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깜팽펫 여행기(4)

오 동갤 분위기 살벌하니

힐링들 하시라고 계속 이어갈게

 

 

 

일들게 일했으니 한잔해야지?

역시 태국왓으니 술은 홍통이지

소다수 섞어마시면 기가 막힌다구.

 

 

 

편의점 셋트도 겻들여서 맛나게 먹었어.

햄은 특이하게 통고추를 소세지에 꼽아서 슬라이스

해놧더라구 맛은 그냥 그랬어...

다막고 피곤해서 또 그냥 잣어...

 

 

 

여친이 거울을 주문햇는데 깨져서 왓대...

그래서 깨진부위를 가려서 꾸며놧드라구..

교환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이렇게 햇대 ㅎ

 

 

 

옆집 삼촌이 방문 달아주러왓는데 일 잘하시더라구.

더운데 힘드신거같아서 담배한갑 조공햇지

 

 

 

 

 

아침 수렵활동을 시작하지. 난 벌레라면 극혐을 하는편이라

쫄아서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했어.

이건 마치 삼시세끼 깜팽펫편 같아. 뒷뜰에서 막 따먹자나.

다른점은 그냥 나무에 달린 풀때기는 다 먹을수 있다는거?

 

 

 

아침식사전에 고디바로 굶주린 배를 살짝 채워주고

 

 

 

곧잇을 탈주극을 위해서 아침도 든든(?)하게 챙겨먹고

 

 

 

 

 

 

 

할매가 잠시 스쿠터에 신경 안쓰는 틈을 타서 잽싸게 쎄벼타고 동네 한바퀴 도는데..

뭐 평화롭더라구..

사실 나는 방콕이랑 파타야 같은 도시풍경을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괜찮은거 같기도 하네.

애들은 똥개천에서 수영도 하고 ㅎㅎ

 

 

 

 

무려 1시간 가량 조심스럽게 차를 타고 빠져나와서

핏사눌록이라는 도시에 도착하지...

한국으로 치면 부천? 이정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도시라고 생각하고 쇼핑센터로 향했어 근데....

 

 

 

 

놀랏다... 이건 센탄 마리나 6개정도 합쳐논 크기인거야

여긴 워킹걸도 없을텐데 스벅에 현지인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 보통 태국인 월급으로 150바트이상되는 커피 사먹기 쉽지않을텐데

잘사는 사람들이 많나봐... 도시가 커서 그런가?

 

 

 

점심은 맨날 먹던 샤부시 말고 MK로 갔어 중국풍 만두국 +찜쭘+오리고기 요런게 주메뉴인거같았어.

난 그냥 먹을만 했는데.. 여친은 방콕이나 파타야가 훨씬

맛있다네? 850바트 나왓어

수렵 야채로 허기채우다가

고기로만 배채우니 기분좋드라

 

 

 

쇼핑몰은 굉장히 한적한 편이었어..

마스크 쓴 사람들은 40%정도 인거같드라고

아무래도 도시 사람들이니 정보가 빨리 전해졌으니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람들도 많은거겠지?

 

 

 

나는 내일아침 잘생긴 의사쌤이 날 체크하러 오기전까지

돌아가야해.. 근데 술먹고 놀구 싶기도해.

검색했더니 피카소란 클럽이 있는데

사진 보니 아마 핏사눌록판 헐리우드 같은 느낌이나.

같은 건물에 호텔이 있길래 부킹을 햇지.

 

 

 

꽤 낡은 호텔이긴 하지만 고급 고호텔 분위기 팡팡 풍기드라구.

차 대놓고 입구 못찾아서 좀 걸었더니 체온 37도 오바되서 기다리는중.

 

 

 

16층 올라갓더니 뷰가 좋네

 

 

 

여친 머리햇다구 자랑중

근 6개월만에 클럽간다니

신나있어.

 

지금은 호텔앞 마사지샵 에서 마사지 받구 있어.

계속심심한 얘기만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네

 

형들을 위해서 오늘 피카소 클럽

눈팅 지대러 하구 5부에 쓸게

 

기대는 하지마 파타야도 코로나 때문에 한적하니깐

여기도 한적할지도 몰라

 

내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