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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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기 (3) 피어

앳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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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인지 짧은 취침시간이었지만 너무 개운하게 잠을 잤습니다.

핸드폰을 켜 시계를 보니 11시가 훌쩍 지난시간이었고 옆에 21살 소이혹 푸잉이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못생겨서 인지 아니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피지도 않는 담배생각이 납니다.

 

피어를 간다고 했을때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봤던지라 조용히 흔들며 일어나라고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핸드폰을 확인하는 그녀를 뒤로 한채 말 없이 화장실로 향하여 샤워를 시작합니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소이혹 푸잉이 유튜브로 클럽 EDM을 틀어놓고 옷을 입고있네요.

소이혹 푸잉들은 정말 피어를 즐기는듯합니다. 물론 워킹이 주 목적일테지만 말입니다.

 

옷을 다 입고 신발을 신는데 제가 사준 신발을 신는것이 아니라 FLIA 신발을 신길래 물어봅니다

"왜 내가 사준 신발 신지않느냐?" 물어보면서 아마도 새 신발이기 때문에 발이 아플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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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발이라서 아까워서 피어가면 더러워진다"라고 답합니다.

 

하....590밧짜리 신발을 더러워질까봐 신지 못하는 푸잉을 보고있자니 오늘 내가 이 푸잉를 정말 행복하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피어 갈때 3000밧 챙겨갑니다. 그리고 비상금으로 2000밧을 따로 챙겨서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과감하게 5000밧에 비상금 3000밧을 챙겨갑니다.

 

밖에 나오면서 그녀에게 혹시 테이블 자리를 예약해줄수있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내가 따로 예약할수있는 웨이터 연락처를 알고는 있지만 지난 방타이때 너무 팁을 안줘서 그런지

예약을 해도 캔슬되는경우가 종종 일어나서 푸잉에게 물어봅니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어디론가 라인을 막 쓰기 시작합니다.

한곳에만 쓰는게 아니고 여러군데 라인을 돌리는게 보입니다.

 

친구들 테이블에 기생하려고 하는건가싶어 그냥 따로 뉴 테이블로 알아보라고 말합니다.

푸잉은 테이블을 함참 알아보던 푸잉이 친구가 커스터머랑 같이 있는데 아마 1시간정도 후에 호텔로 간다고합니다.

사실 그때 시간이 12시 20분정도 였는데 앳마에서 피어까지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알겠다고 하고 이동합니다.

 

소이혹 6-1거리를 지나 성태우를 타려고 소이혹 입구에서 잠시 서있습니다.

소이혹 영업이 끝나고 피어로 가려고 나오는 푸잉들이 꽤 있습니다.

 

결국 일행은 아니지만 푸잉 5명 저혼자 이렇게 6명이 성태우를 같이 기다렸고, 같은 성태우에 탔습니다.

그 성태우에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형님들이 두분타고 계셨고 푸잉들은 코로나를 의식했는지 등을 지고 앉더라구요.

사실 저 형님들이 후베이성에서 왔다라는 증거도 없지만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기피당하고있습니다.

제 푸잉을 쳐다보고 싶어 본의아니게 저도 중국인형들을 등졌습니다. 한국인인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워킹입구에 도착해서 푸잉손을 잡진 못하고 바짝 붙어서 걷기시작합니다.

참...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피어에서 나올땐 당당하게 손 흔들면서 팔짱도 끼면서 돌아다니건 이 거리를

맨정신에 푸잉과 함께 걷고있는게 너무 낯설어서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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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에 도착했고 가드들의 간단한 맞이와 함께 비로소 이제야 푸잉손을 붙잡고 피어안으로 들어갑니다.

 

푸잉 친구가 있던 테이블은 원형스테이지 근처 스탠딩 테이블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커스터머는 중국인이 아닌 한국분이셨고 거기있던 푸잉은 제 파트너보다 이쁜 푸잉이었습니다.

그 분께서도 솔플로 푸잉을 픽하셨고 피어를 따라온걸로 보아 울코을 하시는 분일수 있다고 판단되어

형님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처음 갔을때 제가 함께 오니 형님께선 경계하는게 보였습니다.

푸잉을 뻇긴다라기 보단 쌩판모르는 사람이 술을 함께 먹는다는게 어쩌면 당연히 불편한게 사실이겠지요.

웨이터를 불러 일부러 형님이 들을수 있도록 큰 제스처로 1/3쯤 남은 얼음과 믹서 그리고 시샤를 주문합니다.

