 너 나랑 나가자.
그랬는데.....

썅년... 그시간인데... 자기는 한시간짜리 숏만 된다는거야.
내가 난 숏안한다고 롱가자.
이랬더니...

 



빨아먹은게 있어서 그런지 내일오면 나랑 롱나가겠다네...
내가 미쳤냐? 내일은 너보다 더 이쁜 년이랑 놀꺼야(희망사항이지... 솔직히 그런 얼굴에 그런 크기의 자연산 가슴은 파타야서 아직까지 본적 없다 ㅠㅠ) 하며... 쿨하게 오케이 시마이하자. 하고는 나옴.

호텔로 10밧짜리 순환 썽태우타고 들어와서 울면서 자고 지금 일어남.

오늘은 어떤 파란 만장한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무서움.

추가 : 어제 삐여우 헐리와서 생일파티 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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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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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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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ㅇ 20.10.22. 19:26

원래 첫날은 새장국이지 ㅇㅇ

2등 좌썽우사월 20.10.22. 19:27

새장국ㅈ문가인 제점수는 만점~~추천 - 첵아웃빌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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