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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틀딱방린이의 파타야 체험기

틀딱방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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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3일을 보내고선 방콕으로 넘어가면서 꿈을 꿨는데 너무나도 리얼해서 글로 남겨봐..

 

난 40대중반 틀딱이면서 방린이야..

하는일은 연구소 공돌이고 사람상대 이런거 잘못해 ..

 

성격보이지 쑥맥이야

 

 

호텔은 틀딱답게 디스커버리비치로 정했고,

일정은 파타야3박, 방콕2박이야.

 

홀로 태국으로 출발,  새벽에 도착해서 이미그레이션 1시간 대기에 쓰러질뻔 했지만 무사히 통과후 파타야로 고고고...

체크인하니 3시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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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잠들기엔 아까워서 피어로 이동..

 

1층은 자리가 없어 2층에서 눈치보다 그나마 괜찮은 테이블 차지하고 레드라벨세트를 주문했어..

 

 

20년쯤전인가 복학해서 후배들이랑 강남 줄리아나 이후 첫 클럽이라 상당히 어리버리 긴장되고 했지만 즐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음악에 맞춰 흔들면서 나만의 만족감을 느껴봐ㅋㅋㅋ

 

근데 나같은 틀딱에게도 푸잉들이 눈웃음을주고 건배를 하자네....오호 기분좋다...ㅋㅋ

그러다 평범한 푸잉하나가 계속붙는거야...

 

푸잉의 친구중 한명이 자기친구가 내가 좋다면서 3000을 제시하더라고 ..  그래 이대로 그냥 일출을 볼수야 없지 생각하고 좋다고 대답해줬어...

근데 이결정이 파타야의 모든것이 될줄이야....


 

ps 지금 난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면서 글을 쓰고있어, 나만의 기록이라고 해야되나..

방콕에선 아직 못해본 아고고랑 맛만본 소이혹같은 맥주바 체험이 목표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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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저서 잠은 1시간 잤나 모르겠네..

숙소로와서 한번,  일나서 한번, 떡먹구선 화장이 지워진 맨얼굴을 보니 현타가 오더라. 오늘은 아고고가서 이쁜애랑 놀아야지하고 다짐을 한다.

 

조식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해변이 보이는 식당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아침을 먹어.. 푸잉이가 메신저 아이디를 알려 달라는데 미안하다고 말하고 안갈쳐줘.

여기서 말하는 1일1푸잉이 이해가 되더라고 ㅋㅋ

 

헤어질때 푸잉이가 자기는 소이혹의 바에서 일한다는거야

이름도 모르고, 가게이름도 안물어 보고선 기회가 되면 또보자는 말로 인사를 하고선 헤어져...

 

그후 나는 해변을 걷다가 세컨로드로 돌아서 걷다가 빅씨마트에서 장을봐와... 얼마나 사왔는지 다 못먹구 방콕으로 가져가는중이야. 무거워서 뜰딱이 폭풍같은 땀을 흘리면서 걸으니 죽다 살아나. 힘든게 사왔이니 망고 한팩 흡입후 오늘밤을 기대하며 환전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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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까운곳에서 환전 후 돌아갈려고 보니 글과 사진으로만 보던 소이혹이야 ㅎㅎ

홀리데이랑 한참을 저울질 했는데 선택에 매우 만족감을 느껴..추천^^

근데 혼자서 들어가기엔 골목의 기운이 강하더라고 몇번의 고민끝에 도전....

 

걷는데 부르고 잡고 난리야ㅎㅎ

은근 기분은 좋은데 좀 쑥스러워서 자세히는 못 쳐다 보겠더라고 그렇게 비치로드까지 도착해선 돌아서 한번 더 걸어가봐.. 역시나 부르고 잡고하는데 신세계야..

 

예전 미아리 생각나더라ㅋㅋ

푸잉이들 일렬로 서서 홍보사진 촬영하는거같고,  많이 들어보던 이름의 가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

 

그렇게 걷다가 어느 한 가게에 들어가서 맥주를 한잔 주문해.

날 부르던 푸잉이가 자기도 한잔 사달래서 마시라하니 앞에 앉아서 호구조사 하더라고,  오늘 도착했고 파타야는 첨이라고 얘기해주는데 다른 어떤 푸잉이가 전날에 나를 봤다는거야,  무슨소리 난 오늘 새벽에 도착했는데...

 

그러면서 푸잉 하나를 델구 오는데,,, 이런 아침에 헤어진 푸잉이야... 푸잉이가 말한 가게가 여기였던것이지ㅋㅋ

푸잉들 기억력 좋더라...

 

다시 이렇게 우연히만나니 반갑더라고,  드링크 하나 사주고 오목 비슷한 4컨넥트라는 게임을 하면서 놀다가 푸잉이가 자기 바파인 해달라고해서 잠시 고민해,  오늘 계획은 아고고 체험인데 어떡할까하다  내일로 미루고  같이 지내기로해.

 

둘다 어제 잠을 거의 못잤기에 호텔로 들어가서 떡하나 먹구선 잠시 잔다는게 한참을 자다가 나가서 저녁을 먹는데 12시에 닫는다고 해서 적당히먹구선 피어로 고고..

 

푸잉이랑 같이 있으니 잘 챙겨주고 편하더라.

자리가 없어 첨에 구석에 박혀있고 에어컨 바람이 안와서 더운 테이블 잡았는데 웨이터한테 팁주고 옮겨볼까했더니  주지 말라고 하더라. 알아서 푸잉이랑 그친구들이 비는 테이블 찾아서 이동.

 

오늘은 컨셉이 군인이더라.. 몸짱 남자모델한테 푸잉들 난리다... 여자모델애들은 술들고 다니면서 술팔이 하더라 한잔 마시고 200바트 삥 뜯김.