비로소 그제서야 형님께서 한국분이시죠? 라고 하면서 맞이해주시네요.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같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정말 재미없지만 처음에 낯선분위기를 깨기엔 술 마시는게 최고닌깐 연속으로 4판은 합니다.

결과는 제가 2잔마시고 제 푸잉이1잔 형님 파트너 푸잉1잔 이렇게 마십니다.

 

제 푸잉이 형님께 술을 따라주더니 한잔 마시라고 주네요.

정말 인상좋으신 그 형님은 쿨하게 마시고 담배좀 피고온다고 사라지셨습니다.

따라가서 한국분과 이야기좀 할까 하다가 그냥 자리에 남기로 하고 푸잉들과 대화를 좀 해봅니다.

 

푸잉친구는 소이혹이 아닌 아고고에서 일하는 푸잉이었고 어떻게 소이혹 푸잉과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저한테 소개시켜줍니다.

 

제 푸잉이 21살이면 쟤도 21살이겠지 하고 몇살이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26살이라고합니다.

그말을 듣자마자 푸잉 허리에 팔을 감고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나이가 깡패인지 제 푸잉이 더 이뻐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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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춤추고 술마시다 시샤도 피고하니 텐션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피어인데 푸잉들 구경좀 해야되겠다 싶어 화장실 간다고 하고 지하화장실쪽으로 이동합니다.

좀 걷다 보니 눈에 익숙한 푸잉들도 있고 울코에서 자주 언급되는 푸잉들도 보입니다.

화장실 입구쯤 다달았을때 오른쪽 허벅지를 누가 잡더라구요.

 

왜 저를 잡는 푸잉들은 전부 못생겼을까요. 우연이라기엔 너무 자주 이런 상황이 펼쳐집니다.

키 66KG정도 되보이는 푸잉이 허벅지를 잡고 놓질 않아요. "폼 완니 미 푸잉" 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보는 표정으로 저에게 "오빠바보야" 라고 하더니 허벅지를 잡은 손을 놓습니다.

이 푸잉이 한국어를 안다고??? 그럼 한국인중 누군가가 이 푸잉을 픽업을 했다고???

"오빠바보야"를 한국어 교제에서 배울수는 없으닌깐요...얼굴도 모르는 그 형님의 취향을 존중해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화장실을 내려가 소변을 보러 가는데 예전과는 좀 다른 화장실 앞 풍경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좀더 넓게 변한것처럼 느껴졌고 소파도 보수를 한건지 교체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광택이 났습니다.

 

비흡연자인 제가 있을곳은 아니닌깐 소변을 보고 맨날 축구를 보는 지하화장실 지박령 푸차이에게 100밧을 주고 야광팔찌을 챙겨옵니다.

계단에서 아는 웨이터를 만나 야광팔찌 2개를 제 손목에 채워 달라고 하고 나머진 테이블에 나눠주려고 손에 들고 옵니다.

야광팔찌을 들고 자리로 돌아오는데 지난 방타이때 만난 푸잉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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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푸잉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름은 제인이라는 푸잉이고 탈색머리를 하고있습니다. 화장을 했을때 피어 조명아래서 봤을때 나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같이 놀때 마인드도 좋고 입술도 두툼한게 키스할때 느낌도 좋습니다.

 

다만, 화장 전 후가 너무 다릅니다. 나름 피어 고인물인거 같은데 아는 형들도 계실꺼라고 생각해요.

혹시 생얼을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형님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화장 후의 모습을 알기때문에 화장에 속지 않기로 하고 간단하게만 인사했습니다.

근데 눈치없게 그 푸잉과 함께있던 친구가 야광봉을 자기 팔에 채워달라고 하네요.

 

사실 그 테이블과 제 테이블이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있기때문에 나의 순수한 푸잉이 보면 상처를 받지 않을까 불안한마음에

야광봉을 그냥 테이블위에 올려두고 빠르게 그 테이블을 벗어납니다.

 

제 테이블로 돌아왔더니 한국형님께선 이미 없어지시고 제 푸잉 혼자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술도 안가져가셨더라구요. 거의 반이나 남은 술이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마셨습니다.

제 푸잉이 손목에 채워진 팔찌를 보더니 누가 준거냐고 물어보네요.

 

아니다 너 주려고 사온거다 하면서 내 팔에서 뜯어 푸잉 손에 감아줍니다. 그리고 한개는 제 손목에 놔뒀습니다.

