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개
  • 쓰기
  • 검색

🇹🇭태국 올해 마지막 방타이 - 3편

더스틴포이라메
556 2 5

 

 

 

7일차

 

 

10시~11시에 시체처럼 잠들고 일어나보니 4~5시에요

 

졸라 피곤한데 더 잠은 안와요

 

같이 놀았던 푸잉은 정신못차리고 자요

 

음 뭐하지 하다가 소이헉이나 가자하고 푸잉에게 잠깐 나갔다 온다고 라인 하나 남겨놓고 씻고 나와요

 

씻고나와서 소이혹을 천천히 돌아요

 

콩알탄 폭격을 맞고, 몇몇 푸잉이 길막을 하며 드링크 하나 사달라 붐붐하러 가자 해요

 

 

 

 

image.png.jpg

 

 

저는 "나 오늘 1대2 ㅆㄹ섬 하러 왔다. 가능하냐?"물어봐요

 

네 맞아요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1대2에요.

 

물론 이전에 에덴클럽, 소이헉에서 숏으로는 했었지만 롱으로 해본적이 없어요

 

이번엔 꼭 한번 롱으로 해볼거에요

 

몇몇 가게에서 푸잉들과 딜을 해봤는데 소이혹에서

 

한 가게에서 2명의 푸잉이 봐줄만할 확률 X 그 2명이 ㅆㄹ섬을 한다 해서 같이 나갈 확률 X 그 2명이 제가 원하는 더러운 ㅅㅅ를 해줄 확률

 

확률이 낮아져요

 

그렇게 몇번을 돌다가 답이 안나와서 방으로 복귀해요

 

전날 파트너 푸잉 시체처럼 자고 있어요

 

 

 

 

 

 

 

얘 죽은거 아닌가 싶어요 찌찌 만져서 확인해봐요

 

죽은건 아니에요

 

근데 어떻게 보면 밤에 엄청 달리려면 낮에 이렇게 자는게 맞는거 같아요

 

푸잉 좀 더 자게 냅두고 저도 자려고 노력을 했지만 한번 깬 잠 잠이 안와요

 

그러다가 한 9시쯤 푸잉보고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해요

 

30분만 더 잔다고 해요 9시30분쯤 깨워서 씻고 팔라스 갈 준비를 해요

 

납짱에 삼치기로해서 워킹스트리트로 넘어갔어요

 

근처에서 내려서 푸잉이 다시한번 어제 있었던일을 물어보고 확인해요

 

그런 뒤 너와나는 친구사이다라고 입을 한번 더 맞추고 팔라스로 돌격해요

 

초등학교때 동네깡패한테 삥뜯겼는데 돈없다는 이유로 줘 터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친형이 보고 개 빡돌아서 제 손붙잡고 깡패ㅅㄲ 찾으러 갔던게 생각나요

 

21살 밖에 안되는 푸잉이지만 든든해요

 

팔라스 들어갔어요

 

10시에 팔라스 푸잉이랑 나가는 고객이 아니라 팔라스 푸잉이랑 들어온 커스터머가 신기했는지

 

무대에서 춤추던 푸잉들이 처다봐요

 

푸잉이 우선 앉자라고 해서 앉아요 (이제 A푸잉이라 할게요)

 

푸잉이 친구들이랑 인사를 나눠요 그리고 저에게 그년 어딨는지 찾아보라고 해요

 

없어요.. 안보여요

 

그러던 중 한 푸잉이 와요(이 푸잉을 B로 할게요, 지지난번 방타이때부터 알게 된 귀염귀염한 푸잉이에요)

 

근데 이제는 제가 팔라스 가면 당연히 LD사줄줄 알고 묻지도 않고 매일 제 옆에 앉아버려요 샹년

 

B가 와서 노가리 까며 A가 어제 제가 있던일을 B에게 얘기해줘요

 

B가 분노해요

 

누가 감히 내 호구한테 빨대를 꽃았는가 빨아먹어도 내가 빨아먹지 다른년이 빨아먹는건 용서할수 없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년 어딨냐고 누구냐고 그래요

 

근데 레즈 푸잉 출근안한거 같아요

 

B한테 사진을 보여줘요

 

마마호출해요

 

 

 

 

 

 

 

A,B,마마 셋이 얘기해요 마마 인상찡그려요

 

A가 하는말이 레즈푸잉년 장기휴가 갔대요

 

마마는 레즈푸잉이랑 삼자대면을 해야된다 내 말만듣고 환불이나 그런걸 해줄수없다 해요

 

샹년 어제 그렇게 기고만장한 이유가 있었어요

 

