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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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담백한 파타야 첫날 후기

불나방
565 2 2


일단 우리 동갤형들은 겉모습을 중시하는거 같아서

신체스펙부터 쓰면 30대초반에 187/100킬로에 육박하는 ㅍㅇㅎ야
덩치 졸라 큼 ㅋㅋ 그래도 운동 좀 해서 배는 많이 안나왔다 ㅍㅌㅊ?


신변잡기는 그만하고 파타야 도착첫날에 피곤해서 푹 자면서 꿨던

꿈얘기나 좀 해볼까해


사실 태국에 태자도 모르는건 아니었어 ㅋㅋ

파타야도 한번 와봤었다

대학생때인데 그때는 배낭여행이라서 치앙마이에 빠이에 정말 태거지
여행의 정석 코스를 밟으면서 길거리음식 처먹고 댕겼었지
아유타야는 좋았던것 같애 경주 느낌임 안가본 형들은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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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번 여행의 컨셉은 걍 '휴식' 이야

그냥 한국에서 시달리다가 쉬고 싶더라 사람이랑 일에 치여서

그래서 진짜 무작정 구글링 하다가 태국 가야겠다고 정한게 첫번째야

예전 여행때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았고 내가 사실 인도 배낭여행을

4개월 이상 한적이 있어서 카레국을 다시 갈까도 했는데 직장인이라

휴가를 많이 쓸수가 없어서 태국으로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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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1시에 수완나품 도착 일정인데 그 전날 친구랑 홍대에서
술을 졸라게 펐어 시발 괜히 먹었어

새벽 5시까지 처먹고 헤롱거리면서 인천공항으로 갔지

근데
출발은 좋았어
오버부킹으로 비니지스석 개꿀

이시발 비행기에서 잤어야되는데 영화 존나보고 하다보니깐
도착했대 졸라 바로 심카드 사고 택시타고 파타야 1600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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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흥정보고 출발

아 그 택시에서라도 잤어야됬는데 또 시발 두근거려서 못잠 ㅋㅋ
잠들라칠때 파타야 도착
홀리데이인 파타야 도착하니 4시였어

한숨 잘까하다가 또 딱 오니까 마사지가 받고싶고 배도 고픈것 같애

그래서 홀리데이인 뒷길로 가서 돌아댕기다보니까 딱 사바이룸, 허니 뭐
동갤에서만 보곤 곳들 나오더라고 존나 크더라 건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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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거기 근처에 라나(Lanna) 였나 암튼 거기 마사지 들어가서

존나 푸짐하게 생겼는데 나이는 좀 젊어보이는 아줌마한테
마사지 받는데 와 진짜 시원하더라 근데 그때부터 내가 졸기 시작했어

마사지 한판 때리고 바로 건너편이 빅씨 있는 스 쇼핑몰이라서
급식소 가서 카드 충전하고 볶음밥에 고기 얹어진거란 팟타이랑 대강
쳐먹고 쇼핑좀 하고서 호텔 돌아오니까 6시가 넘었네

 

 


오늘은 걍 자야겠다 하고 씻고서 딱 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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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시발 워킹이라도 가야겠어 ㅋㅋㅋ

거울보니까 눈이 터질라했는데 그래도 의지로 썽태우타고 출발

가면서 생각했지 '오늘은 걍 바카라랑 센세만 보고 자자 걍'


워킹 도착. 바카라가 확실히 젤 이쁘더라. 센세는 물량빨 오지는데
와꾸는 바카라에 좀 후달리는 느낌.