그리고 푸잉과 함께 우리커플이네? 라고말하면서 같이 손잡고 춤을 춥니다.

속아주는건지 정말 몰랐던건지 푸잉이 절 껴안아주면서 뽀뽀를 해줬습니다.

 

형님들도 피어에서 노셔서 아시겠지만 음악이 같은 음악이 몇번 반복됩니다.

저는 사실 클럽을 잘 즐기는 스타일까진 아니어서 1~2시간 지나면 크게 흥미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제 푸잉은 다릅니다.

 

 

 

 

 

저보고 앞에 스테이지 올라가서 춤추자고 합니다.

 

절대 못합니다.

 

내가 혼자 추고오라고 하닌깐 한번만 같이 가달라고 조릅니다.

그 모습에 또 넘어갑니다. 무대라고 하긴 초라하지만 태어나서 처음 무대라는 곳에서 춤을 춥니다.

진짜 존나 쪽팔립니다. 차라리 술이라도 더 마시고 올껄 그랬습니다.

 

하지만 FLIA 신발을 신고 즐거워하는 푸잉을 보니 내려가자고 말을 꺼낼수가 없어 같이 옆에서 박수치며 춤춰줍니다.

그렇게 5분정도 췄을까? 아까 야광팔찌를 준 테이블에서 푸잉들이 쳐다보고 있네요. 저 멀리 허벅지 만지던 푸잉도 보이네요.

결국 참다 푸잉에게 목마르다며 술 마시러 가자고 하고 내려옵니다.

 

내려올때 푸잉이 잡아달라고 해서 잡았더니 제 품으로 폴짝 하고 뛰어서 안깁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 푸잉이 너무 좋아질까봐 무섭습니다.

 

자리로 돌아와 술좀 마시다보니 푸잉이 화장실좀 다녀온다고 하네요.

잠깐 시간이 남아 핸드폰을 보니 어제 헐리 푸잉이 라인이 왔습니다.

어디냐고 답장을 할까말까 하다가 피어에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지금 헐리우드에서 나와서 집에 가고있다고합니다. 파트너가 있냐고 물어보네요.

다른날 같으면 거짓말을 했겠지만 솔직하게 그녀에게 말합니다.

"투데이 위드 레이디" 라고 합니다.

 

푸잉이 영통을 거네요. 받았습니다. 리얼리??? 라고 하면서 푸잉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근데 하필 화장실을 가서 지금 화장실갔다고 하닌깐 유라이어 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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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홀린듯 영통을 하고나니 정말 호텔로 가고 싶어집니다.

잠도 자고 나왔지만 오늘 태어나 겪어볼수있는 일들을 꽤 많이 겪어 피곤합니다.

 

푸잉이 오자마자 호텔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푸잉이 오케이 하더니 다시 가방을 챙겨 나옵니다.

피어올때는 손도 안잡고 왔지만 갈때는 참 사랑스러워서 손잡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워킹입구까지 걸어가 납짱을 햄버거로 타고 왔습니다.

 

납짱을 타는 동안에도 저의 볼을 쓰다듬어 주던 푸잉의 손길이 계속 떠오릅니다.

그 손길에 따라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보기도 합니다.

 

분명 푸잉과 나는 11살이 차이가 나지만 가끔은 내가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보니 감정이 오묘해집니다.

그렇게 호텔앞에 도착했고 다음날 아침에 간단히 먹을 요기거리와 푸잉의 위생용품을 사기위해 편의점으로 갑니다.

저는 빵과우유를 좀 고르고 있는 동안 푸잉은 위생용품을 고르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빵과 우유를 집어서 왔는데 푸잉이 장난감 같은걸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냥 엄마와 아이가 안고있는 그런 작은 플라스틱 인형같은건데 정말 해맑게 웃으며 보고있었습니다.

하.... 호구가 되면 안되지만 또 호구가 되어보기로합니다.

 

인형을 구경하다가 칫솔을 고를때 제가 집어서 계산대에 올려놨습니다.

푸잉이 칫솔을 골라서 오고 인형을 보더니 깜짝놀라며 저를 쳐다봅니다.

괜찮다고 손을 꼭 잡아줍니다.

 

나와서 푸잉에게 물어봅니다. 너 인형좋아해?? 라고 하니 충격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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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베이비가 보고싶어서 본거다 라고하네요.