그리고 B푸잉이 또 얘기해주는게 그 레즈푸잉년 이거 상습범이래요

 

비슷하게 엿맥이고 담날 휴가 or 말바꾸며 배째라던 사례가 많대요

 

어찌됐든 대부분의 손님은 단기휴가라 그냥 시발시발 거리며 넘어간대요

 

A푸잉이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봐요 저는 뭐 그냥 됐다고 해요 이렇게까지 도와준것만으로 고맙다고 해요

 

A푸잉이 그럼 자기 집에 간다해요 어제 너무 많이 달려서 일 안한다고 해요

 

저 떄문에 이렇게까지 와준거 고마워서 택시비 챙겨주고 보내요

 

 

 

 

 

 

image.png.jpg

 

그리고 다시 몇몇 아고고를 가요

 

근데 파타야 아고고는 이제 핀업, 팔라스 두탑이고 나머지 아고고들은 진짜 너무 심각해요

 

몇몇아고고를 들려서 시간을 때우다가 헐리우드로 가요

 

한 1년만에 가는거 같아요 애증의 헐리우드

 

오랜만에 보는 리셉션한테 인사하고 더 예뻐진거 같다고 개 야부리털어요

 

진짜 예쁘다는 칭찬 안좋아하는 여자는 없는거 같아요

 

너 더 예뻐졌으니 좋은자리좀 찾아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요

 

1.5층 난간쪽에 잡아요

 

 

image.png.jpg

 

 

헐리 망한다망한다 했는데 그건 헐리에서 바트로 밀린(저 포함) 동발럼의 바람일뿐이에요

 

아직도 존나 잘 돼요

 

싼마이 공연을 보며 술을 홀짝홀짝 마셔요

 

image.png.jpg

 

 

근데 1년만의 헐리 고인물 챙녀들 기세가 좀 꺽인듯 싶어요

 

헐리 전성기때만큼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서 조금 덜 도도해졌어요

 

물론 커스터머가 챙녀들 테이블로 찾아가서 "제가 당신을 따먹어도 될까요?, 얼마를 지불해야될까요?"

 

하며 동의를 구하는 병맛같은 문화는 바뀌지 않았고요

 

옛날 헐리가 어땠는지를 알아서, 지금 걔들한테 먼저 가서 말걸고 그러는거 싫어서 안갔는데

 

요즘은 그래도 조~ 금 바뀐거 같아요

 

오랜만에 헐리우드 기차놀이로 한바퀴 돌며 알던 죽순이들에게 위스키 한두잔씩 얻어먹어요

 

그러다가 한 푸잉이 오빠오빠 거리며 아는척하며 손목을 잡아요

 

진짜 제 기억력 ㅆㅎㅌㅊ에요

 

기억안나요

 

옛날에 친하게 지냈던 푸잉의 친구에요

 

오늘 그친구는 출근안했다면서 사진한장찍자고 해요

 

 

그친구한테 보내줄건가봐요

 

사진찍고 오는데 생각해보니 옛날에 헐리에서는 푸잉들이 먼저 사진같이 찍자고 참 많이 했는데

 

그런 재미가 있었는데 헐리는......

 

물론 ㅅㅌㅊ 형들에게는 지금도 씹가능한 부분이지만 저는 ㅎㅌㅊ라 오랜만에 겪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렇게 간잽이질을해요

 

4~7천까지 불렸어요. 물론 미미,아리사 등등 넴드애들은 못봐서 안물어봤는데 걔네들은 1만바트 이상 부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 기준에 가격 대비 괜찮은 푸잉이 없어서 퇴각했어요

 

 

 

 

image.png.jpg

 

가요 그곳 피어

 

항상 2시 즈음 가는데 전투력있게 테이블 잡아주는 웨이터한테 고맙다고 팁주고 술 한잔말아줘요

 

그리고 시샤를 피며 놀고 있어요

 

헐리 있다가 피어오면 눈을 피어화 시켜야 돼요

 

못생긴 푸잉이 와요

 

얘랑 억지로 한 10분 놀거에요 그래야 다른 푸잉이 그나마 예뻐보일거에요 다른 푸잉이 더 예뻐보이게 위스키도 샷잔으로 몇잔먹어요

 

그렇게 놀다가 못생긴 푸잉을 보내요

 

시간이 지나고 술도 취하고 점점 신나요

 

그러다가 애기애기한 푸잉이 와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몸도 안좋고 빠르게 픽하고 호텔로 와서 맥주한잔을 더 해요

 

근데 얘가 진짜 해맑고 텐션도 좋아요

 