바카라 나오고서 센세이션 나오고서 이제 집에 가야지 하는데

어떤 푸잉이가 엄청 해맑게 웃으면서 손짓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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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을 보니 긴자야 ㅋㅋ 정말 작더라 오히려 막 센세이션
바카라 보다가 작은곳 보니까 신선하더라고

들어가서 잭콕 한잔빨고 앉아서 구경하는데 여기 춤추는애들은 정말
못봐주겠더라 와꾸상태가

그리고 진짜 농담아니고 딱 봐도 40대인 아줌마도 흐느적 대고 있었어 시발

암튼 그 해맑게웃는 스키니란 푸잉 앉히고 엘디 하나사주고 얘기하는데

한국어패치는 걍 거의 버전이 체험판 수준이야 잘 모르더라


근데 그때 내 피로도가 진짜 거의 극에 달했어
모든게 귀찮아지고 너무 졸린거야 10시였는데

걍 호텔에서 또 혼자자기는 싫어 ㅋㅋㅋㅋ

 

 

그래서

나갈래?
ok
얼마?
바파인 1,000/롱탐 5,000 합이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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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걍 콜 했는데 ㅋㅋㅋㅋ 문제가 내가 ㅋㅋ

 

 

호텔에서 돈울 대간 쥐고 왔는데 남은거 보니까 딱 6,000남았어

내 잭콕은 계산을 했는데 얘 엘디를 계산을 못해 ㅋㅋㅋ
푸잉이가 계산함 ㅋㅋㅋ 그리고 돈이 시발 없으니까 성태우 타야지했눈데

얘가 뭘 차를 잡소 도착했는데 200자트 주더라 계산하라고 ㅋㅋ
그게 뚝뚝 뭐 그런거냐? 잘몰라서
세븐일레븐에서도 마실거 뭐 사고 칫솔사고 다 지돈으로 계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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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셀프 태거지됨 ㅠ

암튼 그러고 호텔 리셉션왔눈데 아까 체크인할때 생글생글 웃던
리셉션애가 내가 딱 델고 들어가니까 표정이 진짜 뭔 병신보둣이 보더라 ㅋㅋㅋ 떡쟁이 아웃

들어가서 씻고 홀리데이인 샤워부스가 좀 이상해 침대 누워서 샤워하는거 볼수 있음 ㅋㅋ 거기서 걔 샤워하면서 춤추더라 ㅋㅋ 감상하다가 나도 씻고

물빨을 했지 얘가 철길이 있는데 잘 빨아주더라 아래부터 살살 이빨도 안 닿게 잘해 존나 급흥분해서 준비해온 사가미오리지날 0.01 착용(일본에서 공수해옴 ㅋ)

 

 

 

 

 

 

붐붐하는데 이게 바로 푸잉 쪼임이구나 크

동갤형들 지들만 꿀빨고 있었구나 생각나더라고

원붐붐하고 기절했음 그때가 11시 ㅋㅋ

일어나니까 새벽 5시여
몸이 개운해 근데 똘똘이는 아니었나봐 ㅋㅋ

그래서 원붐붐 더하는데 얘가 등에 용이 한마리 있어
뒷치기 할때 대꼴

그렇게 2붐붐하고 잤어

후기들 보면 형들은 다 지루잖나 막 2시간씩하고

난 딱 20분정도하면 딱딱 끝나던데 지루가 뭐죠?

그렇게 자고 일어나니까 8시야 아직 자는거 깨워서

아침 쳐먹자니까 싫대 그럼 집에 가라고 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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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습니다

구러니까 쥬섬주섬 옷 챙겨입고 가더라
갈때 택시비하라고 500원 챙겨주고

난 조식 쳐먹고 수영장앞에서 후기 쌈


오늘까지 홀리데이인 있고 내일부터는

동갤의 마음의 안식처 앳마로 떠난다 내일은 소이혹이랑 헐리다


그나저나 오늘은 뭐하지? 추천좀요 ㅋㅋ

아 미안 사진은 없어 쫄보라서 못찍음 ㅠ 무음어플 하나 다운받아야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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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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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댄직 20.10.10. 09:14

잘읽었어~ 근데 ㅆㅂ 긴자 따위도 6천을 받어? 이건 머 씨발거 바카라가 5800 받는걸 고마워 해야할 지경이네

2등 이샛기야 20.10.10. 09:14

187-100 인데 ㅍㅌㅊ 라고?

조루라니깐 양해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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