 

in the navy 라는 아는 팝송도 나오니 흥이 오른다 ㅋㅋ

흥이 올라서 눈치없이 제대한지 20년도 더 넘었다고 말한다.

처음 봤을때 40살 이라고 고작 몇년 뻥쳤는데... 다행이도 태국여자 역시 군대얘기는 관심없더라.

 

피어 이틀 가서 느낀건 날 알아볼 사람 없으니 그냥 놀면 되더라. 쫄지말고, 피해만 안주면 되자나.

그리고 외모 넘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

그냥 젊을뿐. 근데 젊음이 넘사벽이긴해 ㅋㅋ

 

킵한 술 다 마시구선 2일차 종료.

 

 

호텔로 오면서 편의점들려 간식좀 사고 푸잉이가 6개짜리 콘돔 갖고와서 계산대에 올림.. 나 죽일거냐고 물어보니 섬짓한 미소를 짓는다.

그다음 내용은 안써도 알지?

 

후..여기까진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오면서 쓰고 쇼핑후 잠깐 쉬면서 썼는데 시간되고 반응 나쁘지 않으면 그다음 얘기도 써볼께.

 

이벤트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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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뷰​ (오션뷰)인줄 알았더니 소이혹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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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정은 파타야3일, 방콕2일이고,

 

이제 파타야의 3일째가 밝았어.

 

오늘도 눈을 뜨니 푸잉이는 내 품에서 잠들어 있다가 내가 뒤척이니 눈을뜬다. 살결을 느끼니 바로 반응이와서 모닝떡으로 하루를 시작.

 

 

 

image.png.jpg

오늘은 급식소라 불리우는 터미널21에서 아침을 먹었어.

가성비는 최고더라.

 

밥먹으면서 푸잉이한테 같이 찍은 사진 달라고 하니 메신저를 얘기한다. 푸잉이가 내 대화창 목록을 눌러보더라.. 당연히 백지 상태다.. 방린이 확인하고선 좋아한다. 그리구선  친추하고 사진 보내준다.

 

푸잉의 메신저도 보니 푸잉네 비어바 채팅방이 있더라.

근데 거기에 함께찍은 사진이 올라가 있더라고. 좀 당황스러웠으나  틀딱사진에 누가 관심있겠나싶어 그러려니함.

 

나보고 오늘 뭐할거냐고 자꾸 물어본다. 난 마사지받구선 이것저것 구경하러 다닐거라 애기해줬다.  딱봐도 오늘도 같이 있고싶어하는 눈치인데 오늘은 꼭 아고고를 가볼것이다.

 

푸잉이가 마사지는 돌고래상 근처의 짜이디마사지를 추천하더라.  난 어제 옐로우 마사지도 좋다고 했지만 푸잉은 옐로우 별루라고 한다.

 

시간이 늦어서 오토바이타고 돌아와서 소이혹 앞에서 작별의 입맞춤후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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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계획을 생각하면서 쉬는데 자꾸 메세지가 온다. 마지막날까지 같이 있고 싶다고.

이틀을 같이 지냈더니 떡정도 정이라고 마음이 약해진다.

 

바로 바파인해서 푸잉이 말했던 짜이디에서 마사지 받았다. 뭐 괜찮더라..  터미널21, 텝빠씻야시장 구경도 하러다니고 하니 연애하는 느낌이다. 택시타고 복귀하다가 로띠가 먹고 싶다고 하니 기사한테 얘기해서 잠시 차 세우고선 로띠사다가 차안에서 먹으면서 가니 기분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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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이 흘려서 옷갈아 입어야겠다해서 소이혹 비어바에 가서 여벌옷 챙겨서 나옴. 이때부턴가 아이디카드를 내가 갖고 댕기면서 호텔 리셉션이고 펍 입장시 내가 카드체크해줌... 호텔위치가 가까우니 푸잉이 편해 하더라. 낮에 많이 돌아다녔기에 힘들었는데 푸잉이가 숙소 욕조에 물받아 들어 오라고한다. 함께 욕조에 있으니 급 충전되어 떡하나 먹고 다시 워킹스트리트로 고고..

 

아고고에 눈길을 주면서 걸으니 손으로  눈을 가린다.

 

난 오직 너뿐이라고 말해준다.

핀업,팔라스 가봐야 되는데 생각만 하구선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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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으로 피어에서 서서 흔들었더니 힘들었고 다른곳도 가보고 싶어 오늘은 스톤하우스라는 펍으로 갔다.  양형들 많고 중국인좀 보이더라. 앉아있다가 흥이 오르면 춤도 추고해서 틀딱입장에선 클럽보단 편하더라.. 그리고 매니저며 웨이터, 가수들에게 100밧 말아서 한잔씩 돌리니 잼나더라.

 

끝까지 다 마시구선 체력 고갈로 퇴각결정.

이젠 돌아온 후 떡먹고 잠드는게 자연스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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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호이555 20.09.28. 20:57

저 스톤 하우스 가수 오래도 하네 한 6년 됬을 껄 , 나 가면 항상 테이블 와서 주먹 촌케우 하는데

2등 딩고 20.09.28. 20:57

형림 너무 정들지말고 진정한 커스터머로 남아서 다른 푸잉들도 경험 해보십쇼~ 후기보니 3년전 제 모습이떠오릅니다

3등 위더노스 20.09.28. 20:57

형 저도 혼자 솔플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방콕 가야할까요 파타야 가야할까요 3받4일정도로

30초입니다 총알은 넉넉하구요

ddoraemong 24.06.19. 10:17
많이 배워갑니다^^ 혹시 호텔위치느느 중요하지 않나요? 무조건 볼트불러서 타고가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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