자기는 소이쨋에서 일하는데 소이쨋에서 잘나간다고 부심이 있어요 ㅋㅋㅋ

 

저는 "응 그래봤자 소이쨋" 이라며 놀려요

 

 

 

 

 

 

image.png.jpg

 

그렇게 맥주 한잔하고 매번 어린푸잉한테 입히는 코스프레옷을 입힌 뒤 1떡 해요

 

 

그리고 누워서 노가리를 까는데 자기는 내일 헐리로 출근한다해요

 

육성으로 터졌어요 ㅋㅋㅋ

 

그래요 헐리 출근 자격조건이 있나 비치로드걸이 헐리가면 헐리걸이고 헐리걸이 비치로드가면 비치로드걸이지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몇개 더 물어봐요 너 내일 헐리가서 고객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얼마 얘기 할거냐라고 하니

 

수줍게 웃으며 잘생겼으면 5~6천 못생기거나 아재면 7~8천 중국인이면 9천 부른대요

 

소이혹,쨋 등등에서 일하다 헐리에서 한번 뽀록 터져서 큰돈을 벌었던 성공신화를 들었는지 꿈에 부풀어 있어요

 

저는 웃으면서 "응 너 헐리서 새장국 먹고 내일 피어에서 볼거 같은데?" 이러니 죽어도 아니래요

 

그래서 진심어린 조언으로 오늘입은 옷 내일은 절대 입지 말라고 하고 헐리 죽순이들 사진을 보여주며 거긴 이런스타일이 먹힌다고 조언해줘요

 

그러니 자기는 이런스타일이 좋다고 싫대요

 

제가 얘보다 헐리를 몇번을 더 가서 조언해준건데 고집 존나 쌔요

 

그렇게 노가리까다 잠들고 아침에 1떡 더 하고 오늘 헐리서 새장국먹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놀리며 헤어져요

 

 

 

 

8일차

 

 

 

낮에 해장을 하고 쉬고 있는데

 

방콕에서 ㅈ목하신 형님이 오늘 뭐하냐고 헐리 같이 가자고 해요

 

알겠다고 이따 보자고 한 뒤 낮걸이로 소이혹을 가요

 

1:2 파트너를 찾아서 또 왔어요

 

 

 

 

image.png.jpg

 

괜찮은 인재를 찾으러 떠나요

 

푸잉들이 호객하면 "응 나 오늘 1:2할거야"라고 말하면 거진 호객을 멈춰요 ㅋㅋㅋ

 

그러다가 괜찮은 푸잉 한명과 그 친구도 괜찮아요

 

마인드 테스트 할겸 LD한잔씩 사주고 안에서 물빨을 해요

 

푸잉 두명한테 소이헉에서 물빨당해요

 

맥주마시러 온 양할배가 엄지척 해줘요

 

결정됐다 오늘은 얘네다 하고 오늘 니네 콜이다 근데 지금은 좀 혼자 쉬고 싶다고 해요

 

이따 저녁에 11시~12시쯤 간다고 해요

 

그러니 그럼 바파인 걸어달래요

 

방타이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미리 바파인 걸었다가 더 괜찮은 푸잉만나면 바파인 날리는거라

 

라인만 따고 "올거다 믿어라" 구두약속을 해요

 

그리고 ㅈ목하려던 형님에게 사정을 얘기해요 버킷리스트가 1:2인데 오늘이 그날이 될거 같다 ㅈ목을 못할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해요

 

그렇게 호텔에 복귀 후 쉬다가 아고고에서 논 뒤 소이헉 가서 푸잉 픽업할 예정이에요

 

그런데 팔라스 B푸잉한테 라인이 와요

 

 

 

 

image.png.jpg

image.png.jpg

 

 

 

그년 오늘 출근한다고 팔라스 단,.톡,.방을 캡쳐해서 보내줘요

 

사실 그냥 바파인 버렸다 생각하고 털어버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라인이 오니 가보려고요

 

그와중에 소이헉 푸잉한테 언제오냐고 빨리오라고 라인 졸라와요 아니 11시에 간다고 믿으라고 했는데 졸라 보채요

 

라인 알람 꺼놔요

 

팔라스 출근해요 레즈년이 무대에서 춤추고 있어요 모델라인이라 젖탱이 깐 그 순간에 제가 입장했어요

 

저를 보고 무대에서 미안하다고 합장을 해요

 

사실 긴가민가했었거든요 서로 대화의 오해가 있었던게 아닐까 했는데 저 행동을 보고 그건 아니다 쟤가 저 통수친거다라고 확신해요

 