 

네? 21살인데 애기가 있습니다.

뭐 태국에선 흔히들 일찍 결혼하고 애기낳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어린 푸잉에게 애가 있다니 좀 충격이었습니다.

 

온갖생각을 하며 호텔로 들어와서 푸잉먼저 씻겼습니다.

하...가방안에 인형을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 상황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건지 아니면 괜한 센치한 감정에 휘말려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그 사이 푸잉이 씻고나온 모습은 느닷없는 21살 학생같은 모습이었고 쪼르르 달려와 옆에 누우며 오빠코쿤카 라고 하면서 인형을 만집니다.

 

그래.. 일단 나도 씻고 오자

샤워를 하고 나오니 인형을 머리 맡에 두고 핸드폰을 보면서 자기 애기라면서 저한테 보여주네요.

애 아빠는 태국인이지만 애기를 낳고 1년도 안되서 바람을 펴서 또 다른 애기가 있다고 합니다.

자기 친정엄마가 데리고와서 키우기로 했고 자기는 2주에 한번씩 생활비를 갖다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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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왜 저한테 하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나는 그냥 보통의 여행자들처럼 하루하루 즐기고 싶을뿐이었고 그래서 소이혹을 간건데 이 푸잉은 왜 이럴까요.

한편으로는 이 푸잉이 그래도 저에게는 진심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이런 생각으로 ㅅㅅ를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제 팔베게를 하고 누워 있는 푸잉의 바디로션 냄새와 보들보들한 살결에 반응하고 있는 제 주니어가 있습니다.

 

사실 나혼자 이런 생각하는것도 주책스럽다고 생각되서 이내 정신 차리고 푸잉에게 키스를 합니다.

어제 헐리녀는 내가 주도적으로 하면 느끼는 스타일이었다면 이 푸잉은 반대입니다.

 

입술로만 키스를 시작했지만 푸잉이 혀를 과감하게 내밀어 오히려 저를 리드하기 시작합니다.

자연스럽게 손도 저의 주니어를 쥐었고 저의 가슴쪽와 배를 애무해주기 시작합니다.

저도 푸잉의 엉덩이를 한손에 움켜지고 푸잉의 목덜미에 키스를 해줍니다.

흥분도가 최고조로 올라왔을때 샤워하기전에 준비했던 콘돔을 착용하고 푸잉의 위에서 시작합니다.

 

허벅지로 느껴지는 푸잉의 엉덩이 살결에 평소보다 느끼는 흥분도는 배가되었고 얼마 못가지 않아 발사했습니다.

그리곤 꽉 껴안고 그대로 쓰러져있었습니다.

 

약 10초가 지나자 푸잉이 오빠 샤워샤워 라고 해서 샤워를 하고 나왔고 이내 푸잉이 샤워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저는 푸잉이 나오는것도 보지 못하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얼마나 잤을까요..아침이 되서 눈을 떳을때 제 팔베게를 베고 자고있는 푸잉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역시 머리맡에는 어제 제가 사준 인형이 있었고 그 인형을 보고 있으니 아침에는 ㅅㅅ를 하지 않고 싶었습니다.

거의 동시간에 푸잉과 눈을 떴고 푸잉이 핸드폰 시계를 보니 1시까지 출근해야된다며 집에가서 준비해야된다고 합니다.

 

 

 

 

image.png.jpg

 

어제 약속한 금액은 3천이었지만 4천을 챙겨줍니다.

그리고 1천바트는 아기과자를 사주라고 말합니다.

 

푸잉이 돈을 한참 보더니 고맙다고 안아줍니다.

그리고 또 보자는 약속을 하고 푸잉은 떠납니다.

갑자기 휑한 호텔방에 누워있자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방타이 6번을 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적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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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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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쑤어이 20.10.02. 00:53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로맨티스트!

2등 소이혹전문 20.10.02. 00:53

안읽어보려다가 다읽어봤는데 로맨스~가이 같은 호구 느낌이나는데? ㅋㅋㅋㅋ 신발푸잉 설계로 보이는 건 왜일까 ㅠ

3등 미키 20.10.02. 00:53

뭐 문득 센티멘탈해질 수 있는거지. 저런것도 일종의 추억거리 아니겠음. ㅊㅊ

섹스피어 20.10.02. 00:53

읽으면서 나 방타이 할 때랑 겹치는 내용이 많아 그때 추억을 회상하며 잘 읽었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추천 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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