우선 맥주 한잔 홀짝하며 있는데 A,B가 둘다 와요 시박거 유비의 기분을 잠시나마 느꼈어요

 

좌 관우 우 장비 처럼 좌 A 우 B 푸잉 졸라 든든해요

 

마마 불러요 레즈 소환해요

 

삼자대면하고 레즈가 영어를 잘 못해서 중간중간에 A,B가 제 영어를 태국어로 통역해줘요

 

근데 레즈푸잉 친구들을 좀 알거든요 걔네들이 이곳저곳에서 존나 주시해요

 

뭐 결론은 레즈푸잉은 "난 그런말 한적없다, 바파인 내주면 같이 탐보이바 간다"이렇게 말했다 라고 존나 우겨요

 

마마도 존나 난감해 해요 둘다 자기주장이 맞다고 우기는데 뭐 상황은 바파하고 거진 4시간은 같이 다녔고, 떡은 안쳤고 돈도 안줬고요

 

제 푸잉들이 옆에서 말해줘도 방법이 없어요

 

마마가 레즈한테 사과하라고 말하고 레즈가 사과하고 끝났어요

 

A,B 한테 도와줘서 고맙다 하고 B가 니 기분 다 이해한다.

 

나도 쟤가 거짓말하는거라 생각한다 워킹걸이 작정하고 저러면 방법이 없다라고 위로해줘요

 

그렇게 팔라스에서 A,B와 놀다가 옮겨요

 

그리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소이헉 푸잉 라인 졸라 와 있어요

 

언제오냐고 졸라 보채다가 결국 다른 커스터머랑 나갔대요

 

뭐 할말없어요 제가 바파인안하고 구두약속한거니까요

 

근데 좀 애매해졌어요 헐리 ㅈ목하려던 형님한테 이걸 또 구구절절 말한 뒤 다시 만나자 하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혼자 헐리갔다가 만나면 또 난감하잖아요

 

그래서 헐리 오늘 안가고 다른걸 하려해요

 

바카라에서 놀고 있는데 바카라 썩은물 푸잉이 와요

 

이런저런 노가리까는데 오늘 자기는 셀프바파인을 했대요

 

왜냐고 물어보니까 D.N.A에 유명한 태국 가수 온다고 아고고, 헐리 푸잉들 오늘 거기 졸라 많을거라고 알려줘요

 

근데 사람 졸라 많아서 예약하거나 빨리 가지 않으면 테이블 못잡을거라고 해요 자기는 예약해서 늦게가는거라고 해요

 

오 뜻밖의 개꿀팁오늘은 여기다 고맙다라고 인사해요

 

D.N.A로 가요

 

사람 많다는거 찐이었어요 제가 가니까 테이블 한 5개 뺴고 다 차있어요

 

근데 시박 오늘 가수왔다고 무조건 위스키 오픈해야된대요

 

술병나있고 쏠플이라 많이 먹지도 못하고 오늘 하루가고 더는 안올거 같은데 고민하다가 위스키 오픈해요

 

사람 엄청 많아요

 

JSPKK라고 얘네인데 아는형들 있어요?

 

푸잉, 푸차이들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난리에요

 

 

image.png.jpg

 

 

그리고 진짜 그냥 가수 콘서트느낌이고 클럽이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옆에 있는 푸차이, 푸잉들이랑 건배 하며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꼬시고 그럴 각 안나와요

 

놀다가 JSPKK가 노래 부르면 거기다 집중하는 부위기에요

 

그냥 태국애들 노는거 구경이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구경해요

 

공연이 한 1시30분?2시?에 공연은 끝났고

 

여기서 더 있을까 피어 갈까 하다가 또 피어에요 시부레 ㅋㅋㅋㅋㅋㅋ

 

피어갔어요

 

 

 

 

 

 

 

어제 같이 있었던 자칭 소이쨋 에이스 푸잉 보여요 ㅋㅋㅋ 개 웃겨요 ㅋㅋ 헐리에서 큰돈번다는 부푼 꿈을 꾸고 갔다가

 

시원하게 허탕치고 왔대요 마냥 귀여워요 ㅋㅋㅋ

 

하지만 이번 방타이에는 절대 같은 푸잉이랑 이틀연속 자지 않기로 다짐해서 다른 커스터머 찾으라고 한 뒤 보내요

 

그렇게 놀다가 푸잉한명이 앵겨요

 

놀다가 자기는 ㅇㅇ 아고고에서 일한다고 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편견이라는게 웃겨요 앵기는 푸잉이 소이혹에서 일한다 하면 갑자기 못생겨보이고

 

유명아고고에서 일한다고 하면 예뻐보이는 병맛같은 편견이에요 ㅋㅋㅋ

 

ㅇㅇ 아고고 푸잉과 놀다가 피어에서 나와요

 

나가보니 저랑 푸잉, 푸잉3명, 한국인1명이렇게에요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인사하고 duck 클럽 같이 갈거 같은데 괜찮냐 이런저런거 물어봐요

 

그 한국인형님 파트너 한국어 패치 진짜 십상타치에요

 

보통 푸잉들 한국어 패치라고 해봤자 단어패치잖아요

 

얘는 진짜 대화가 가능하고 어순도 잘 맞고

 

이거 휴게텔 최소 5년 또는 한국인 남친 최소3년으로 보여져요

 

 

 

 

 

 

image.png.jpg

 

제가 폰 태국 여자 중 3위 안에 드는 한국어 패치였어요

 

그렇게 duck입장했는데 한국어패치푸잉이 지 꼴리는데로 시켜요

 

제가 야 니가낼거야? 왜 니 맘데로 시켜?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웃으면서 저랑 한국인형을 가르키며 내달라고해요

 

아니 사실 저랑 그 한국인형이 내도 돼요, 아니 낼 생각이었어요

 

근데 절차라는게 있잖아요 우리한테 이거 시켜도 되냐 뭐 이런걸 물어봐야되잖아요

 

딥 빡쳐서 우리가 내는데 왜 물어보지도 않고 니 ㅈ꼴리는데로 시키냐고 해요

 

그러다 한국인형님이 와서 좋게좋게 얘기해요 어차피 얼마 안나오니까 우리가 내자고 해요

 

한국인형님에게 화내서 죄송하다 어차피 우리가 낼거 알았는데 쟤 태도때문에 좀 기분나빴다 형 파트너한테 뭐라 해서 죄송하다 사과해요

 

한국인 형님은 휴가인데 돈 좀 더내면 어때요 그냥 즐겨요 제가 더 낼게요 이렇게 말해요

 

망치로 한대 맞은 기분이에요

 

사실 방타이가 점점 재미없어지는 이유 중 이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푸잉들 행동 하나하나 보이는것도 있고.. 그 형님처럼 "휴가인데 뭐 어때?" 이런 흥이 점점 줄어드는것도 사실이에요

 

술이 나왔어요

 

제일 싼 285 위스키 시켰나봐요 1400바트인가 밖에 안해요

 

가격보니 버럭했던게 더 미안해져요 그 형님에게 반값드리고 파트너 푸잉한테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그리고 저와 한국인형과 제파트너 푸잉, 한국어패치 푸잉과 놀아요

 

나머지 2명 푸잉은 커스터머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각이 안나와보여요

 

한국어 패치 푸잉과 놀다보니 참 괜찮아요 남의 떡이 더 커보였나?

 

다음에 만나면 얘 픽해야지 다짐해요

 

그렇게 제 파트너랑 7시에 호텔로 복귀해요

 

완전 취했어요 제 파트너 1떡 하고 누워서 쉬는데 자기는 사실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고 라인을 줄 수 없다고 미안하다해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북치고 장구쳐요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1떡 후 헤어지려는데 어제 말한거 기억못하는지 라인 달래요

 

얘 이상해요........ 얼른 보낼거에요(훗날 다시보는데 ㅁㅊㄴ 맞았어요)

 

저 태국 여친있다고 라인을 줄수없다고 똑같이 맥이고선 보내요

 

 

 

 

끊어갈게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5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미까 20.10.01. 00:46

저도 예전에 왓츠업 진짜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그앞에만 갑니다

2등 하루 20.10.01. 00:47

팔라스에는 저리 의리있는년 들이 가끔 있음...나도 전에 대판 싸우고 나오니 셀프바파인하고 내기분 풀어준다고 나온년 있었는데 지금도 있을려나?

3등 코요태 20.10.01. 00:47

마마상은 100% 푸잉편임, 푸잉이 뭔짓을 하건 푸잉편, 마마상한테 팁질해봐야 개무쓸모 호구질인 이유

잉위 20.10.01. 00:47

소이쨋 에이스 누군지 알긋다~ 귀엽긴하드라

근데 에이스가아니라 거기 걔말고 픽할애가없드라

그래도 소이쨋 텐션과 재미는 ㅅㅌㅊ임

호구듬뿍 20.10.01. 00:47

교복. 생각은 할수 있으나 그걸 실행에 옮긴 너는 진성떡쟁이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올해 마지막 방타이 - 3편"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그 : 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